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 때 님은 A,B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C,D,E,F..등등.. 이 나타나도 갈등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나 좋다는 사람 뿌리치기 웬간해선 힘들죠.
하지만 그 갈등들의 근원이 모두 사랑이라고는 단정짓지 마십시오.
제 경험으로는,
사랑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단 하나이지, 둘이나 셋 사이에서 갈등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었습니다.
님이 먼 곳에서 외롭다 보니 잘해주는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싶은 본능에 기인한 것이 아닐 까 싶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만,
제가 님이라면,
뒤늦게 시작한 공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하기 보다는 내가 왜 이 곳에 와서 고생을 하고 있는 지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어차피 인연이라는 건 님이 밀어내도 오게 마련입니다.
괜한 걸로 속끓이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복잡할 땐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십쇼.
몸조리 잘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셔서 원한 바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