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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장생활~~조금은 활기가 생기다~~

보보 |2004.05.24 09:43
조회 559 |추천 0

하하하~~오늘따라 유난히 즐건 월요일 오전입니다.

모두들 외근나가시고~짐 혼자 삼실에 있네여~

이런 일이 거의 별로 없는뎅~오늘은 수지맞은 기분입니다.

얼마전까지 있었던 직장 상사가 그만둔 이후로 저의 직장생활에

조금이나다 활기가 생긴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이곳에 그 직장상사와의 트러블이 많아서 몇번 글을 올린적이

있었거든여.

그 상사때문에 예전 여직원도 3개월을 버티지 못해서 나갔었고 저 역시도

힘든 부분이 많았었습니다.

그러다 저번주에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더군여.

저에겐 너무도 희소식이었구~~그간 사장님하고는 얘기가 다 되었던 모양

이었습니다.  하긴~~다른 사람들은 현장이다 어디다 사무실에 있는시간보다

외근나가있는 시간이 더 많은데 그 상사만 저와 사무실에서 있었으니까여.

여직원이야 당연히 사무실에 있으면서 전화받고, 사무실내 업무처리하고

그런다지만 그 상사는 거의 일이 없어서 제가 하는일 하나하나 꼬투리잡기가

일상이었고~하다못해~4대보험 내는것까지 왜 그렇게 금액이 나왔는지

상세히 결재올리라고까지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뻔히 월급대비 등급표가 있고 그거에 50%씩 회사, 본인부담~다 알면서도

왜 그렇게 나왔는지 다 적어야 하고, 무슨일 있을때마다 일일이 자기에게 보고

하라하고, 막상 보고해도 사장님한테 들어가지도 않을때도 있는데 말이져.

그 사람 지금 생각해보니 이해는 갑니다.

그 나이에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사장밑에서 일도 없이 회사를 나오려니

오죽 답답했겠습니까??

하지만 여직원 하는 일까지 일일이 간섭하고, 책상닦았는데도 조금이라도 손자국

있음 또 닦으라고 하고, 누구 오면 제가 알아서 차 드리는데도 일부러 큰소리로

차 드리라고 하고~~~허~~~매사 절 꼬투리,꼬투리~~잡을려고 하는사람같았습니다.

막상 그만둔다고 했을때는 그래도 그동안 미운정이라도 들었는지 좀 서운하긴

했지만~~이렇게 편하고 좋을지 몰랐네여~~

저 지금 3개월 넘었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그만둘려고 마음도 먹었었고

사직서도 작성했었는데~~지금은 이렇게 다시금 마음 잘 잡고 다니고 있네여.

앞으로도 별탈없이 직장생활을 하게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사는 참으로 냉정한 곳입니다.

일없이 있는 사람은 봐주는것 없이, 가차없이 그만두게 하니까여.

저희만 그런가???

남의 돈 쉽게 버는법 없져...하기싫어도 해야하고, 집에선 왕비대접 받아도

밖에선 싫어도 해야하는게 사회생활이니까~~

오늘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네여~

직딩여러분덜~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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