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22살 대학다니는 여대생 인사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요새 톡보고 룸메 이야기 많이 나와서
저두 자판기 좀 뚜등겨 볼까 싶어서 왓눈데 ㅋ
헐 어케 시작해야되짘 ㅋㅋ
ㅠ 깝깝허넹 ㅋㅋㅋ
암튼 제목대로 제 룸메는 무진쟝 드러버요 ㅋㅋ
처음에 자취 첨 시작하구
넘 외롭고 정신병에 시달리다갘ㅋㅋ
밖에서 술퍼먹고 날새기는 기본이요 ㅋㅋㅋ
껌껌한 집구석 들어가면 나도 껌껌해질까바
왠만하면 집구석엔 옷갈아 입으러 가거나
숙면을 취하러 가는 장소일 뿐
그러던 찰나에 정말 마음 잘맞고 괜찮은 친구랑
같이 살게 되었곸ㅋㅋㅋ
(ㅅㅂ 이게 화근임)
다른 톡 내용들 처럼 돈 안쓰구 그런 건 없어요 ㅋㅋ
돈 잘씀 / 리틀 페리스힐튼 정도임
방세 지가 다 내고 ㅋㅋ
온갖 암튼 집에 들어가는 모든 돈은 지가 다 내는데
그래서 저도 너무 조았꼬 ㅋㅋㅋㅋㅋ
우리 부모님두 친구가 그래도 여유가 많은갑다
그래도 너가 낼 돈은 어느정도 내고
대신에 빨래며 이런건 너가 좀 더 하고 도와주거라 라는 말씀에
요리,청소,빨래, 등등
살림은 제가 ㄷ ㅏ해왔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같이 산지 한달도 채 되기 전 ㅋ
저는 이 친구의 큰 결점을 발견했쑤욬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신경안쓰다가,
문뜩 요새 더워서 에어컨 틀어놓곸ㅋㅋ
빤쓔바람으루 둘이 티비를 보는데
아니 글쎄 이 친구 뺜쓰가 노란색 미피라고 아실려낰ㅋㅋㅋㅋㅋㅋㅋ
또깽이 ㅋㅋㅋㅋㅋㅋㅋ
그거를 ... 제가 본지가 한 일주일이 다되어 가는 것 같더라구욬ㅋ
갑자기... 생각도 안했떤 것들이 내 뇌리를 스치고
"흠..얘가 샤워를 언제 했드라?"
음...안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일주일동안이낰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요새 땀나니까 화장지우면서
얼른 들어가서 샤워하구 너도 씻어 하면
들어가서..한 단 5분도 안되서 나올땐
그냥 바지 그대루 입고
머리에 물기만 조금 있고
세수만 할 뿐 ㅋ
너 샤워안했오? 하면
응 아침에 할라구
이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주일동안이나
그래서 룸메한테
그냥 웃으라는 소리롱
"ㅇㅇ아 너 팬티 똑같은거 다 사놨어?"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리 무심하게 아니라고 할 수ㄱ ㅏㅋㅋㅋ
"아..맞나.."
"어 왜ㅎ"
ㅡㅡ 아 진짜 빤쓰를 어케 일주일이나 입을 수가 있지
이건 약과 ㅡㅡ
여러분들 이똥이라고 아심?
한번은 휴강이 되고 수업이 없는 나른한 수욜~
떵꼬에 해뜰때까졍 자고 일어났는데
으 배가 너무 고픈거
그래서 친구를 꺠웟어요
"ㅇㅇ야 일어나 나 배고파 밥먹자"
"아..으응..음..(이건 먼 개떵내)"
"나 배고파 잠만 잤떠니 더 고파 머 먹자 나 양치하고 올께"
"으흐허허허어엄 (하품소리임)"
그리고 양치 하고 세수 하고
닭도리탕이 땡기길래
내가 장봐올께 하고 슈퍼 가서
닭이랑 기타 등등 사서
요리 해서 밥 차려서 스피드하게 먹고
제가 상 치우고 설거지 하고
같이 티비본다고 누웠는데
그때 재방에 무한도전인가를 했지요
안본지 꽤 되서 같이 보고 있는데
웃는데 옆에 이빨에
먼가 노란게 있는거예요
그래서 닭이나, 감자가 꼈나? 하고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의 이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이 아니였어요 감자가 아니였어요
이똥이였어요
너무 순간 기분 쉣해져서
"야 너 밥머것는데 양치안해?"
"해야지"
"너 이빨에 감자꼈어ㅋㅋㅋ"
"아 맞나?"
두리번 두리번 거울 보더니
이쑤시게로 삭 파는데 커다란 이똥이 보이고
그걸 다시 입으로 낼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쓰는데도
진짜 짜증난다
ㅋ ㅋㅋㅋㅋ
이 외에도 머리는 3일에 한번씩 감고,
젤 신기하고 진짜 또 신기했던게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 안감으면
기름기가 있어서 머리가 번질번질 해보이는데
얘가얘가 세상에 화장하다 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앞머리랑 저수리 부분에
파우더를 톡톡 칠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머해 머리에 왜 발라"
"기름꼈짜나 톡톡"
"야 그래도 머리감지 그거 글케 바르면 안되지 싶은데~"
"아 맞나?"
이노무 아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은 얼마나 쿨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이 친구가 저한테 질문을 함
"ㅋㅋㅋ 야 너도 배꼽파면 냄새나나?"
"안파봤는데 배꼽파면 안되지않나"
"함 파봐"
파고 나서 냄새 맡으니 뭐 그닥 냄새는 없고
그냥 샤워할 때 배꼽 한번씩 손가락으루 문댓는데
그게 잘 안씻겨서 그런지 살짝 바디로션 냄새가 났음 정말
"냄새 맡어바"
"아 안나네 난 왜이래?"
하고 손가락을 들어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머 ㅅㅂ 한대 칠수도 옶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인상 개 찌그려 지면서 쌍욕날라가려 하는거 완전 참음
뭔 그딴 냄새가 다 있어요?
배꼽에서 오 ㅐ똥냄새가 남?
님들도 그래요?
암튼 제가 글 쓰는 솜씨가 없어서 이 정도인데
기타로
화장 안지우고 잤다가 고치고 다시 나가기
(정말 멀쩡해 보임)
청바지 한달동안 안빨고 그냥 계속 입기
이빨 3일 연속 안닦기
(한번 닦아도 1분이상 안넘어감)
아 갑작 또 생각났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를 하도 안닦다가
지가 갑자기 나 입이 왤케 찝찝하노
"닦어~"
에이씨 카더니 휴지로 혓바닥만 문땜
아 진짜 근데 밖에 나가면 얘 정말 깔ㄲ름하고
멀쩡하고 인기 좋고 그래요
아 정말 같이 살기 싫은데 ㅜ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