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주인집과 대질심문을 하는날..
사건은 이렇습니다.
주인집의 온수누수로 인하여 이래저래 말이 오가는중..
주인집은 온수누수 사실인 입증될만한 사진등의 증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온수누수사실을 부인하며.. 피해보상을 못해준다고 하며..
또한 이사를 간다고 하였으나, 이사도 못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8월 20날 이사를 가니 15일까지 보증금을 빼어달라고 하였으나. 20날 이사가는 당일까지도
돈을 지급하지 아니하여 이사를 못가게 되었으며,
보증금은 29일날 다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주인집과 구두로 약속을 하길..
(당시 저희 이모님과 이모부님께서 같이 계셨었습니다.)
당신네들의 잘못으로 이사를 못가게 된것이니, 이사갈집을 구하거들랑 이사를 가라고 하였으며,
방세는 안줘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허나.. 저희는 아무리 주인집에서 잘못을 했을지언정.. 줄것은 줘야 된다 싶어..
방세를 줄려고 하였지만, 주인집에서는 안줘도 된다고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저의 남동생이 장애인이었는데 폐렴이 와서 며칠 못살거라는 전화를 받고
저는 세아이를 시댁에 맡기고 친정에서 있다가...
동생이 조금 괜찮아 진것 같아 아이들을 시댁에서 데리고와서 집에 왔었습니다.
바로 그날..
주인집 아주머니.. 방 창문을 거세게 두드리시더니..
저의 막내이름을 부르며 나와봐.. 이러시는 겁니다.
한밤중이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놀라 막내는 자지러지게 울었습니다..
한밤중에 누군가 창문을 거세게 두드린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막내 정말 자지러 졌습니다.
저 밖으로 나가며.. 무서워 신랑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왔는데 어떡하냐고.. 신랑 묵묵부답..
오라고하니 못온다고 하고.. 할수 없어 문을 열었더니..
온수누수로 인해 피해를 본 옷가지들은 싸놓은 비닐봉지들을 발로 차면서..
'여기 왜 들어왔어? 니들 누가 들어오래? 얼른 나가.. '이러시는 겁니다.
저 아주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아주머니 때문에 이사 못가게 되었으니 방구하는데로 이사를 가라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분명히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조건에 맞는 방 아직 구하지도 못했구요..
피해보상도 해주셔야지요.. '
그 때였습니다.
주인집 아저씨가 오십니다. 뭔가를 들고오시는데.. 불이 번쩍하는거 보니.. 후레쉬같았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아저씨 오른손에 후레쉬 (제가 봤습니다. 검정색)로 저를 내리칠려고 하시더군요..
정말 놀랬습니다. 그러더니.. 니들이 언제 이사간다고 했냐고 당신들은 못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마침 주인집 자제분께서 내려오시더니.. 얼른 아저씨를 말립니다.
그리고는 뒤로 떠밉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때릴필요도 없고, 싸울필요도 없다'이러는겁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와서.. (당시 저는 너무 놀라 신랑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하면서 저죽은 뒤에 올꺼냐고..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저는 혼자인데..
주인집은 세명.. 아주머니 아저씨 그리고 아들분..
너무 무서웠습니다. 집.. 동사무소 옆에 저희집 뿐입니다. 주인집은 2층이구요..
앞에 한집이 있긴 하지만, 할머니 한분과 할아버지 두분이 사십니다.
소리 질러도 듣지도 못할꺼 뻔하구요..
이사람 저사람에게 도움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표현을 해야하나요?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주인집 자제분 저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떨렸습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있고,.... 한대 맞을거 같았습니다.
문도 닫지 못하게 잡고 있고.. 정말 정말 무서웠습니다.
떨면서 얘길했습니다. 온수누수가 되었는데 보상을 안해주시려 한다고..
이사나간다고 했을때도.. 보증금을 빼주시지 않아서 이사를 못나가게 되었는데..
아주머니께서 이사나갈때까지 있어도 좋다고 하셨었다구요..
그런데.. 갑자기 자제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당신들이 이 옷들을 비맞쳐서 넣어두었다가 빼낸건지 어떻게 알아?' 이러는겁니다.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고 제가 말하며.. 사진도 있다고 하니..
그걸 어떻게 믿냐며.. 처음에 넣어뒀을때부터 사진찍어 두었냐고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법대로 할꺼라 했더니.. 하랍니다.
그러구서 올라갔는데..
너무 제가 너무 놀래서.. 아팠습니다.
