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교·병현 11월 결혼!
[일간스포츠] 2004년 06월 01일 (화) 08:41:44
[일간스포츠 정재욱 기자] 톱스타 커플 송혜교(22)-이병헌(34)이 오는 11월 결혼할까.
송혜교-이병헌 커플의 11월 결혼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병헌의 어머니 박재순 씨가 최근 지인들에게 "아들(이병헌)을 오는 11월에 (송)혜교와 결혼시키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슈퍼스타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박 씨의 한 측근은 최근 "이병헌의 모친이 지난달 초 미스코리아 어머니들 모임에서 '아직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올 11월에 두 사람의 식을 올려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씨는 항간에 나도는 이들의 불화설을 의식한 듯 "혜교가 지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사와 고맙게 받았다"고 자랑하는 등 이병헌-송혜교 커플의 애정이 여전함을 간접 확인해 줬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최근 이병헌의 개인적인 스케줄은 송혜교의 촬영 일정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최근 스케줄이 다소 한가해진 이병헌이 송혜교가 촬영이 없으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반대의 경우에는 집에서 두문불출하는 식이다. 특히 송혜교가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의 촬영으로 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촬영을 하고 있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한다.
이날 이병헌 어머니의 깜짝 발언이 당사자들이나 송혜교 집안과의 협의를 마친 것인지는 알 수 없어 실제로 이들 커플이 결혼에 골인할지는 미지수. 그러나 적어도 이병헌의 어머니가 송혜교를 가족처럼 아낀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이전에도 수시로 이 커플의 결혼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곤 했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효자로 소문난 이병헌은 어머니의 말을 절대적으로 존중해 결혼을 원하는 어머니의 뜻을 적극적으로 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11월에는 특별한 연예 활동 일정이 없는 것도 이런 추측을 돕는다.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의 9월 종영 이후엔 비교적 자유롭고, 이병헌도 7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이후에는 특별한 계획이 없다.
반면 아직 이들 커플에게 결혼 운운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기대라는 시각도 많다. 송혜교가 아직 어린 데다 현재 여배우로서 한창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사실 송혜교 주변에서는 그녀가 아직 결혼하기에는 이르지 않냐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이런 사정 때문에 이병헌 어머니의 결혼 발언을 며느리를 빨리 맞이하고 싶어하는 한 어머니의 바람으로 여길 수도 있다.
정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