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좀 길지만... 이해해 주세요~
도저히... 너무 답답해서ㅠㅋㅋ 여기에라도 올려야 하는 저의 마음을..ㅋㅋㅋ
제나이 지금 22살 입니다. 88년생이죠. 지금은 군인입니다 3개월 정도 남았군요
약 2년전 제가 스무살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두 살 연상인 누나였죠
첨엔 별 관심 없었는데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 보니 어느새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더라구요
그렇게 계속 짝사랑을 하다가 어느 날 제가 친구랑 술을 먹다 술김에 얘길 해버렸죠
좋아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그 누난 아직 너는 동생으로 밖에 안보인다네요.. 그래서 마음을 접으려고
했지만.. 사람 마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접히나요..ㅠㅋ 그래서 저는 혼자 짝사랑을 계속 했습니다.
물론 예전보단 사이도 많이 가까워지고 연락도 자주하고 그런사이가 되었죠
그러다가 2007년 10월... 누나와 롯데월드를 가게 되었죠ㅋㅋ 참고로 전 2007년 11월에 군입대를 했죠
아침부터 롯데월드를 가서 저녁까지 신나게 놀다가 너무 지쳐서 잠깐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었죠
그 때 제가 마음고민을 한게 다시 한번 고백을 할까 말까 였어요..ㅋㅋ
좋아해서 말하고 싶지만 조금 있으면 군대를 가야 하기에..말하기도 미안한..그런?
하지만 제 성격이 일단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라... 엄청난 고심 끝에 말을 했죠..
"저기 누나.. 나 누나 좋아하는데.."
"응 알아"
ㅋㅋ웃기죠..ㅋㅋ안다니..ㅋㅋㅋ그래놓구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 내가 얘길 했으면 무슨 대답이라도 해줘야 할 거 아니야"
"나도..."
순간 롯데월드 야간 개장의 별미 레이져 쇼가 시작되더라구요 참 절묘한 타이밍...!!
근데 거기서.. 전 그런 대답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에...당황을 했구요..
지금 생각해도 참 멍청한 짓이였는데...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후회가 커요..
거기서 더 밀어붙였어야 했는데... 제 대답은.. 멍청하게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뭔가요...
그래놓고 저도 아무말도 안하구..ㅠㅠ 그때부터 저희의 애매모호한 사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11월..입대를 하게 되었죠.. 질질 짜고..ㅋㅋ
군생활하면서도 자주 연락하고 좋은 사이는 계속 유지가 되었죠ㅋㅋ
그러다가 올 해 들어서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저는 전혀 그런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구요..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엿습니다.
물론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그래도.. 그래도..
그래서 혼자 마음앓이 하다가 몇 일 전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습니다.
" 누나 정말 나쁜 사람이야"
"응.. 나도 그런거 가테.."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나도 모르겠어.. 근데 너도 좋고 그사람도 좋아.."
이런 이기적인...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그사람을 계속 좋아해야 하는건가요 아님.. 끝내야 하는 건가요?
끝에가서 글이 이상해졌는데..ㅠㅋ사연이 너무 길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