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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됩니다..

속상해요 |2004.05.27 11:41
조회 420 |추천 0

저는 6주정도 된것같습니다..

며칠전 남자친구에게 말도 했고

서로 낳기로 했습니다..

사실..저는 새내기 직장인인였고 남친은 학생입니다..

아마 부모님이 아시면 기절하실정도구요

대학교 졸업식날 남자친구를 보셨지만 정말 못마땅해 하셨고

지금은 교제를 하지않는걸로 알고 계십니다..

남자친구는 애써 힘들지만 참고 이겨낼려고 하고 있습니다..

며칠전까지 사이좋고 행복했었는데..

잦은 심경변화와 우울증때문에 저도 힘들지만 남자친구 역시 많이 힘들어햇습니다..

순간 어린나이에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어 누리지못할자유나

강박 관념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순간 남자친구에게 아이를 낳지말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안된다고 실망스럽다고 했습니다..

계속 저주스러운말과 비관적인 애기들을 했고 남자친구는 결국 화가나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저도 모르게 무섭고 화나는 이야기들을 마구 해버린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시 용서하지 않을거라고 했고

핸드폰도 꺼버렸습니다..

제 자존심 때문에 먼저 다가가기가 힘듭니다..

아이를 낳아도 걱정이고 안낳아도 걱정입니다..

자주 싸우는 편이라 결혼후에도 힘들것같아 고민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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