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니들
난 미국사는 18살이야.
말이 뭔가이상한데.....18살사는 미국이야.아 뭐지 정체성혼란인데.
오늘 있엇던일을 상콤히 말해줄께 *-_-*
반말은 용서해줘.용서해줄꺼라믿어.
그럴꺼임. 그럴꺼야
오늘 난 아주아주아주 중요한 약속이있던날이엿지.
바로 친구가없는 난 오랜만에 아는 언니들과 놀러가기로한날이지!!
유.....유니버셜스튜디오갓다는!!! 1년짜리 티켓끈고 오늘까지 딱 2번가봣다능!!!
기쁜 마음에 아침부터 꽃단장을 하고
슬슬 약속 장소로 나갈려던 참이엿지
설레이는 이마음을 뭘까~
차가 없는 나는 친언니가 데려다준다구해서
유후유후 역시 천사임!!!!!!
원래 매일 어디든 날 데려다줌 당신은 나의 운전기사
이러고 기쁜마음으로 차가있는 주차장으로 갓지.
근대 잉 ? 차를 뺴고있어야하는 언니의 모습은 안보이고
이런 모습의 언니만 보이는거야.
헐킈.뭐지??뭘까? 뭡니까?
이거슨..........이거슨!!!!!!!
언니가 쓰레기를 버릴려다가 열쇠도 같이 퐁당하고
쓰레기 통으로 던져버렷다지요 ㅠㅠㅠ
나도 어릴적에 빵사고나서 빵껍질버린다는게
빵버리고 껍질만 들고있던적은 있지만
열쇠를 같이 버린적은 없어서
아니 이건 꿈일꺼야
나약속시간 10분남앗는데
나오늘 놀러가는날인데.
하지만 현실은 시ㅋ망ㅋ
괜....괜차나 쓰레기통인데 뭐 꺼내면 되잖아.
하지만 여긴 어메리카.
우리집 쓰레기통은 이렇게 생긴거.
곰한마리가 들어가도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
잇힝
그럼 우리의 열쇠는 저 크나큰 쓰레기통 속 어딘가를
굴르고 있겟구나 +_+
넉놓고 쓰레기통 속을보니
전날 쓰레기를 모두 비운상태여서
열쇠는 바닥에 뒹굴고 있엇죠.
핳핳하하 뭐야 다행이네.
다행이네.........뭐가다행임!!!!!!!!!!!
망할 손이 안닿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
흐흐흐흐흑
이건 폭풍눈물.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열쇠는 손이 안닿고 ㅠㅠ
결국 들어가야되는건가 들어가야지.
하지만 누가 ?
언니는 고귀하신 몸이기때문에
결국 비천한 제가 들어가야죠.
암요 제한몸을 받쳐서라도......ㅠㅠ
결국 쓰레기통 위까지 올라갓죠.
들어가서 열쇠만 꺼내오면 되는거임
그런거임!!!
하고 들어갈려는 순간 헐퀴....
저렇게 큰쓰레기통에 어떻게 나옴?
나도 저곰처럼 나여깃슴!! 나찾아봐라!!
해야되는거임?
결국 쓰레기통 까지 올라갓다가
그냥 내려와서 주변을 둘러봣음.
내눈에 발견된건 부러진 막대기
헐 !!저막대기를 잘이용해서
열쇠고리를 잘걸어서 꺼내면 난 영웅!
열심히 꺼내려고하지만 안됫음 ㅠ
내 손은 장애.
내팔이 평소에도 짧지만 오늘따라 더짧게느껴진건 뭐임?ㅠ
흐흐흐흐흐흐흐긓그흐흑
또 주변을 찾아본결과
이번엔 쓰레받기!
그래 담는거임 담으면 되!!
거의 쓰레기통에 반쯤 들어간 상태에서 열심히
꺼내서 결국은 열쇠 구출햇습니다.
끗입니다.
영어를 배운지 이제 6개월됫는데
영어도 못배우고 한국말도 잊어버리고
정체성을 잃어버렷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