저번주 일욜날 오랜만에 친정집에 갔습니다. 엄마도 일을 하시기때문에
엄마얼굴 보는것도 굉장히 힘들구여~~
오랜만에 뵈니까 그간 더 늙어뵈는것 같구~~
저희 친정엄마는 50대중반이십니다.
복지관에서 식사조리를 하시는데 주말에 쉬지도 못하시고 평일에 그것도
한달에 2번밖에 못쉬십니다.
저번주 일욜날 뵜을때 엄마 손가락이 다른때보다 유난히 굵고 퉁퉁부어있고
손가락도 제대로 구부리지 못할정도였습니다.
발가락도 많이 휘셨구...에휴...!
류마티스관절염이라고...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그러더랍니다.
그 병은 무조건 쉬어야 한다구~~특히 손가락 많이 움직이면 안좋다고..
저희집 형편상 엄마가 편하게 살림하시며 쉬시기엔 좀 안좋습니다.
엄마생각만 하면 너무너무 지금도 눈물이 다 날것같네여...!
모든 어머니들이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들면 차츰 노화되셔서 몸도 안좋아
지시지만...막상 저희 엄마가 그러시다니까 큰 딸된 입장으로서
너무너무 슬픈현실입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느라 엄마 쉬시는날에 마땅히 월차를 내서 같이 병원에
모시고 갈 형편도 안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류마티즈 관절염은 면역력이 약해서 생기는 병이라네여.
그건 내과쪽이라고...
그저 마음만...마음만 아푸고 그럽니다.
큰 병원에 가서 자세한 진단을 받아봐야 그래도 병이 어느정도인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알수있을텐데...
혹시 여러분들 엄마중에 저희 엄마처럼 류마티스 관절염이신분 계시나여?
맘이 아파서~~친정엄마 생각에 이곳에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