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점심 드셨나요? ㅠㅠ

시(時)우(友) |2009.06.15 13:44
조회 371 |추천 0

오후가 되면서 구름도 걷히고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하네요

오늘도 오후엔 더울려나?^^

우리 삼공님들 밥 뭇능교?

 

이번 주 토요일은 호주에 계신 할아버지의 산수연(80세 생일잔치)을

한국에서 하신다고 손부와 손녀들은 모두 한복을 입으라는 어명을

20분 전에 엄마에게 통보받고 4시까지 일제히 한복 대여점으로 모이랍니다!

아~~놔~~   ㅓㅗ9864ㅛㅅ1]ㄷㅎ;3ㅏㅠㅗ헤2jt]2-oi4we;kg'ekg]3lg4

 

전 정말이지 이세상에서 저한테 가장 안어울리는 옷이 웨딩드레스와 한복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촌스럽게 요새 누가 잔치 한다고 한복 입고 난리랍니까?

조선시대도 아니고 날씨도 더운데...한복이라니....

이럴때 외국 출장이라도 확 떠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까는 살째기 교통사고라도 내서 한 일주일 입원하고 싶은 생각까지....

 

근데 호주 할아버지는 워낙에 고지식 한 분이 되나서

4년전 설날때 한국 오셔서 서른이 훌쩍 넘은 저한테 만원 주시면서

아껴쓰라고 하셔서 이걸로 뭘 아껴쓰냐고 한마디 했다가

자식교육 잘못 시켰다고 옆에 계신 울 아부지 등짝을 지팡이로 연속 5대나

때리신 엄청난 분이라....

아무도 그분 말씀을 거역 할 수가 없답니다

이제 다 돌아가시고 막내할아버지 한분 남은지라...다들 신 모시듯 하니..

제가 한복을 입지 않을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 지금 진짜 장난 아니거덩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