이상하게 배가 너무 아팠습니다. 신랑에게 전화를 해서 오라 했습니다.
너무 아프다구요.. 지금 당장은 나올수가 없다며.. 새벽에 일찍 나온다 합니다.
신랑이 올동안 애들을 달랬습니다.
아이들 세살 두살 한살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입니다. 얼마나 놀랬으면.. 막내는 흐느끼기 까지 합니다.
너무 서러웠습니다.
신랑이 오고.. 병원에 갔습니다. 숨을 들이 마쉴때.. 너무 아팠습니다.
위경련이라 합니다. 너무 놀래서 그런거라 합니다.
저병원에 위 사실을 얘기하고 너무 놀랬다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물어보니.. 충분히 그래서 위경련이 일어날 수있다고 합니다.
저희 병원갔다오며.. 주인집 신고했습니다. 허나.. 112 왈.. 다른 신고 접수하고 있으니 나중에 다시 전화하라며.. 그냥 뚝 끊어 버립니다.
다음날... 저희 이모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일이 있었다고..
이모.. 가서 신고하랍니다. 병신같이 왜 당하고 있었냐고 합니다.
아이셋과 저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112가 생각이 납니까? 당연히 생각이 나는건 주위사람들 뿐이죠..
이차 저차해서 병원에서 위경련 진단서를 띠고 아이 놀랜것에 대해 진찰을 받은거를 위주로 해서
주인집을 신고했습니다. 주인아저씨를요.. 협박.. 그리고.. 폭행미수로요..
후레쉬로 저를 내리칠려고 했으니까요..
허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되었고.. 주인집아저씨는 아무런 죄가 없게 되었죠..
그러던중.. 저에게 걸려오는 한통의 전화..
주인집에서 저를 고소했다는 내용..
이유인즉.. 제가 없는 얘기를 만들어내서 고소를 했다는거죠..
무고죄로 저를 고소를 한것입니다.
그렇게 한차례 가서 진술을 하고.. 오늘은 가서 대질심문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셋을 데리고 택시를 타려고 집앞에 서있는데..
누가 저를 부르더군요..
뒤를 돌아보니.. 담당형사님이 셨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오셨냐고 하며 갔죠..
그랬더니.. 디카로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주인집과.. 저희 집앞에 내놓은 옷가지들..
그리고 안에 들어오셔서는 아이들 피해물품중 한가지인 책가지들..
그리고 또다른 사진들은 거실에 비샜던 흔적.. 그리고 창고에 핀 곰팡이들..
모든 사진을 찍어가지고 같이 경찰서로 갔습니다.
주인집 식구들 모두 계시더군요..
주인집 식구들 모두 천주교 믿으시는 분들입니다.
형사님.. 저에게 먼저 물어봤는지.. 아저씨께 먼저 물어봤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내용만 적어보겠습니다. 저를 갑으로 하고 주인집을 을이라고 하겠습니다.
형사님 갑에게 :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게.. 2층에서 1층 갑의 집에 가는데.. 후레쉬를 들고 갈 필요가 있나요? 후레쉬를 들고갈 필요가 없는거 같은데..
갑 : 아니요.. 아저씨는 2층에서 내려오신게 아니라.. 동사무소쪽에서 걸어오셨어요..
형사님 을에게 : 그 때당시 후레쉬를 들고 계셨나요?
을 : 아니요.. 들고 있지 않았죠.. 퇴근하고 집사람 데리고 집에 들어가던 길이었는데..
들긴 뭘 들어요.. 들 수가 없지..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형사께서 분명 저에게 주인집 아저씨가 2층에서 내려왔다고 하였습니다.
허나, 주인집 아저씨 퇴근하고 들어오는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고소를 할 당시 거짓이라는것이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형사께서 2층을 언급하실 이유가 없겠지요.. 허나.. 형사께서는 이 부분을 아무렇지 않게 건너 뛰셨습니다.)
형사님 갑에게 : 을이 후레쉬로 내리칠려고 했다고 하는데.. 갑의 말이 신빙성이 없어요..
예? 어떻게 했어요?
갑 : 처음에 아주머니랑 얘기를 했어요.. 아주머니께서 창문을 두드리시며.. 저의 막내 이름을 부르며 나오라고 하셨어요.. 아이들이 놀랄정도로 창문을 두드리셨거든요..
형사님 : (갑자기 화를 내십니다.) 창문을 어떻게 두드렸길래 애들이 놀래요? 예? 그게 말이되요?
말이 안되는소리지?
