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좋은일일까?
네게있어 내의미는 무엇이였을까? 가끔 같이 밥먹는 계약직 食口같은거...
원래 식구는 아무리 싸워도 곧 이해하고 용서해준다는데 난 짤린것 같으네.
넌 이런날을 바라고 있어서 내손에 아무 흔적 하나 남겨놓지 않은것이겠지.
아니 바랬다는 생각은 너무 비참하것 같구 이리 될줄 알고 있었던것 같다.
이젠 쇼핑하러 다닐 의지가 없다. 지금도 배는 고픈데 이리저리 버티며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구, 직접 만져보며 이것저것 어울릴까 생각해보는낙도 참
좋아서 널 주고 싶은던것들은 얼른 샀었는데, 내가 여유가 있어서라구 쉽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네주변의 큰차 모는 사람들을 봐도 그것만은 아니지.
나중에 쇼윈도 보면서 너 못준것 후회하는게 네가 곁에 없어 가슴아픈것 보다
더 맘이 아플것 같아서야, 시간은 저멀리 흘러가도 추억은 내게 남는거니까..
결국 자신감 없는 네 모습에 가장 슬픈건 너자신일텐데..
차라리 전처럼 맛있는것 사주면서 잘해주는 사람으로 계속 남았으면 싶기도
하지만 제일 아쉬운 것은 진실하게 고초를 겪으면 눈물콧물나면서 서로 친해지는데
혼란속에서 왜 우린 멀어졌을까? 아마 가식이 있어서겠지, 너와 나의 가식때문일거야,
담엔 술마시더라도 집에 얼른 들어가, 일치지 말구.... 난 낮술로 바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