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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홍콩 공습…현지 언론 연일 대서특필

하늘별빛 |2004.05.28 09:17
조회 4,482 |추천 0

 

전지현 홍콩 공습…현지 언론 연일 대서특필

[스포츠투데이 2004-05-28 02:23]
‘역시 전지현이다!’

영화배우 전지현이 홍콩을 뒤흔들고 있다.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감독 곽재용·제작 아이필름·영어 제목 Windstruck·중국어 제목 野蠻師姐(야만사저)·이하 여친소)의 홍보차 홍콩을 찾은 전지현에게 현지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홍콩 언론들은 전지현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으며 파파라치 수준으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고 있다. 실제로 사과일보는 27일자에서 전지현의 입국사실을 보도하며 팬들에게 밀려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그녀의 부상사실을 발빠르게 보도하는 기동성(?)을 보였다.

이뿐이 아니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는 전지현이 메인모델로 나서는 휴대전화(VK) 광고가 수백장이나 붙어 있으며 침사초이 등 번화가 전광판에서는 30분 간격으로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여친소’의 스팟이 나오고 있다. 또 홍콩 최대 지상파 TV인 TVB는 ‘전지현’을 집중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두 차례 별도로 편성했다.

홍콩의 한 미디어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해외스타들이 홍콩을 다녀갔지만 이 정도의 인기를 누린 스타는 없었다”면서 “홍콩에서 일고 있는 전지현의 인기는 열풍에 가깝다”며 놀라워했다.

전지현의 이런 상승세는 27일 홍콩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오후 3시 홍콩 구룡반도 라우파우산 경찰서 옛 건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무려 100여개의 매체가 몰려들어 전지현의 인기를 반영했다.

또 30여명의 경호원이 배치되고 20여명의 브라스밴드가 별도로 동원돼 전지현의 방문을 축하했다. 이곳 브라스밴드는 국빈급 행사에만 동원되는 것으로 전지현의 인기가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다.

전지현의 홍콩방문에 현지 경제계까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세계적 캐주얼브랜드 지오다노는 한국측 모델인 전지현의 홍콩방문 기간에 프로모션을 제의하는 등 현지 브랜드들이 ‘전지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도 프로모션 유치 등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게 영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전지현은 영화 ‘여친소’에 출연한 장혁과 함께 28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는 300여명의 일반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홍콩=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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