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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으믄 무조건 애키워라?

지루한이 |2004.05.27 19:14
조회 1,004 |추천 0

맞벌이 부부입니다.시모도 돈벌구요.아버님은 일찌기 이혼하셔서 살림차리셨어요.뵌적도 없구요.

정말 결혼전엔 많은 약속을 해주죠.행복하게 해줄게.좀살다가 분가하자.여행도 많이 가자.데이트도 많이

하자.시모 신경안써도 되니까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등등...

근데 하나도 해준것도 없고 그이 마음만 고맙네요.그이만큼은 한없이 사랑하는데...

이제 7월이면 아이가 태어나요.어머님이 느닷없이 일을 그만두고 애보래요.

분가는 꿈도 꾸지 말라고 어떻게 자기두고 나갈 생각을 하냐고 이젠 거침없이 말씀하세요.

우린 결혼안한 아가씨들도 둘이나 있거든요.근데 도움이 안되요.드라마에서 나오는 며느리는 불쌍하고

나는 이 집 며느리니까 당연한가봐요.저 아플때도 아가씨아프다고 밥해주래요.

제가 구리에서 출퇴근을해서 힘든와중에도 한푼이라도 모아볼려고 하는데 그런건 보이지도 않으신가봐요 제 월급도 관리하신다는걸 제가 좀 어이 없어서 그럴 순 없다고 해서 남편돈만 다 관리하세요.제돈은 제가 남편돈은 어머님이. 그리고 제가 아무래도 월급이 시모보다 많은데도 제가 그만두는게 너무 당연하대요 아기 보는게 힘들겠지만 힘들어서 싫다고 차라리 말씀을 하시지 이렇게 갑작스레 말씀을 하시는 의도가 먼지 머르겠어요.식탐도 많고 말도 생각 안하고 막 뱉으셔서 상처를 받아요

우린 분가하겠다는 말을 드렸는데 기가 막혀하시더라구요. 시모는 일도 하시고 저희도 안놔준다는데

이런경우 많은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뜻대로 그만두고 분가도 포기하고 조용히 사는게

우리 가족을 위하는 길인가요? 전 제 아일 키워야합니다.둘째도 낳고 싶구요. 시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 아일 위해서 살고 싶어요.분통터지는 일이 많지만 이만 할렵니다...하나하나 적을려면 정말 끝도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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