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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남자, 잠수타는 남자........

으아앙 |2009.06.06 14:23
조회 5,485 |추천 0

7월이면 사귄지 1년 째 되는 남자친구를 두고 있습니다.

대학막바지에 이른 CC인데다가, 서로 힘들게 많은 고민하고 시작한 사랑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 인사도 하고, 정식적으로는 아니지만 저도 인사를 한 적도 있고,

여튼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만나고 있었습니다.

 

근데 사귄지 반년째 되던 때부터 짜증이 좀 늘길래

제가 그러지 말라고 하고- 뭐 그뒤로는 다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혈액형 얘기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도 믿진 않았지만

AB형 남자친구 둔 여자들의 고민을 읽어보니

저도 정말 공감하더라고요.

데이트 할때 하루에 몇번씩도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하고

저는 그 기분 맞춰주려 눈치보고

연락도 정말 없고,

 

그리고.......

연락없는거 닥달하다가

잠수타버렸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그렇게 잠수타길래 일요일은 저도 연락안하고.

월요일에 막 뭐라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 하더라고요.

 

화요일까지 전 연락하다가.

공대를 다니기에 여러 남자선배들분께 조언을 구했더니

냅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냅두다가 방금전 연락을 했는데 또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여기있는 글들을 보며

전 절대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을거라 믿고 있던 남자친구를 마음에서 밀어내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연락오네요. 내일보자고.

흠,

만나면 무슨얘기부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무일 없었던듯

웃으며 얘기하며 그냥 잠수는 타지 말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진지해야 하나요?

 

너무 오랜만이라. 데이트 한지는... 2주 정도 된듯 싶네요.

뭘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헤어지기 싫고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이지만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헤어져야지 하고 쿨하게 생각하지만

뒷감당.. 어쩌죠 ㅠ

 

헤어지자는 말 안할사람이라고 믿고 있지만

싸이도 메인에 저랑 같이 찍은 사진 그대로 입니다..

근데 앞으로는 어떻게 지내가야 하는걸까요

 

취직도 해야하고, 고민도 많은 시점에-

정말 연애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잠수는. 타지마요 정말 ㅠ

덕분에 살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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