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의 힘..제가 오빨 더 사랑하나봐요

철부지 |2004.05.25 11:19
조회 775 |추천 0

자주 들어와서 리플도 달고했는데.....저도 글을 쓰게 되네요^^

저와 제 남친은 세살차이에요..전 26 제 남친은 29 담달 5일이 1000일 이에요

제가 늘 입버릇처럼 천일동안 부르며 우린 천일날 헤어져야 한다고 했었는데...

어느덧 천일이네요

전 교사고 제 남친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제 남친은 B형이라 성격도 무뚝뚝하고 잘 표현못하고..우유부단하고....암튼 제 마음고생이 여간아니었죠..

사귄지...일년쯤 오빠가 이름을 잘못써서 쉽게 말하면 보증선거나 다름없죠..사장대신 오빠이름을 쓰고 물건을 구입했데요....사장은 부도나서 도망갔고..그래서 오빠 그 물건 값을 내게됐죠......

그걸 막기위해 여러 카드를 썼고..

절 만날땐 전혀 내색을 안했져...

사귀기 시작했을때 이사실을 알았다면 아마 만나지 않았겠지요..

혼자 감당하기 힘들었는지.....점점 마르더라구요..제가 눈치채고 자꾸 물어봤드니.

편지를 썼더라구요..그래서 제가 300만원을 꿔줬습니다.

제 남친 무지 미안해하고 죽을죄 진것처럼 행동했어요..

나중에 결혼해서 평생 갚을거라고....평생 잘할거라고...하면서요

100만원 월급에서 차유지비 카드빛값을 빼면 10만원밖에 안남아요...그래서 저한테 아직 갚지 못하고있죠...더구나...몇달전 사업을 했는데.. 사업까지 망해서 ..빛이 더 늘어났어요..

제가 꿔준돈이 총 1000만원 돼요..

사랑하니까..이렇게 했겠죠....근데 너무 힘드네요...전 여잔데..

오빠가 저한테 참 잘해요.. 돈 꿔줘서가 아니라 사람은 정말 무지 성실하고...허튼짓 안할 사람이거든요

그리고..직장에서 인정받아서..

직장 상사와 같이 사업을 차린건데....한 사람의 배신으로 망하게 된거죠

사람은 참 좋아요..진국이고.. 성실하고....솔직하고.. 속여도 될일도 절대 거짓말 안해요.

제가 토라지고 막 화내고 해도 거짓말은 절대 안하는성격에요..다 좋은데 그놈의 돈이 문제죠..

지금은 거래처 사장 밑에 직원으로 들어가게됐어요..

 

경재적으론 무지 않좋지만...사람하나는 넘 괜찮아요..저도 너무 사랑하고요..

저하나만 바라보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희망이래요..제가 없으면 죽은것과 같데요

 

그런데..저희 부모님이 별로 안좋아하세요..

사업 망한것도.ㅣ....집안 어려운것도 모르시는데....오빠가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하단 사실은 짐작하시고 결혼은 반대하시거든요..

여러분.....정말 결혼은 안되는건가요?

너무...너무 사랑하는데....저희둘...너무 ......

근데...돈 때매 많이 싸우긴해요....

어찌 해야하나요

친구들은 제가 넘 손해보는거라고...다른 사람 만나보라고 하는데..

오빠와 결혼해서 예쁜아이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게 제 꿈이에요..

그런데...지금 모안둔 돈은 하나도 없고 빛만 1000만원이 넘고....오빠 부모님은 돈 한푼없이 빌라한채만 덩그러니.....오빠 아버지는 환갑이 넘으셨고.....

에유~~~헤어지려고 몇번 노력을 했지만...저도 오빠 없인 못살거 같아요

다른 사람을 만난다면 잊을 수 있겠지만..

너무 내용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