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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거짓말한거 생방송때문에 걸렸던..일..

ㅜㅜ잉 |2009.06.21 05:07
조회 560 |추천 0

다른 톡커님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맨날 보기만하다가

처음으로 써보는거라 최큼 떨려요

톡은 기대안하지만 억울햇던 일이라면 딱 이게기억나서 써봅늬다

 

전 스무살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이 사건은 고3때 있었던 일이라죠

잘되가는사람이(여기선 그분이라고하겟슴) 대전에 살고있었고 전 서울에 살았어요

서로 대전서울 장거리임에도 곧 잘 만났는데

요번엔 제가 대전으로 가서 신나게 놀기로한날..

정말 돈이없는겁니다

엄마한테 대전간다고 돈달라고 하기도뭐하고

대전 그 먼데까지 간다고하면 당연히 뜯어말릴것이 뻔했지요

그래서.. 고3 입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스트레스가 풀고싶다며 롯데월드 한번만 갖다오겠으니 5만원만 주세효.. 했습니다

니가 스트레스 받아서 주는거라고 놀고 일찍 들어오라는말과함꼐

신나게 대전으로 도착했죠

대전에가면 은행동이라고 있지않습니까

친구랑 은행동가서 그분을 기다리고있는데

무슨 공연을 하고있는것 같았습니다

 

머 사람이라면 누구든 궁금해서 다가가게 되있는법이졍?

빅마마 노래를 아주 야무지게 잘부르길래 저도 따라가서 구경했죠

근데 MC가 연예가중계에서 나온 웬만한분들 다 아실거에여

이름이 기억이안나지만

그사람이 사회를 보구있어서 심심하진 않겠다하고 계속 보다가

그분과 만나서 신나게놀구 밤에 바로 서울로올라갔습니다

근데 들어오자마자 엄마가 눈빛이 좋지 않더라구요..^^

 

"재밌게 놀앗어?"

이말에 전.. 어떻게든 진짜이게 보여야하겠다는 심정으로

"응 아틸란티스도타고 바이킹도 탓어"

 

"아~ 대전에도 롯데월드 있나봐?"

"아~ 대전에도 롯데월드 있나봐?"

"아~ 대전에도 롯데월드 있나봐?"

 

"....응?.."

 

..괜히 그 방송 구경하다가

카메라에 열심히 호응하고있는 제 모습이 찍혔는데

엄마는 그 방송을 보구있었드라죠..

위에 "대전생방송" 이라고 뻔히 써있는 그 생방송을요..

걸려도 어떻게 이렇게 걸리는지

운 참 더럽게 없는 날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욕을먹고 2주뒤

그분은 군대갔습니다.

 

지금생각해도 그해는 정말 저에게 허무한 2008년이였던것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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