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활동 무대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노래만 하는 가수와 연기만 하는 배우는 이제 옛말이 됐죠.
뿐만 아닙니다.
연예인에서 사진작가로, 소설가로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뽐내는 연예인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에는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마친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다재다능한 유학파 연예인 베스트 5인을 뽑아봤습니다.
1. 타블로
타블로가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얼마 전 연예인들의 학력 위조 파문이 일었을 당시
타블로가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했다는 사실에는 조금의 거짓도 없다는 게 밝혀져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여덟 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간 타블로는 후에 미국에서 혼자 유학을 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 영문과 재학 당시 여러 편의 영어 단편 소설을 썼다고 몇 차례 밝혀왔는데요.
최근 이 소설들을 한글로 번역, <당신의 조각들>이란 제목의 소설집으로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했죠.
이 소설은 그가 스탠퍼드대학을 다닐 당시 영문과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미국의 대문호 토비아스 울프로부터 극찬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스탠퍼드 대학 영문과를 최고학점으로 졸업한 실력이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강혜정과 열애중인 모습이 행복해 보였는데
뛰어난 문장력과 영어실력도 함께 갖췄다니 정말 부럽네요^^
2. 김준성
타블로에 비하면 아직 생소한 얼굴일지 모르겠네요.
김준성은 다국적의 다양한 이력을 가진 연기자입니다.
1975년 홍콩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테니스 선수로 웨이크 포레스트대학에 진학해 미국 유학을 하던 도중
부전공으로 선택한 경제학의 매력에 빠져 증권 브로커의 길을 걷게 됩니다.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일하다 1999년 한국 지사 발령을 받아 모국 땅을 밟으면서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2001년, 배우가 될 것을 결심하고 뮤지컬 무대에 진출한 것이죠.
뮤지컬 <로키호러픽쳐쇼>의 단역을 시작으로
방송,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영화 <작전>에서 재미교포 펀드 매니저 브라이언 최로 등장했습니다.
현재 할리우드 진출작 <웨스트 32번가>를 발판 삼아
할리우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박경림
박경림은 방송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2002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납니다.
당장의 인기에 연연하기보다 좀 더 멀리 내다보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이유에서였죠.
유학 생활 중에는 뉴욕의 영화전문학교인 뉴욕 필름 아카데미 최초로
전액 장학생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2005년 2년여의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박경림 영어 성공기>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죠.
실제로 영어 실력이 상당하다고 하네요.
2007년에는 한 설문조사에서 타블로와 함께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 삼고 싶은 연예인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박경림은 현재 부친의 고향인 경북 김천의 포도홍보모델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으며
광고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방영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4. 김선아
요즘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시티홀>의 주인공 김선아도 유학파 연예인입니다.
일본에서 중학교를 다닌 김선아는 이후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우며
미국 인디애나주 볼스테이트 대학에 진학해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와 영어에 능통하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가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불어는 해도 영어는 못하고,
피아노 연주라고는 젓가락 행진곡밖에 칠 줄 모르는 김삼순을 연기했다는 사실입니다.
5. 김지석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의 남자 주인공 다들 기억하시죠?
김지석은 중학교 때 가족들과 함께 영국으로 이민을 간 적이 있습니다.
이민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 김지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교육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영어 실력과 학과 전공을 살려 영어 교원 자격증과 독일어 교원 자격증을 땄다고 하네요.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