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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SM3 시승기..~!!!

츄파춥스 |2009.06.26 07:49
조회 2,964 |추천 0


[목포=윤정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불황형 패밀리카 ‘뉴SM3’가 베일을 벗었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드라이빙의 묘미를 뉴SM3의 파워트레인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H4M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를 중심으로 한다.

 

파워트레인만 본다면 수입차인 셈이다. 뉴SM3에 탑재된 1598㏄ 직렬 4기통

DOHC CVTC엔진의 연비는 ℓ당 15.0㎞. 기존 SM3(13.0㎞/ℓ)보다 차체는 커지고도

연비는 향상됐다. 의도적으로 급가속에 급정거를 반복한 일부 시승 차량도

평균연비를 내자 리터당 9㎞를 기록했다. 체질적으로 소식이 몸에 벤 차라는 느낌이다.

 

SM3의 연구ㆍ개발(R&D) 부문 총괄을 맡았던 김중희 전무는 “단순히 연비를 좋게

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면서 “차체를 크게 하고 편의장비를 가득 싣는 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도 연비를 좋게 하는 것이 뉴SM3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특히 저속에서의 토크는 경쟁 차종에 비해 월등했다. 목포 시내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

제원상으로는 최고 출력 112마력, 최대 토크 15.9㎏ㆍm라는 숫자로 답답한 주행을

예상했지만 중저 RPM에서의 넉넉한 힘이 느껴졌다. 게다가 무단변속기의 장점인

 변속 충격의 최소화까지 더해 뉴SM3는 스트레스 없는 도심 속 출퇴근이 가능한

패밀리카임이 입증됐다.

 

 

하지만 일단 고속도로에 올라 고속 주행을 시작하자 1600㏄의 한계는 바로 나타났다.

시속 100㎞가 넘어가면서 가속페달을 끝까지 누른 채로 계속 내달렸지만 시속 160㎞부터는

속도 계기판이 거의 미동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속 페달을 최대한 누르고도 언덕길을

만나면 속도가 점점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고속 주행 시 뒤에서 밀어주는 힘은

다소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가격은 1400만원대부터 시작, 풀옵션 사양의 경우 2000만원 가까이 될 전망이다.

기존 준중형 차로는 만족할 수 없고 현대차 쏘나타나 르노삼성 SM5같은 중형차는

살짝 부담을 느끼는 층으로서는 그 중간 크기로 실속은 더 강해진 패밀리카로

주저없이 선택할만한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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