갑 : (저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뭐가 말이 안됩니까? 그 때 얼마나 세게 두드렸는데요?
형사님 : (큰소리로) 그럼 창문을 부실듯이 두드렸다는거예요? 지금? 말이 되는소리를 해야지..
갑 : (갑자기 서럽더군요.. 전 잘못한것이 없는데 말이죠. ) 진짜 엄청 세게 두드리셨다구요..
이렇게요.. (그 곳의 창문을 거세게 두드려 보였습니다)
그러자 형사님 세게 두드렸다고 타자를 치십니다.
(위의 내용 정말 이해 안갑니다. 왜? 저에게 화를 내는거죠? 그럼 한밤중에 저와 아이들만 있었고,
신랑은 야간 출근을 하였구요.. 한밤중에 아이들 재우려고 하는데.. 갑자기 창문을 거세게 두드리면 아이들이 놀라지 안놀라나요? 저희 막내는 한동안 방 창문만 봐도 자지러지게 울었습니다.
거실쪽 창문에서 누군가 불러도 방에 들어와 방창문만 봅니다. 그게 놀란거 아닌가요?
남편이 깜빡잊고 한번은 방창문을 조용히 두드렸는데.. 저희 막내.. 경기일으킬 정도로 울었습니다.
왜 저에게 화를 낸거죠? 제가 거짓을 얘기한것도 아닌데.. 여기서 형사님의 말투와 행동 이해가 안갑니다. 주인집을 심문을 할때는 다정하게.. 웃어른 모시듯이 하면서.. 저에게 얘기를 할때는..
쏴붙이는 왠지.. 죄인 다루는듯한.. 그런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형사님.. 갑에게 : 을이.. 때릴려고 했다는데.. 좀전에 얘길 들었듯이..
을은 뒤에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고 하는데..
갑자기 을이 하는말 : 아주.. 자기 남편한테 전화해서 나죽은뒤에 올꺼냐고..
형사님 갑자기 을에게 물어봅니다. : 남편한테 전화해서 뭐요?
을 : 남편한테 전화해서 뭐라드라.. 나죽은뒤에 올꺼냐고.. 얼른 오라고...
누가 뭐라고 했어? 아구 내가 그때 섬뜩하더라고.. 섬뜩해..
그러자 형사님 을에게 다시 물어봅니다. : 그 때.. 어디에 있었다고했죠?
을 : 집사람은 갑이랑 얘기하고 있었고, 나는 뒤에 멀리 떨어져서 그냥 보기만 봤지..
아무 말도 안했고..
형사님 갑에게 : 을은 뒤에서 떨어져 있었다는데.. 한번 얘기를 해보세요..
갑 : 처음에 아주머니랑 얘기를 하는데.. 아저씨가 나중에 오셔서 후레쉬로 내리칠려고 하시면서
니들이 언제 이사간다고 그랬냐? 막 이러셨어요..
형사님 을에게 : 그럼.. 뒤에만 계셨어요?
을 : 그럼요.. 아주 집사람이 이사 언제갈꺼냐고 얘기를 하는데... 옆에서 보니깐.. 아주 전화기만 붙들고.. 신랑한테 전화만 해데고... 그러더군.. 무슨 말할 기회도 없이..
제가 끼어들었습니다. 아니 뒤에 멀리 떨어져 계셨다는 분이 어떻게 제가 전화 하는걸 보셨데요?
내용은 어떻게 알고 계시구요?
이럴경우 형사님도.. 말을 하시지 않나요? 떨어져있다고 했다가.. 옆에서 봤다고 했다가..
말이 바뀌지 않았나요? 그래도 형사님.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묵묵부답으로 계시더군요..
그러던중..
주인집 아주머니께 질문을 하시더군요..
왜죠?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목격자 인가요? 아니면 증인인가요?
어떻게 그럴수 있죠? 그러면서 주인집 아주머니께 진술서를 써서 오라는겁니다..
전에 처음에 진술서 작성하러 갔을때..
형사님.. 저보고 이러셨었습니다.
"000씨 내가 보기엔... 주인집 식구들이 피해보상을 안해주니깐.. 그냥 고의로 신고 한거 아니예요?
내가 보기엔 그렇게 보이는데.. "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피해보상건이야.. 우리가 그냥 소송걸면 될것인데.. 누가 미쳤다고.. 이렇게 생고생을 하면서. 고의로 신고를 한답니까? 말이 안되는 소리죠.. "
이랬었습니다...
형사님이 왜 한쪽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말씀을 하시죠?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꼭 좀 답변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