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프로배구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사람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프로배구 FA제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런 글을 적는 것이 처음이라서 어색하고,
어떻게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배구를 사랑하고 지켜봐 왔습니다.
대부분의 구단은 자기구단의 이해관계만 생각해서 구단을 운영해 왔고,
협회는 아무런 힘도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결국은 구단들에게 손을 들곤 했었지요.
그동안 대부분의 선수들은 제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혹사당하거나 억지로 은퇴를 당하기도 하며, 선수들 말대로 실업시절보다도 좋지 못한 대우를 받으며 힘든 선수생활을 해 왔습니다.
지금배구는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FA제도로 힘없는 선수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언론과 KOVO와 구단과의 싸움으로 우리선수들과 힘없는 팬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연봉계약이 전부가 아닌 선수로써의 인정을 받고 대우 받는게 당연한것인데........
왜 정당한댓가의 대해 선수들이 요구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이야기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들도 선수들의 편이 되어서 힘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배구를 사랑하는 팬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여러분 저희들 손 좀 잡아주세요!!!!!! 배구가 더 사랑받기를 원하고 더 발전하기를 원하니깐 선수들 지금 이렇게 투쟁 아닌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10년 많게는 20년 운동만 해오던 사람들이 솔직히 돈에 대한 욕심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선수들이 훈련을 거부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도 그렇지 않습니까? 대우를 받지 못하고 일을 한다면 참고 일 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하지만 지금 연맹과 구단 측이 선수들을 위해 해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선수들의 무단이탈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5년 동안 연맹이 선수들에게 보여준 것은 무엇인가요?
프로 스포츠 중 유일하게 FA가 없는 남자 프로배구!!!!!!!!!
말만 프로배구이지 선수들에게 또, 팬들에게 보여준 것이 무엇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선수들도 기사를 통해 무단이탈이 잘못 인것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심정을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세 번의 회의를 거치며 구단과 연맹측이 서로의 의견을 내세우며 FA기준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때 선수들은 어떤 마음과 기분을 이런 일들을 지켜봐왔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누구 한쪽의 편을 들어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구단의 얘기만 듣고 구단에게 유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선수들을 내몰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구단과 연맹은 선수들을 동업자 입장에서 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선수들이 다시 소속팀에 돌아와 예전처럼 훈련에만 집중하며 자신들이 가진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 같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좀 더 선진화된 프로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맹이나 구단들이 열린 생각을 가지고 정말 배구 자체의 발전을 위해서 어찌해야 할지를 꼭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배구선수들 힘내세요.!!!!!!!!!!!!!!!
저희는 이 힘든 가시밭길을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선수와 팬이 하나 되어 파이팅*^^*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