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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사는언니 무개념!!!!!!!! 정말 짜증나요

뇌세포한개냐 |2009.06.23 00:29
조회 187,663 |추천 35

 

어머나 헤드라인이 됐네요..T T (본문은 밑에!!!)

이러다 그 룸메였던 언니가 보기라도하면.. ...............................아ㅓ린ㅇ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듯^^;;ㅋㅋㅋㅋㅋㅋ

이런 글은 뭐 싸이를 공개할 수도 없고^^;;

 

어쨌든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ㅠㅠ

저 언니한테 그만 살자고 말하기 전날 혼자 폭발해서

집에 울면서 갔음... . . . . . 이런걸로 안 우는데.. 측두동맥 파열할 뻔 했네요..

 

욕 좀 많아서 죄송.. 넘 화가 났음...

이거 외에도 사건은 참 많구요 ㅠㅠ 저게 다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셔도..

 

남자분들 팬티 나눠입네 어쩌네 쓴거 정말 죄송해요!!

제가 넘 화나서 남동생한테 내 팬티를 입고갔다고 화냈더니

동생이 "왜? 뭐 어때서?" 라고 빌어먹을 소리를 지껄이는 바람에..

남자는 나눠입기도 하는구나 라고 혼자 착각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저한테 씨x년이라고 하실것 까지야^^;;;;;;;;;;;;;;;;;;;;;;;;

 

 

 

 

 

 

 

 

 

 

안녕하세요ㅜㅜ

자취3년차인 21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혼자 살기 넘 외롭고 심심해서

한 두달전쯤에 룸메를 구했거든요

저보다 1살많은 22살 언니랑 같이 살게 됐어요

원래 좀 사이도 좋고 친하게 지내는 언니라 살면 재밌을줄 알았음...

 

 

사건1

 

제가

전세 1500으로 투룸 살고있거든여

(주인집아저씨가 시세몰라서 잘못 내놓음..운이좋았..^^;)

대신 풀셋아니라서 세탁기,냉장고,가스렌지,전자렌지 이런거 다 샀고

기름보일럽니다

 

근데 제가 넘 외롭고 해서 언니랑 같이 살면서 엄청 싸게

한달 10만원 + 공과금반값(많이내야 2만원낼수있음) 받고 살기로했습니다

계약금 없이 한달 12만원이여!!! 집 풀셋에..

 

솔직히 한달에 12만원으로

그것도 풀셋인 우리집에서 빈몸으로 와선

뭐 옷가지 같은건 가져왔지만 엄청 싸게 사는거아닌가요?

 

한달 살고서 공과금 나온거 알려주면서 돈좀 달라고했더니

자긴 공과금 주면서 살기로 한적 없다면서 잡아떼네요

그러더니 우리집 전세 인터넷에 쳐봤는데

1500만원을 은행에 넣어두면 은행이자 6만원이 붙는다면서

내가 너한테 10만원 주니까 넌 4만원 이익이라고 그러네요

ㅅㅂ 이건 어디서 나온 논리인지

 

그럼 한달에 사만원 내고 산다는거야 뭐야..^^..

요즘 집이 어렵다면서 저한테 타협하자고 하는거에요

누군 안 어려운가.. 요즘 안 어려운 집이 어딨어요

계약금 받는것도 아닌데다가

저희가족 좁은집으로 이사하고 생활비 대출받아서

저 자취하는거거든요.......

제가 10만원 이하로는 나도 못받겠다고 했더니 10만원 내고 살겠답니다

그래서 걍 한달에 10만원만 받고 살기로 했습니다

그래 그냥 이익없이 걍 같이 살자 하는 맘으로여 ㅡㅡ

 

 

사건2

 

걍저렇게만 살았다면 걍 그거려니 하고 살려고했는데 ..

어느날 저보고 개를 키우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저도 그냥 개 한번 키워보자해서 그러자고 했거든요??

언니랑 저랑 집에 오는 시간이 다른데 먼저 강아지를 데려다놨다고 하길래

얼마나 귀여울까 하는 개설레는맘으로 ^*^ 집에 도착!!

엄청 귀여운 시추 한마리가 밥그릇에 머릴 박고 개밥 열심히 먹고있더라고요

근데 ........

그 개귀여운 강아지가 대가릴 박고있는 그릇..이 참 익숙하다는....

 

개사료가 가득 담겨있는 그 그릇은..

ㅅㅂ

내 밥그릇..

ㅡㅡ

 

아 도대체 개념이 있는걸까요?ㅋㅋㅋ없는걸까요?ㅋㅋㅋㅋ

저거 내밥그릇 아니냐고했더니

괜찮다고 밥그릇 닦으면된대^^.. 아 ㅅㅂ 그럼 니밥그릇 주든지...

자기 그릇도 아닌데 어떻게 개밥그릇 없다고

남의 식기를 개한테 줄수가 있죠???????

내가 개랑 같이 식기 나눠 써야되나요??????????

 

 

 

사건3

 

그날은 제가 좀 외박할 일이 있어서

집에 못 들어갔는데

학교갔더니 언니가 저한테 할말 있다고 하더라구요

 

언니 曰

OO야, 나 오늘 팬티 다 빨아서 입을 팬티가 없는거야

그래서 니 팬티 입고왔어 괜찮아?

 

.

.

.

.

 

후 ㅅㅂ

 

 

 

아..... ...

