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2009-04-24]
가수 란이 안면근육마비를 딛고 3개월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란은 24일 디지털 싱글 ''This is Ran''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그동안 란으로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음악색을 응축시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올해 초 ''네버세이바이''(Never Say Bye)로 활동을 펼치다 갑자기 찾아온 람세이 헌트 증후군(안면근육마비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란은 꾸준한 재활치료와 굳은 의지로 병을 이겨냈다.
란의 2009년 두번째 싱글 ''This is Ran''에는 ''너를 비운다''와 ''사랑이 뭐길래''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를 비운다''는 VOS ''반쪽''과 장나라의 ''점프 점프''(Jump Jump) 등을 작곡한 김원이 참여한 거대 스케일의 미디엄템포곡이다.
배우로 변신한 슈가 출신 연기자 하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떠나보낸 사람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절규하는 모습을 열연했다.
또 ''사랑이 뭐길래''는 란과 오랜 친분을 다져 온 한상원 작곡가의 곡으로 란이 직접 디렉터 역할을 자청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음악색으로 탄생시켰다.
란은 ''This is Ran''을 통해 5년차 가수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여자 솔로 가수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뉴스엔 박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