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파트에 꼭 하나씩은 있는 미친아저씨ㅋㅋ

대략난감 |2009.06.14 22:21
조회 189 |추천 0

안녕하세요ㅎ

 

판에 처음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너무 기가 막힌 일이라서요ㅋㅋㅋ

 

어제오늘 2일동안 있었던 일입니다

 

토요일 아침 저는 주5일 근무제인 대학교생활을 뒤로하고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00야 우리 김밥먹을까?" 라고 하시기에

 

그러자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김밥을 사오라고 하셨고 저는 군말없이 김밥을 사러갔습니다.

 

그런데 1층으로 내려가 현관을 보니 어떤 아저씨가 현관에 이상한 가방과 옷가지들을

펼쳐놓은게 아니겟습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현관문을 나섯죠....

 

그런데 그 아저씨 좀 이상했습니다.

 

혼자서 뭐라뭐라 하는데 노찌롱이가 울고갈 정도로 중얼중얼 대더라구요

 

첨엔 아웃사이더인줄 알았습니다. 원체 말을 빨리하기에..

 

그래서 그냥 별 신경안쓰고 김밥을 사러갔죠.

 

근데 김밥을 사러 갔다온 그 때 까지 그 아저씨는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하도 말을 많이하기에 궁금해서 살짝 엿들엇죠

 

"저놈의 뭐시기가 어쩌구 저쩌구 이게 얼마짜린줄 알아? 니들이 뭐 평생을가도 못사이런건 이거 미제야 미제 니들은 이런거 먹어보지도 못햇을거다@$#%@$#!@#$"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좀 웃겼죠ㅋㅋㅋㅋ

 

전 그냥 미친놈이겟거니 하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저녘쯤되어서 운동을 하려고 나가니 그 아저씨는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희 아파트 윗쪽에 있는 초등학교로 운동을가기 위해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아저씨가 어떤 참외를 파는 노점상과 대화를 나누는겁니다.

 

전 또 궁금해서 엿들엇죠

 

근데 그 아저씨가 하는소리가 "어이 이봐 이초콜릿 먹고싶지않아? 미(美)제야 미제 어때 마꾸고싶지? 그럼 얼른 바꺼"

 

이러는 겁니다ㅋㅋㅋㅋ

 

그 노점상 아저씨는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저 초콜릿 안좋아합니다. 댁이나 많이 드쇼"

 

이랬는데

 

그아저씨 하는말이 "미제라니까! 이게 얼마나 비싼건줄알아? 니까짓게 뭘알아! 나중에 후회하지마! 미제라니까!!"

 

이러면서 돌아가더군요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가족들한테 다 말해줬죠

 

다들 그아저씨 덕분에 웃다가 하루를 끝냇습니다.

 

문제는 그다음날이었죠

 

아버지가 아침에 산책나가자고 하시기에 저는 일찍 일어나서 아버지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아저씨가 또 이곳저곳에 옷이며, 가방이며 널브러트려놓고 허리엔 공구를 찬채로 중얼중얼거리는 겁니다.

 

아버지는 그냥 무시하라면서 저를 데리고 가셨죠ㅋㅋ

 

근데 운동을 끝내고 점심쯤...다되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 아저씨를 또 목격했습니다.

 

아침부터 계속 그러고 있었던거죠;;

 

그런데 어떤 아이를 붙잡고 막 욕을하는겁니다.

 

아이는 새파랗게 질려서 자기 엄마에게 달려갔고 남편되는 사람이 화가 잔뜩나서 그 아저씨에게 다가갔습니다.

 

아저씨는 "어;어;이게뭐야 지금 나때리려고? 이거 폭행이야! 경찰에 신고한다!"하고선 전화기를 꺼내들었죠

 

근데 그 남편되는 사람은 전화가 끝날때 까지 그 아저씨옆에 있다가 끊자마자 목덜미를 잡아서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는 계속 "야이 XX아 이거 폭행이야! 경찰불렀으니까 좀만기다려 XX아"

 

하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

 

좀 있으니 경찰차가 3대정도 오더군요;

 

근데 경찰 반응이 좀 웃겼습니다.

 

"아....또 저자식이야?"이러는겁니다.ㅋㅋ

 

그 아저씨는 "어따대고 자식이래! 짭새주제에"이러고 소리쳤죠; 가관이었습니다.

 

근데 점점 아파트 주민들이 1층으로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좀 험악해졋습니다.;

 

저자식을 감방에 쳐 넣어야한다느니 시끄러우니까 빨리 잡아 쳐넣으라느니ㅋㅋ

 

그쯤되자 그 아저씨는 잡히는데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하더군요ㅋㅋㅋㅋ

 

결국 그러다가 경찰이 보다못해 수갑채워서 데려갔습니다.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을까요;;

 

주위 소문으로 조금 더 듣자하니 그 아저씨의 부모는 그 아저씨가 돈을 안준다는 이유로 칼로 협박하길래 도망쳤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또라이도 그런 상 또라이는 처음봅니닼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