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20살 먹고 대구 영진 1학년 재학하는 남학생입니다 ㅎ
어제 그저께 그러니깐 6월 13일날에 에버랜드를 갔습니다.
친구 군대 면회 왔다가 바로 옆에 에버랜드 보고 즉흥적으로 결정한거에요...
차비고 밥값이고 다 자유이용권 한장에 걸어서요 ㅋㅋ 20살들은 이해 하시겠죠^^
넘어가고 ~~~
전 한창 친구들하고 놀이기구 빡세게 뗫습니다.
일욜 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쟈게 많터군여..야외 인데도 숨이 턱턱 막히고
자유이용권 뽕을 뽑을라고 다들 눈에 불을 키고 줄을 스는데.. 무서웠습니다.
T익스 인가 롤러코스터 하나 타는데 2시간 동안 줄스고 막 ㅠㅠ ( 이거타면 에버랜드 정복임ㅋㅋ 스릴굿)
무튼 본론으로 전자기타 처럼 생긴 놀이기군데.. 막 도는거 있습니다. (이름까먹었네..)
거기서도 어김없이 줄을 섰죠..
줄을 스고 뒷사람 새치기 할까 경계하는 사람들의 광기어린눈빛에 한창 무서울때 였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 눈 머는 줄알았어여 광체 막 ..
입벌리고 봤숩니다 . 봉잡고 쭈그려 앉아 있는 민소매그녀의 뒷모습..
전 앞모습이 보기 싫었습니다. 그 뒷태 만으로도 제 눈은 멀었스니까여..
판도라의 상자를 연 사람이기에.. 본 앞모습은 이미 멀어있는 제 눈을
타들어 가게 할만큼의 가시광선을 뿜었습니다.
엘프녀.. 실제로 봤네여 ㅋㅋㅋ
아직도 생생해여.. 하늘색 모자에 민소매티, 핫팬츠를 입은 그녀.
말을 걸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모습이 그녀에비해 너무 볼품없었죠..
1원 한푼 없어서 츄러스 하나도 못사먹는 제가요..
또 그녀의 친구들 가운데 팔에 거미줄 문신을 한 희야 한명이..
거미줄에 발목이 묶였습니다.
그렇게 자신 없게 그녀를 떠나 보내고.. 전 바이킹을 타면서도 그녀 생각
어떤 괜찮은 여자가 놀이기구 타면서 속옷노출을 나혼자 발견했을때도..
그녀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에버랜드가 폐장 하고 나서 혹시나 그녀 다시 만날까 주차장을
둘러봤지만 없었어여.. 이미 거미줄 희야의 리무진을 타고 가셨겠져..
전 아쉬움가 왠지모를 졌다는 생각을 하면서
에버랜드 → 용인공용정류장 까지 3시간을 걸어서 갔어요 .
하늘색 그녀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