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19살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입니다.
(2009수능대박!
)
잡소리 치우고 .....
제가 학교가 그렇게 많이 멀진 않은데 버스로 30분거리정도 가는거라서 살짝 일찍나오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통학하는데.. 사람도 많이 없는 시간대이구
너무너무 피곤해서(할머니 할아버지 죄송해요 ㅠㅠ)
창문이 없이 막힌 노약자장애인석에 턱하니 앉았습니다. 평소하듯이 MP3를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있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일찍나오는편이라서 운이좋으면 버스가 굉장히 한산하거든요?
근데 어떤 아저씨가 타시더니 어슬렁어슬렁 주변을 기웃기웃거리다가 제옆에 딱 서계시더라구요. 저는 별생각없이 가만히 노래듣고있었죠.
근데 버스가 급커브돌때 아저씨가 잠깐 제 어깨에 몸을 기대셨어요.
뭐 그땐 버스때문이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잠시후에 버스가 안전운전을 하고있는데도
제 몸에 기대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시는거에요. 제가 앉아있기때문에 못느끼는건가?
하고 아저씨가 버스때문에 제몸에 붙어계시는줄알고 가만히있었는데 잠시후에
갑자기 무언갈 열심히 제 어깨에 비비기 시작하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엔..주머니에 손을 넣구 볼록한 부분을 비비는줄알았는데............
제가 소심해서 대놓고 보진못하겠고 흘끗흘끗 옆을 가재미눈찢어지듯이 슬그머니 봤더니...... 아저씨가 아침부터 너무 많이 흥분하셨더라구요...... 제가 하복이라서 그다지 두꺼운옷도 아니였구..(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게 옷에다가 그러셔서....)
저는 버스에서 이렇게 당하는건 거의 처음이였거든요.. 지하철에서 전단지 돌리시는 할아버지가 밀치는 와중에 가슴을 만지고 갔을때도 그 잠깐동안도 무서워서 콩닥콩닥거리고
무섭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랬는데 그아저씨는 밑도끝도없이 ㅠㅠ비비고계셔서....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선 소리도 잘지르던데.. 저도 그런상황이 오면 마찬가지로
소리 꽥꽥지르고 뭐라 한소리 할줄알았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벙쪄서
가만히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생각하면 후회막심)...
회색 양복을 입으셧는데..얼굴은 제대로 못봤지만 딱 우리아빠뻘되시는 분이신것같던데.......아침일찍부터 일어나서 기분좋게 등교하려고하는데 ㅠㅠ 그런일을 당해서
적잖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런 상황에 좋은 퇴치방법은없을까요????????????![]()
에휴..ㅠㅠ 학교에와서 제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다른애들도 당해본적잇다구..엉덩이에도 하시는분도 계시다고.. (다른애들말을 들어보니까 전 아무것도 아닌것같더라구요)
그런아저씨들이 집에서 하는 개인적인 비밀행동(??)은 저희가 뭐라할일은아니지만
너무 밖에서 그러지않으셨음좋겠구 괜히 선량한 남성분들만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동작이나 행동하나로 오해사는것같아요. ㅠㅠ
에휴..다음부터는 그런 못된아저씨들 안만났음좋겟네요 ㅠㅠ
여러분들도 저처럼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상한짓당하면 저처럼 벙쪄서 그러고있지말구
주변분들에게 도움이라도 청해보세요.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