쇼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끼리면 몰라도 여자끼리 속옷을 나눠입다니여ㅡㅡ

그럼 뒤집어 입으면 안돼??????

걍 학교오다가 편의점에서 팬티 사면 안돼???ㅠㅠㅠㅠㅠ

 

그런거 빌려입기 전에 미리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여?

그럼 새거라도 주지.. 어떻게 팬티를 같이 입어요

제가 너무 깔끔떠는건가요?????? 더럽게진짜아러밍렁나ㅣ러ㅏㅣ어라

 

팬티좀 미리미리 빨든지

걍 저 없는 집에서 제 속옷장을 뒤져서

자기 궁뎅이에 맞는 속옷을 골라 입었을 생각하니까

개역겹더라구여

게다가 언니니까 뭐라할 수도 없고

이미 입고온거 머라 하지도 못하고 걍 알았다고하고

가지라했음

 

 

 

사건4

 

솔직히 제 집이 아무리 풀셋이라지만

폼클렌징이나 그런건 직접 가져오는게 예의맞죠?

그래서 폼클렌징같은거 다 챙겨왔더라고요 샴푸랑

아이리무버도 가져왔길래

걍 아이리무버는 내꺼 있으니까 내꺼 쓰라고 ^^

폼클렌징만 언니꺼 쓰라고 말했거든여

그랫더니 알았다고 고맙ㅂ다고 진짜 개고마운표정 울것처럼 고맙다고 하더라구여

 

제가 세면대에서 씻고 언니는 바닥 근처에 다른 수도꼭지로 씼는데요

아침에 씻으려고 화장실들어가면

항상 제 폼클렌징이 바닥에 있는거에요^^

아이리무버도 내꺼쓰면서 폼클렌징도 제꺼 쓰네요

언니 폼클렌징은 먼지 앉은지 오래.. ㅈㄴ새거네요^^

 

그래도 쓰면 제자리에 놓던지^^

왜 맨날 바닥에 있지? ㅅㅂ

난 맨날 씻고 위에 올려놓는데 매일 아침 바닥에 있고.....

제가 넘 인색한건가요 ㅡㅡ?

화장솜이나 휴지같은것도 다 저희집에 있는거 쌀도 물도^^

보리차티백까지도 심지어 이불 배게까지도 다 저희집거 쓰는데^^

ㅅㅂ 폼클렌징은 니꺼 쓰랬더니

왜 내꺼 써.. 그것도 아침저녁으로 ㅡㅡ

 

.

.

이것말고도 사건이 너무 많은데

진짜 이대로는 못 살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니 저번엔 지 맘대로 며칠씩 집에 안 들어오고하더니

자기가 한달동안 실직ㄹ적으로

너네집에서 산건 2주니까

5만원만 준다는거에요^^^^^^^^^^^^^***

그럼안되녜요%^$%^#&$%&%^&%**&*@@@@

그래서 내가 왜그러냐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돈이 없는데..

아빠가 너 집값내라고 돈 주긴 했는데

그걸로.. 염색해버렸다구^&^&^^^*****

미안하다구

염색해서돈이없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머리털다뽑아버릴랔ㅋㅋㅋㅋㅋㅋㅋㅋ

 

쇼발 접때는 돈없다고 돈좀 깎아달라고하더니

아버지께서 방세주라고 한돈으로

어떻게 염색할수가있죠???????????????????????????ㅡㅡ

 

진짜 이러단 미칠것같아서 그냥 언니랑 못살겟다고

이렇게 돈 제때제때 안주고

전기세도 못 내고있고 보일러값도 못 내고 있다고

진짜 힘들어서 못살겟다고 미안하다고  언니 그냥 집에서 통학하라고 말해버렸네여..

 

그랬더니 짐 싸러 온다고 하더니 시험끝나는 날 집 들렀다 나갔는데

저 좀 늦게 집 왔는데 선풍기 켜져있고...

보일러 70도로 목욕으로 틀어져이쎀ㅋㅋㅋㅋㅋㅋ

기름보일러인데.. 이 여름에 70도 뭐야...^^^^**^*

공과금 안 내니까 막 나가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지말자니까 막나가욬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언니니까 머라고도 못하겠고

저 진짜 잘 참았죠? 이제 해방이에요

근데 정말 짜증나네요

 

다음부턴 룸메이트 안 구할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화나

열폭글 읽어주셔서 감사..

 

진짜 여러분들 친구랑 같이 살때는..

예의좀 지킵시다^^*

 

이 언니처럼

내 화장품 샘플 말도 안 하고 쓰고..

내 목걸이 귀걸이 하고서 고향집 가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지말아요..

내 옷입고 나갔다와선 내 옷에 담배냄새까지 배오고.......

그러지 맙시다^^* (저 참고로 비흡연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추천수35
반대수1
베플장기알과죽...|2009.06.23 01:40
스팀차오른다~~ 패자
베플님좀짱인듯ㅋ|2009.06.23 00:44
도대체 그걸 어떻게 참고 사셧는지....... 저도 전에 님이랑 똑같이 제가 전세낸 집에서 돈 조금 받고 친구 룸메로 들였는데 10만원받는 것도 비싸다고 이 g랄 저 g랄하더니 막판에는 "야 솔직히 말하면 저기 있는 오예스도 내가 사온 거자나" 이소리까지 나오더라구요...........^^ 오예스 껍질안 벗기고 그 아가리에 다 처넣으려다가 말았네요 신발아 여긴 내 전셋집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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