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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로또에 빠진 여친

Help~* |2009.06.15 10:50
조회 7,463 |추천 0

지난번에도 글을 올렸으나 어찌어찌하여 아직 마음 정리를 하지못하고

 

토커여러분께 다시 글을 올리게 되네요..ㅜㅜ

 

제나이 28세... 여친나이 27세.. 어찌어찌하여 이제 사귄지 1년약간 넘었네요..

 

10개월근 일주일에 평균 6일정도 만남... 좀 많이 붙어 다니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어찌어찌하여 지금 일 2달정도 쉬고있는데 여친도 같이 쉬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집에서 꿈쩍을 안하는겁니다. 전화연락도 뜸해지고..

 

그래서 한번은 집으로 찾아갔더니 자기 뭔일 있다고 곧 해결대면 연락한다덥니다.,.

 

그리고 간간히 전화통화하다가 5월5일날 여친 부모님께 드리려고 홍삼을

 

저희부모님꺼랑 같이 구매해서 주려고 5일날 여친집앞에를 갔습니다.

 

그런데 왜왔냐며 성질을 내며 전화꺼버리더니 집전화도 안받더군요..

 

순간 울컥해서 욕할뻔했는데 나이두 있는지라 가장 현실적으로 경비아저씨에게

 

부탁하며 그냥 왔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별의 수순인가 보다 하면서

 

착잡한 마음을 달래며 집으로 왔습니다..

 

 

 

특별히 싸운것도 아니고 다툼있는것도 아니며 밑보인것도 없이 그렇게 만나왔습니다.

 

갑작스런 이별 모션에 답이 안나왔습니다.. 몇일을 엿같아서 술로 달래다가

 

어느날 놀라운 사실을 알았네요.. 여친은 인터넷 복권 중독에 미쳐있었던겁니다..

 

집에서 잠수 타는 순간부터 말이죠... 여친 친구들에게 전화옵니다.. 제여친 뭐하는데

 

전화며 네이트며 싸이며.. 연락이 안되냐고..

 

15년이상된 친구가 저에게 물어봅니다..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근3개월째 복권을 긁고있습니다...

 

제가 아이디 비번 조합해서 찾아낸 사이트가 5개 정도 되는데

 

복권 합계 구매액이 4천만원정도 됩니다..4천...40만원도 아닌..400두 아닌 4천....

 

전 빚에 대한 개념은 없습니다

 

꾸준이 일을 하여서 수중에 돈은 어느정도 있어서..

 

하지만 제친구가 정선카지노 빚500에 매일 힘들어 하는걸 많이 봤습니다...

 

돈500에도 그렇게 힘들어 하는데 4천...4천...4천...

 

물론 현금4천만원이 나간건 아닙니다..

 

복권 천원사서 천원 당첨되는 경우도 많으니..

 

얼추 잡아도 자기 현금이 천만원정도..그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천만원 정도는 마이너스 금액입니다..

 

전 그냥 헤어질려고..솔직히 헤어질려고.. 그냥 모르는척 하면서 내비두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어떻게 안대더군요..

 

그래서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가 여친 어머님께 그사실을 문자로 찔러드렸습니다.

 

회신번호없이..그리고 몇일을 더 봐왔더니 그대로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이야기를 해보았으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카드 핸드폰 인터넷뱅킹...

 

가지가지 방법으로 돈을 썻더라구요..카드는 3개월 무이자...

 

이번달 부터 명세서 러쉬가 올텐데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헤어질려고 하니 그 여친이 제가 평소에 바래왔던 이상형에 가까워서..

 

놓지기는 싫고...아직 저에게도 좋아하는 감정도 남아있고...

 

인터넷이라면 집안꾸미는거나 싸이월드랑 영어 공부 클럽에나 가입되있던 친구였네요..

 

게임이라면 고스톱이나 칠줄 알던 그런 아이였습니다..

 

어찌하다 그렇게 된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톡커 여러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이런 제 상황 어찌하면 좋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아로마고기향|2009.06.17 11:25
응? 횽아, 인터넷복권하는 여자가 이상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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