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약 일주일전, 우연히 목격했던것에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때는 6월14일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날은 얼마전 결혼한 친척형의 신혼집에 방문하는 날이었습니다.
제가살고있는곳은 부천이고 방문할곳은 분당이었습니다.
신월동에있는 큰집에 잠시 들렀다 그곳에서 분당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속도로에 진입하였습니다.
그게 어느고속도로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고속도로에서 차선을따라 쭈욱 가던중
먼발치에서 짐을 한가득실어놓은 트럭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상한 누런것들이 철망같은곳에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시력이 별로 좋지않아 그때는 뒤에 실려있는 짐이 뭔지 잘 몰랐습니다.
그땐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않고 그냥 음악을들으며 뒷자석 창문만 보고있었습니다.
<그때 봤던 트럭을 급히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때 어머니께서말씀하셨습니다 "저거 개 아닌가?"
전 무슨소린가 하고 눈을 찡그리며 트럭을 다시한번 자세히 봤습니다.
계속 보고있으니 트럭에 실려있는 것들이 조금 움직이는듯 보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속력을 좀더 내서 트럭에 바짝 붙으셨습니다.
그때 저희 가족이 목격한건, 매우 경악스런 광경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트럭에 실려있던건 다름아닌 개였습니다.
그것도 그냥 트럭에 실려있던것도 아니고 작은 철망안에 대여섯 마리씩,
겹겹히 쌓아서 억지로 넣어놓았습니다.
보이십니까? 저 철망에 짓눌려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기만해도 갑갑해보이는, 가만히 있기조차 힘겨워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개들이 식용으로 팔려가는건 보나마나 뻔한 것이었죠,
전 개고기 라는것에 그리 악감정도 없고 찬반을 굳이 논하자면 찬성하는편입니다.
제가 하고자하는말은 개고기문화 자체를 비난 하자는건 결코 아닙니다.
허나, 아무리 식용으로 팔려갈 개들이라도
저렇게 철장에 짓눌릴정도로,, 살아있는생명이아닌 짐짝 취급하면서
저렇게 운송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그냥 철장 하나에 한두마리씩이 있었다면 이런글은 쓸 생각도 안했을것입니다.
뭐 여러분들이 소 닭 돼지는 안저러냐? 한다면 저야 할말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으로써 어느정도 존중되어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간은 다른 생물의 머리꼭대기에 위치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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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올라왔네요;
하나 오해들 하시는게
위에도 말했듯이 전 개고기 먹는사람과 문화 자체를두고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개는 매우 좋아합니다만, 개고기를 반대하진 않습니다.
개고기먹는사람=잔인하다=야만인 이런 논리로 무조건적으로 개고기를 나쁘게 봐서도 안되죠
다만, 아무리 식용이라도, 살아있는 생명으로써 저렇게 해도 되는가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소 돼지 닭등 다른 동물이라고 다를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저렇게 운반되고 있다면, 뭐 저렇게 운반되는게 분명 존재할거라 생각합니다만
다른 가축이 저렇게 되는것도 분명한 문제겠지요,
뭐 저기에 소, 돼지가 있었으면 이렇게 찍어 올렸겠냐? 라고 하시는분도 있는데
솔직히 저도 모르겠습니다. 자주 식탁에 올라오는 동물들이니 안올렸을수도잇겠죠,
이런게 하나의 편견이겠죠, 애완동물들은 안되고 똑같은동물인 식용동물은 뭐라 안하는게,,
개고기에 대한 수없이 이어져온 논란에대해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개가됐건 소가됐건 돼지가됐건, 저렇게 야만적으로 운반되는 경우가 있다는것,
그리고 저런것들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것,
이것 하나만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어찌됐든 저게 좋은 상황이 아닌건 분명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