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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학생 |2009.06.27 23:33
조회 7,132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그 말씀하신 대학교에서 4년가량 공부한 학생입니다.

먼저 학교에서 일하시다가 그런 사고를 당하신 것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에 몇가지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먼저 몇가지 모르고 계신 일이 있는데요

 

 

학교 약국은 그냥 약국이 아닙니다.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한 병원이죠.

그리고 이 병원을 이용하기 위해서 저희는 학기마다 등록금 외에

병원 이용료 라고 할수 있는 보건공제회비를(명칭이 확실히 맞는지 기억은 잘 안납니다만...) 약 2만원 이상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록금 외에 따로 청구되고 있고요.

 

그 돈을 내지 않으면 이대생이라도, 교수님이라도 진료를 못받아요.

 

작년에 저도 돈 안내서 진료 못받고 찌그러져 나왔습니다.

 

밴드는 본교 학생들도 꼭 한장씩만 가져가라고 하시고요.

편드는게 아니라 원래 약국 약사님이 좀 까칠하십니다.

-_- 저도 몇번 빈정 상해봤습니다.

 

솔직히 모르시기 때문에 속상하실 수도 있고 기분이 안좋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학교 이름을 들먹이며

학교에 대해 감정적인 비판을 하신 것은 납득이 좀 잘 안되네요.

 

아 그리고 ECC에선 생활관 약국보다

정문앞에 있는 왓슨즈안에 있는 약국이 더 가깝습니다.

앞으로 아프시면 그 쪽에 가시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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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서 몇자 더 적어봅니다.

글쓰신 분께서 지나가던 학생에게라도 말 걸어서

급한 상황 알려주시고 도와달라고 부탁하셨다면 아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학생들 야박하지 않거든요..

 

 

아무튼 꼭 흉터 없이 잘 나으시길 바랍니다...

추천수5
반대수0
베플-_-;|2009.06.28 00:48
그 보건소에 있던 직원인지 약사인지 그 사람의 태도를 문제삼는거라고요 치료는 못해줘도 어디에 데였는데 물어보고 그런 상처는 잘못관리하면 안되니까 근처에 다른 약국이 있으니 찾아보고, 빨리못찾으면 이렇게저렇게 조치를해라 밴드는 죄송하지만 1개밖에 못드립니다 이런 태도말입니다 학교정책이 원래 그렇다느니 감싸지만 말고, 당신이 글쓴이였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세요 외부사람들이 보기엔 변명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베플대학생|2009.06.28 09:46
저도 이대생은 아니지만 솔찍히 저거 글쓰신분 보고 아니 보건의 한분으로 학교 전체를 욕하다니,, 심하다 라고 생각햇거든요,, 이대학생분들로썬 정말 열받는 일이죠, 한번에 아무 이유없이 잘못한것도 없이 욕드시는거니까,,, 제가 이대생이라도 이런 글 충분히 올리고 싶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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