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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접겪었던 실화입니다 ㅠㅠ

꺄울 |2009.06.30 13:36
조회 3,834 |추천 0

이거읽다보니까 ㅋㅋ

다들 한번씩 쓰시고 ㅋㅋ 그러시는것같아ㅋㅋ

저도한번 끼적여봅니다.ㅋㅋ

무서운 기억인데 무섭게 써질런지 ㅋㅋ

여튼 ㅋㅋ

 

제가 초등학교 4학년.. 그러니까 11살때 일이죠

저희 할머니 댁은 강원도 속초옆 구성리? 뭐 대충이런대시고

산턱 중간에 혼자 사십니다 ㅋㅋㅋ

원래는 할머니바로 밑에 작은할머니가 사셨고 옆으로 가면 이웃이 계셧는데

작은할머니는 산밑으로 이사가시고 이웃은 이사를..

그래서 할머니 집 아래에 바로 폐허 그리고 옆으로 쭉가면 바로 또 폐허가 하나있지요..

 

그럼 옆에 사셨던 이웃분에 대해서 잠깐 말해보겠습니다.

이웃에 사셨던 분이 제가 아주 어렸을때 기억에(한.. 5~7살?)

언니 하나랑 부부가 사셨습니다. 집이 산에 있는것같지않게 (그니까..뭐 모기있고 파리있고

이런집 말고 ㅋㅋㅋ)

되게 깨끗하고 약간 한옥느낌이라고할까요? 그랬습니다 여튼 ㅋ

근데 그언니가 다운증후군이 였어요.. 어렸을때는 뭐 저런 명칭을 몰랐지만

약간 장애가 있는건 알수 있었고 ㅋㅋ 여튼 어린나이였으니까 그언니와 정말

친하게지냈거든요 ㅋ 칼싸움도 많이하고 ㅋㅋ

여튼 그랬는데 11살쯤 갔더니 이사를 갔떠라구요

 

여튼 11살이 되서 외갓집을 갔죠

저희어머니가 9남매셔서 9남매가 잔뜩모여 할머니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뭐...가족계..정도?ㅋㅋ

그 중에 저랑 나이또래가 맞았던 친척형제가 5명이있는데

저는 11살 언니들 13살 그리고 오빠들 14살 두명 16살한명

이렇게 6명이였죠

집구조를 그림으로 첨부하겠ㅅ브니다..ㅋㅋ

 

정말 허접한 그림실력이네요 ㅋㅋ

여튼 집이 두채인데 기억자로 있고 그게 할머니방과 삼촌방입니다

옆에 바로작은길이 있고 그밑에 작은할머니가 사시던 페허

그길을 따라가면 그 장애를 가진언니가 살던 이웃집

삼촌방뒤로 보면 싹다 논이죠 (그림설명 ..ㅋㅋ)

 

삼촌방에서는 저희 아이들이 노는 방이였습니다.

저희는 그때 한창 하던 전설의고향을 보고나서 쏴했습니다.

그때 아마 손깍지? 이거였던것같아요 (신전설의고향이라고 안연홍씨나왔었나..?여튼..)

보고나서 무서운 분위기가타서 오빠들이 무서운 얘기를 하나둘식

해주는 겁니다. 저는 가장어렸기때문에 이쁨도 제일많이받았지만

장난도 많이 당했습니다.

 

정말 또 허접한 그림이지만..

저런상태였죠 쇼파에 언니들과 저는 다 앉아있고

오빠들은 서있고.. 쇼파뒤에는 바로 창문이있었는데..

옛날 집이다보니 창호지 로 된 창문이였고

창문은 왜 밑에 손잡이가있고 안에서 밖으로 밀어서 밑에만 조금 열리는

그런 창문있잖아요..? 이해가 되시나.. 여튼 그런창문이였습니다

 

한창얘기하던 오빠들이 갑자기 셋이 동시에 얼굴이 굳어지더니

가운데있던 오빠가 털석 주저앉는 겁니다.

보통같았으면 장난치지마 하면서 소리쳤을텐데..

그순간 저와 언니들도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정적이 몇분 흐른후.. 정신을 깬 큰오빠가 오빠들을 보면서

봤어?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니중 하나가 뭐야뭐야 이랬는데 오빠들이 하는말은

창문밑으로 하얀색옷이 스르르륵..정말 천천히 스르르륵 지나가더랍니다

순간 서로 다 무섭고 그래서 쇼파밑으로 내려왔죠

 

그리고 한참있다가 큰오빠가

"잘못본거야 잘못본거야 무슨 아냐아냐 우리 그냥 할머니방으로가자 "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방을 가려면 문밖으로 나가 신발을 신고 할머니방으로 나가야하는데

말했다 시피 산중턱에  딱하나 있는집이라 밖에는 아무 불도없고

정말 캄캄합니다.

