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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남자인생에 첫 헌팅당하다!!

떳다개고기 |2009.06.10 18:48
조회 66,215 |추천 6

헉.. 어느세 베플이됐네여;

2~3일동안 잠잠해서 포기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베플되서 깜짝놀랬음 ㅜ

지금은 싸이에볼게없지만 원하시는 분들이있다면

사진이라도 올려볼게여 ㅎ

혹시나하는맘에 싸이주소라도 공개를...

www.cyworld.com/01049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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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항상 톡으로 웃고 우는
23살 대한민국 건장한 男입니다
글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서
이번에 색다른 경험을 겪어서 한번 적어볼게요

 

 

 

 

 

최근 5일전에 일어난 일이에요
그날도 다르지않게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갈려고 지하철을 타러갔답니다
저는 사람이 가장 없는 칸으로 들어가

많은 자리중에 중간 부분 구석쪽으로 가서
자리에 앉았답니다.
출발을 기다리는데 제가 있는 칸으로 사람들이 몇명
타더라고여 그리고 사건의 발단에 주인공인
20살로 밖에 보이지않는 성격이 활발해 보이는 여자4분이
저랑 멀지 않은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겉모습처럼 성격이 활발해서 인지 앉자마자 시끌시끌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자리 옮겼다가 사진 찍고 옮기고
정신사납게 가만있지를 않더라고여
어린 여자라길래 좋다고 쳐다봤는데
정신을 사납게해서 별로 보고싶지않아 신경을끄고 쳐다보지않았습니다.
지하철이 출발하고 다음역에서 사람들이 많이타더라고여
그리고 다음번 정류장 나이많으신 어르신분들이 많이 타셔서
저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어르신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해 드렸답니다
그리고 서서가기 위해 자리를 잡았는데 바로 옆에 사건의 발단분들이
있는 옆자리 말고는 딱히 자리가 없어 그자리에 서있었답니다.
자꾸 웃고 제얘기를 하는것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서 시선은 다른곳이지만
귀는 신경이 가고있었답니다.

살짝 시선을 돌려봤는데 아직까지도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여
갑자기 저랑 눈이 마주치고 말았는데 사건의 발단중에 한분이
이때다 싶었다는 표정으로 저에게 자기랑 친구좀 사진좀 찍어달라는겁니다
그전에 신경을 거슬리게하고 제얘기를 한거같아 기분이 안좋은상태에서
저는 그냥 대충 찍고 핸드폰을 전해줬습니다.
자기들끼리 핸드폰에 찍힌 사진을 보고 중얼중얼 대더니
왠지 저를 쳐다보는 느낌에 다시 봤는데 예상대로 저를 보고있더라고여
저에게 핸드폰을 주면서 "찍어주세요" 그러는거에여
속으로는 싫어라고 말은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핸드폰을 집어 들었답니다
근데 월래는 대부분 사진기능을 켜서 주지않습니까 ?
근데 핸드폰엔 그냥 배경화면만이 덜렁 켜져있더라고여
남의핸드폰 기능을 알리가 없는저는
"사진 어떻게 찍어요?"라고 물었는데 그분은 저에게
"번호 찍어주세요" 라는 겁니다.

 응? 먼소리지... 번호? 무슨번호를 말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사건의 발단분은 저에게
"연락처요..." 라는겁니다
내생에 첫 헌팅... 기분이 째지면서 감사합니다 인사까지하면서
번호를 적어줬어야했는데 반대편에 앉아있는 친구2명이 웃는것이
제귀에 들리고 말았습니다. 저에 결단은 "이거 장난치는구나..."란생각이 들어서
핸드폰을 접고 돌려주면서
"장난치지마세요" 라고 말을했답니다.
그때 사건의 발단인 분은 앞에 친구들에게 웃지말라고 애기를하면서
저에게 다시한번 번호를 요구했습니다.
한번만 권했다면 장난으로 확정을 했을탠데 한번더 이러니
안줄수도없고 장난이 아닌거같아서 "장난 아니에여?"를 되묻고
번호를 찍고 통화버튼을 눌러(친구들에게 헌팅얘기를 많이 들어서 센스있게 누름 ㅋㅋ)

핸드폰을 돌려준후에

저는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왔습니다.
오는내내 뭔가 멍멍하더라고여 진짜 헌팅인지... 뭔지도 모를만큼
괜히 신경이 쓰이더라고여 핸드폰을 자꾸자꾸 쳐다보게되고
혼자 고장났나 싶어서 누나껄로 문자 보내보고 ....
몇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대망에!! 문자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휘잉~ 띠띠 띠리띵~"
먹이를 덮치는 한마리에 야수처럼 핸드폰있는곳으로 몸을 날려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예상과는 절대 상관이라고는 눈꼽만큼도없는
광고 문자더라고여... 평상시에 오지도않는게 이럴땐 잘오는지 참...
그리고 다음날...
톡커님들에 기대치를 팍팍 죽어가는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문자는 오지않더라고여
2일 , 3일 ...
결국 문자는 오지않았습니다. 여기서 신경안쓰면 그만인데 저도모르게
오기가 생겨서일까요? 아니면 키득키득 웃던게 생각나서 인가요
그번호로 전화를 해버렸습니다 !!

 

사건의 발달女 : "여보세요"
    M E  : "안녕하세요"
사건의 발달女 : "누구세요?"
   헉 누구세요 라니 !
   M E  : "저번에 지하철에서 기억안나세여 저한테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하셨는데"
사건의 발달女 : "아~ 근데 왜 전화하셨어여?"
    M E  : "한번쯤 연락하실줄알았는데 연락이 없으셔서요"
사건의 발달女 : " 그거 친구들끼리 내기한건데 ..."
   아놔 이런 개XXX !!!!!!!!!!!!!!!
   M E  : "네?? 아... 전화해서 죄송해요"

 

다시 생각해봐도 화가 나네요... 괘니 설레이고 기대했던 제자신한테 화가나고
당하고만 사는인생... 참... 화가나네요 ㅜㅜ
역시 헌팅은 아무나 당하는게 아니네요 ㅜㅜ

톡커분들도 헌팅당하고 연락이 오지않는다면....

그냥 신경끄세요 ......................

추천수6
반대수0
베플피방알바중|2009.06.15 08:09
그래!!! 톡커들이 원하는 톡은 이런 톡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베플 다섯개인데 이건 접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Thankyoubye/ 볼껀없지만 동영상 사진첩 다공개..ㅋㅋㅋㅋㅋㅋ
베플완전신나♡|2009.06.15 0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왕 베플이당^.^놀러들오세요^^ http://www.cyworld.com/charskimm
베플|2009.06.15 09:18
와우~ 어떻게 전화를 할 생각을 했을까 ㅋㅋㅋㅋㅋㅋ 참혹한 결말을 보고 나니 내 손발이 오그라들어 ㅋㅋㅋㅋㅋ 아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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