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사회적힘이 없어서 슬픈 20대중반 여성입니다
몇일전 저희아버지가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당하셨고 너무슬퍼하신나머지..2일동안
술을 정말 많이 드셨네여..보다못한 친척분이 알콜중독치료병원에 2개월만 입원해보자...
이러시더니 아버지를 델꾸 가셨습니다 전 딸이지만 서울에 직장이있어 같이가보진 못했습니
다 .. 연락이 하루 종일 안되시더군요
저녁 8~9시쯤 전화가 오시더니.. 치료를 하러 병원을 갔는데 맞고왔다면서 억울하다고
울면서 전화를 주시는거죠.. 황당해서 인터넷을 다 찾아봐도 그렇지않고 정말 친절이
생명이라고 써있는 그병원에 대해 하나둘씩 알아보고 전화도해서 물어보고 따졌지만
이미 말을 맞추었는지 뭔지 다음날 새벽같이 전화했을땐 이미 아 그분이세요?..
이러면서 .. 아버지가 맞았다고하는데 프로그램이 어떻게 되는지좀 알려달라 했더니
상담왈 " 그걸 아버지가 맞았다고 표현하세요? "
이말뜻은 뭔가 있다는거 아닙니까.. 최소한 거기서 몇시간동안 뭘했는지 무슨진료를 했는지
알권리가 있어서 전화했건만 원무과/상담과/병동간호과/ 전화를 무한대로 돌리고
오히려 병원규정상 누가 치료했고 누가 댈꼬갓고 그런건 말해줄수없다고 ..
그 3층병동에 계신 간호사분 "그걸 왜알아야되는데요? 말해드릴수없는데요? 말투가 단도직입
적이시네요? 라면서 오히려 따지시는거죠
한마디 하고싶었지만 끝까지 흥분하지않고 말했죠.. 제일 열받는건
자기 아빠가 그런일을 당했으면 가만히 있엇을까여 막말로 저희아버지 힘없으십니다
아프셔서 엄마 아빠 일도 못하고 계시고요..
아버지가 진료를 하고나서 3층으로 일단 올라가라고 하더니 입원복으로 갈아입어라...
난 입원안하겠따 왜 내가 여기있냐 집에가겠다고했떠니 ..어떤 건장한 30대쯤 남자가
아저씨 여기선 아저씨말 아무도안들어준다 말해도 안믿어준다 ..
그러면서 아빠가 환자복으로 안갈아입으셨나봐요.. 그러니까 오른쪽어깨를 세개
내리쳤답니다 ... 약간의 강압적인 힘도 필요하다는거 저도 잘압니다 하필 중풍이오시려는
오른쪽 팔을 또 다치셔서 아예이제 팔도 못들고계시죠 아주고맙게도. .. 그래서
이 건장한 남자분에게 전화를 했지만 오히려 황당한건 나라고 술취한 알콜중독자 취급이죠
아무리 2일동안 술을 많이 드셔도 그안에 알콜중독이 됩니까?. 피가 진하다는거아니구요
저도 병원에 근무해서 환자들 말안듣고 그러는거 누구보다 다 알고 진심으로 다압니다
지금 그병원이 자기네들 잘못을 인정하고 저희에게 사과를 한다면 파장이 엄청 크시겟져
그렇다고 이런 자잘한 폭행따위에 눈하나 꿈적안하고 있는건 안봐도 뻔하고요
뭐 어쨋든 대전에 위치한 아주 친절한 알콜중독 치료전문병원 ..
아는분이 하필 거기 지인이 또 계시더라구요 얘길들어봤떠니 역시나더군요 역시나~~ 하하
다 끼고한답니다 그런 전문 사람들.. 괜히 되지도안는 싸움에 시비걸지말라고 그병원은
지금쯤 우리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을꺼라고 .. 거기 계신 모든 환자분들이 불쌍합니다
그냥 슬퍼서 술먹어서 그런데 안가고 위로해주면 됫을텐데 2일연속으로 일어난
우리아빠의 모든일이 너무 슬프기만하고 열받고..불쌍하고..가만히있어도 눈물이나네여
사과라도 해주면 우리가 치료비를 달라고
하겟어요 뭘하겠어요 인정하고 그냥 사과해주지 바락바락 대드는 그 3층간호사..
욕이라도 왕창 해주고 병신되는게 낫겟지만 휴 열받아 죽겠네여
3일째 잠을 못자고 술만 먹고 있습니다 저희가족은..하하 셋다 아주그병원으로 가버릴까여
길고 짜증나는 글이였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