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부터 입사해서 한달간 회사에서 일을 했습니다.
일하면서 밥 시켜먹는 식당이나, 거래처 등등에 제 날짜에
입금을 해주지 않아 항의전화도 많고 찾아와서 화내시는 분들이
많아서 회사에서 입금날을 제대로 안지키면 신용도 안좋을 뿐더러
직원 월급은 제대로 나올까... 라는 고민도 많았고 남자직원분들이
사무실에서 술 마시고 아침에 출근하면 쇼파에 술 안깨서 누워있다 깨서
앉아있고.. 뭐 이런부분들이 저랑 너무 잘 안맞는다 싶어서
그만두기 10일정도 전에 그만두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람 구할때까지 있겠다고 하고 다니고 있는데
한달 채우기 3일전에 아침에 출근하니까 업무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그냥 퇴사하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그만둘 마음으로 계속 다녔으니 마음 뜬게 보여서 그런것같아요
그리고 나서 월급날이 되면 월급을 4시안에 넣어주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월급날이 되도 안들어와서 전화를 했더니 다음주 월요일날 넣어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월요일날 또 월급이 들어오질 않아서 전화를 했더니 하루종일 전화를
다들 안받더라구요..
밤에 겨우 다른분하고 통화가 됐는데 방금 사장님이랑 통화했으니 다시 전화해봐라
받을꺼다 하셔서 전화했는데 또 안받으셔서 다른 한분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사장님이 핸드폰을 두고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날은 참고 지나갔는데 다음날 사장님한테 문자가 왔어요
금요일날 입금시켜주겠다고.. 그래서 전화를해서 너무 급하다고 월급 일부분만이라도
오늘 좀 넣어주시면 안되겠냐고.. 오죽 급하면 이러겠냐고 말씀드렸더니
오후에 전화한다고 하시더니 계속 전화가 없으셨어요
결국엔 제가 또 전화를 걸었죠 그랬더니 거래처라고 나중에 전화한다면서
뚝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 전날에도 제 전화는 하루종일 안받다가 나중에 다른사람 핸드폰으로 전화하니까
받았었어요
제가 나이도 어리고 여자다 보니까 자꾸 사장님 말빨에 밀리니까
저희 오빠가 전화를 했어요..
전화를 해서 정중하게 내 동생이 정말 급해서 그런가본데 월급을 언제 주실지
딱 날짜와 시간을 정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금요일날 넣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저도 이젠 그걸 믿기로 하고 전화를 안했는데
저녁에 사장님이 술을 드시고 전화가 왔어요
나이가 몇인데 직접 말 안하냐.. 그런식으로 살지 말아라.. 갑자기 뜬금없이
넌 능력이 없다.. 이런말씀을 말 하시길래
처음에 전화 받으셨을땐 저도 좋게 말했잖아요 ~
근데 자꾸 제 전화를 피하시니깐 그랬죠
했더니 좋게 ? 좋게? 니가 좋게 말 안하면 어쩔껀데 ?
이런식으로 막 몰아부치면서 노동청에서 보자
신고할라면 해라
이러시더라구요 ~
솔직히 저도 끝까지 제가 책임지지 못한거 잘못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 전화를 안받으시고 자꾸 미루기만 하고
사업하는 사람이 돈 100이 없어서 못준다는게 말이 안되니까 일부분이라도
부쳐주실 수 있을만큼만 부쳐달라고 했는데 계속 피하고 미루고 하니깐 오빠도 옆에서
답답한지 병신같이 일해놓고 돈도 못받는다면서 자기가 전화하겠다고 해서
벌어진 일인데..
돈 100만원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그 돈이 지금 전부인 사람 생각을 안하시는건지
이젠 자기 직원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끝까지 당당하게 나오시면서 신고할려면 해라 ! 이런식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 ?
도와주세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