오빠 둘과 언니 하나 그리고 저는 그냥 이방에 있겠다고 둘이서 가라고했습니다.

하지만 무서웠던지 그냥 안가더군요;;ㅋㅋ

그래서 창문을 닫고 다시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만화책 얘기 뭐 최근애 들은 재밌는얘기(예를들어 만득이얘기라던가..최불암시리즈등..ㅋㅋ)

하지만 아무리 애기를 해도 그 싸한 분위기가 가시지 않는겁니다..

그때 언니하나가 화장실게 가고싶다고 하더군요..

화장실이라뇨.. 화장실.. 푸세식이고 멀리떨어져잇고 불도 안드러옵니다 ㅠ

오빠들이 진짜 막 화냈습니다 미쳤냐고 ㅋㅋ

그래서 타협끝네 삼촌방 바로 옆에 그 조그만길 .. 거기서 몰래 일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언니는 나가고 일을 보고 오빠들은 방문을 열고 그앞에서 저희랑 얘기를 하며

기다리고있었죠..

순간

"꺄악~~~~~~~~~~~~~~~~~~~~~~~~~~~"

비명소리 덩달아 저희도 다같이 비명

그소리는 일을 보던 언니가 내지른 소리였는데

그 이웃집 언니를 보았다는 겁니다.

그밤에. 정말 2m앞 사람도 안보이는 그 캄캄한 밤에말이죠.

그 이웃집언니가 단발머리고  덩치가있었는데 (저어렸을때)

친척언니가 본 이웃집언니는 머리가 어깨정도 길었고 정말 빼빼 말랐답니다.

상채만 보이고 하체는 어두워서그런지 안보이고

일을 보고 바지를 올리려는 순간.

길목에서 일을 봤으니 일어나면 폐혀가밑에 바로 보이지요..?>

그작은 할머니 폐혀뒤에서 자기를 빤히 위로 쳐다보더랍니다.

정말 그소리를 들으며 저희는 식겁했습니다.

바로 방으로 뛰어들어와 이불을 피고 다들 이불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한창 이얘기를 듣고있는데 뭔가 분위기가 싸해졌습니다.

갑자기 소름돋을때 있잖아요..?

거짓말이아니고 정말 다같이 그 창문쪽을 쳐다봤습니다.

정말 뭐에 끌리듯이..

창문이 열려있었습니다.

분명히 저희는 창문을 닫았는데요..

아 다시생각해도 너무 무섭네요..

아무도 창문을 닫으러 못가고 있는데 제가 무슨 객기였는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나도 뭔가 하나 해야겠다 라는 정말 쓰잘데기없는 정의감에

"내가 닫고오꼐!!"이렇게 하고 창문쪽으로 갔죠

뒤에서는 "00야 가지마 이리와 " "이리와" 이렇게 저를 말렸지만

다 가만히 앉아있더군요.-_-^

여튼..

그렇게 창문쪼그로 가서 문을 닫으려고하는데

제가 11살이였고 키가 작아서 쇼파위로 올라가 무릎으로 딛은뒤

창문이 밖으로 밀려있으니 그 밖에있는 손잡이를 당겨 안으로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저는 창문을 닫으려고 쇼파에 올라가서 손잡이를 잡는데..

헐..

정말 그 이웃집언니가 그 창문밑에 바로 바로 밑에 쪼그려 앉아서

저를 쳐다보며 웃고있는게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이후로는 기억이안납니다..

 

 

뭐 나중에 커서 언니오빠들한테 얘기를 들어보니

제가 창문 손잡이를 잡더니 갑자기 쓰러지더랍니다

그리고 나서 너무 놀라서 오빠가 저를 업고 무서움을 잊고

할머니 방으로 뛰쳐갔더니 어른들은 계속 술을 먹다 놀라 쳐다보더랍니다..

 

분명 저희는 그때 언니가 화장실가려고할때 .

할머니쪽 방들도 다 불이 꺼져있었는데 말이에요...

오빠가 또 안자는 어른들을보고 놀라서

"뭐야!! 왜 우리 소리질렀는데 안나왔어!?!!!"

이렇ㄱㅔ 소리질렀더니 어른들은

"너희 소리질렀다고? 우리는 하도 조용해서 니들 다 자는줄알았어 !" 라고

말하시면서 다들 술드셔서 어두운 밤길에 저를 데리고 응급실도 못가고..

눕혀놓고 있고 밤을 꼴딱 새셨다고 합니다.

 

 

뭐 변변치 않은 이야기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뭐 괜찮으다하시면.. 다른이야기도 조금올려볼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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