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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과거때문에 힘들어 하는 나...

이선영 |2004.05.21 11:55
조회 1,924 |추천 0

나?

이곳 게시판에서 사이코로 통하는나.ㅎㅎㅎ

하지만, 실제로 현실에서는 이러지 않는다

현실에서 내주위의 어느 한 사람도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나는 그야말로 평범한 아니 어느정도 모범적인 사람일 것이다

 

내가 왜 이곳에서 설치느냐고?

심술이 난 모양이다

죽자고 2년동안 쫒아다녀 지금까지 1년사귄 지금의 여친..

 

이여자의 과거가 심술난다

 

내가 이 여자를 좋아하지 않느냐고? 사랑하지 않느냐고?

그건 아니다.. 며칠만 못보아도 보고싶고, 사랑스롭고 항상 같이 있고 싶은 그런 사람이다

 

하지만, 사실 많이 괴롭다

우연히 알게된 여친의 과거..

예전남자들과의 잠자리. 낙태, ..등등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 너무 힘들었다..너무 힘들어 죽고 싶었다

헤어지고 싶었다. 하지만, 나도 그녀의 예전남자들처럼 그녀와 잠자리를 했다

그래서 못헤어진다. 아니 헤어질 이유가 안된다.

 

여기서 매일 푸념하고 있지만, 사실 너무 괴롭다. 어제도 여친을 만났고, 오늘도 만날것이다

항상 보고싶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가끔.. 가슴이 메여온다.  정말 말그대로 과거일뿐일텐데..

왜 나에게 들켜가지고...

 

나 이상한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그녀와 사귀기 전에는 이런생각 해본적도 없었다.

그녀가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하지만 그녀를 너무나 사랑한다.

이런 이중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비웃어도 어쩌란 말인가?

정말 힘들지만, 사랑은 하고 있는데..

 

내 여자친구는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모른다

내 여자친구는 내가 이런 고민하는지도 모른다

내 여자친구를 이렇게 욕되이게 하는 내가 싫다

하지만, 그녀를 놓긴 싫다.

평생 그녀와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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