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쉬는날 팔공산에 등산을 다녀와서
너무 피곤해 잠이 들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뒤로한채ㅋ
얼핏 깨보니 5시정도가 되더군여 부랴부랴 준비해서 지하철을 타고
친구집에 도착 해떠랬지요
친구와 친구 애인 그리고 애인의 친구 세명과 같이 자취방에서 맛있는
삼겹살 흐흐 도 구워먹고 정오에 시켜둔 먹지못한 잠봉과 같이 먹엇어여 ㅎㅎ
잠봉이 좀 럭셔리 하더군여
배도 부르고 등도 따시고 하던 찰라 저는 여느때와 같이 쭉 뻗어자고 있었습니다.
새벽1시반 가냥인가..
친구애인왈 " 엄마야 ㅠㅠ" 울면서 소란피우는덕에 잠을 살살깨가고 있었어요
친구왈 "진연이 깨아야되는거 아이가 " 이러면서 저를 부르더니 [제 이름 진연]
" 야 ㅅㅂ 바퀴벌레 정말 니만하다" 이러길래 설마 그 왕바퀴벌레가 저한테 오는줄 알고
기지개 할 필요도 없이저는 일자로 일어났죠 불행중 다행 바쿠벌레는 문지방에 착지해있었습니다 정말 크키가 어마어마 하더군요..개다가 쪼만한 바퀴벌레는 잘날지못하는데
이놈은 미쿸물을 먹어서 잘날더군요, 친구애인은 기겁해서 울고 친구는 얼어서 잡지도 못하고 ㅎㅎ 다행이 애인친구가 킬라를 하나주길래 문지방에 착지해있는 바쿠벌레에게
살짝? 뿌렷습니다 ㅋㅋ 친구왈 "장난하나 매우 뿌려라' 전 웃음이 남에도 불구하고 계속
뿌렷죠 날개를 펴더니 설상가상 제 친구 머리위에 착지 ㅡㅡ 이때 친구는 정말 보지도 듣지도못한 몸부림을 치더군요 -_-;;세상에 저런 등치로 어찌나 저렇게 빠를까 ㅡ,.ㅡ
그 착지한 바쿠는 또 날아서 다행이 현관문에 가더군여 그래서 재빨리 현관문을 열고
킬라를 계속 뿌렷어요 ㅎㅎ 근데 정말 엄지손가락만한 바쿠벌레 보셧나요 ㅡㅡ
기겁 합니다 정말 가까이 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_-;;정말 공포 입니다 속도하며
날으면 더 과관입니다 어쨋든 바퀴벌레는 현관 문 밖으로 쫓아버렷구요..신발로 잡으려다가 바퀴벌레 터지면 주위 사방 2M 내로 세균이 퍼진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보내줘버렷어요 ㅎㅎ 자다가 깨서 정신없었지만 참 희얀한 경험을 했죠 바퀴벌레에 우는 친구애인과
근처에도 못가는 제친구 ㅋㅋ 친구애인이 그러더군요 바퀴벌레도 못잡는남자랑은 결혼 안한다고 ㅎㅎ둘이 결혼할 사이거든요^^ 아무튼 친구왈"장난하나 매우 뿌려라 "아직도 생각하면 너무 웃기네요^^ 별로 안웃기다면 죄송해요 ㅎㅎ
바퀴벌레 잡으시려면 터뜨리지 마세요 세균 퍼지니까요 그냥 쫓으시던가 퍼지지않을 만큼만 즈려 밣아주세요 ㅎㅎ
사진을 안찍었군요 톡커님 지송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