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톡읽는 재미에 빠진 20대 여인입니다.
갑자기 사무직으로 바꾸면서 시간떼우기가 힘들었던 나에게 구세주 같았던 톡!
할렐루야♪
지금도 출근해서 허우적되고 있는중. 빠라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친구가 겪었던 실화입니다.
때는 약 4년전 여름.
유영철과 각종 부녀자 살인사건으로 떠들석(?)햇던가ㅋ
경기도 안양의 뿅뿅동네는 어둑해 질때쯤이면 음침하고, 재수없는 공기가 흐른답니다.
(우리동네지만 밤되면 재수없는 기분)
친구는 얼굴에 굉장히 살이 없으며, 길죽한.
흡사 스크림과 같은 형태를 소유하고 있지요.(男)
새벽2시경 친구들과 음주를 즐긴 후 집으로 귀가를 하는데.(모자를 팍! 뒤집어 쓰고)
앞쪽에 왠 여성분이 종종 걸어가시더랍니다.
갑자기 제 친구를 매우 의식하시며 종종 걸음이 쫑쫑쫑쫑쫑쫑으로 변신.
1분에 100번은 뒤를 쳐다보며.
제 친구는 생각했죠. "아 쉬밤 또 시작이야."
그렇죠. 저도 그래요.
새벽 귀가길에는 모든 남자가 변태로 보이죠.(제 얼굴따위 몸따위 상관없이ㅋ)
제친구. 때마침 쉬아가 너무 마려워 초고속 빠른 걸음으로 변신.
친구의 빠른걸음을 의식한 여인.
갑자기 그여인이 마구 뛰기 시작하더랩니다.
내친구 어이상실. 쨋든 집쪽으로 향하는데.
헉.
그여자가 자기 아파트쪽으로 꺽더랩니다.
헉.
그여자가 자기동에 인터폰을 급박하게 누르고 있더랩니다.
쉬밤.
내친구. 당연히 자기집이니까 그뒤에 서있었답니다.
갑자기 제친구 싸데기를 쌰악.
인터폰을 향해 "사람살려! 엄마~ 살려줘~~!!"
또다시 내친구 싸데기를 쌰악.
완전 어이없는 제친구. 한쪽 뺨을 부여잡고 있는데.
그 여인의 가족들이 우르르 내려와선,
제친구의 멱살을 잡고 "야, 이xx야, 너 뭐하는xx야!!"
나의 친구의 답은 오로지 한가지.
"저 여기 3층사는데요.."
"저 여기 3층사는데요.."
"저 여기 3층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