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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 횡포(?)

의소리 |2009.07.02 19:01
조회 45,701 |추천 4

억울해야하다고하나..아님.. 일반적인지 잘몰라도..

 

너무나 황당해서 올려봅니다..

 

왼쪽 어금니옆에 사랑니가 잇몸이 벗겨지면서 약간드러났습니다. 아프진않지만

잇몸이 벗겨지면서 약간 악취가 풍겨서 빼야지맘을 먹고 동네병원을 갔습니다.

 

동네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선생님께서보시더니. 이가 누워있다며

이런경우는 자기쪽병원에서 빼기 힘들다며 시내조금큰병원으로 가라고 말하더라고요

엑스레이 값만지불했네요.. (일단지금생각하니아깝고..)

 

그럼 급한건아니니까 이틀뒤에 시내에 의사가 8명이나되는 큰병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역시 마찬가지로 엑스레이를 찍어보더니 간호사가 보더니 의사선생님을

부르더라고요 같이보면서 말하기를 이가 누워있어서 반을자르고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하더라고요 역시마찬가지로 자기네병원에서 못하니 큰병원으로가라고하더라고요 종합병원을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약간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내가 정말큰병도아니고 치료하는데 벌써 두군데에서 퇴짜아닌 퇴짜를 맡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런경우는 1~2시간빼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치과다녀본분들은아실꺼에요 이치료비쌉니다. 하지만. 비싸지만. 시간은 단축이죠

근데 사랑니 빼는 데 아무리 비싸도 5~7만원밖에안하는데 1~2시간씩 투자할수없다

 

이런 뉘앙스를 받았습니다. 뭐 물론. 턱관절이랑 사랑니가 연결이되어있으니 위험부담이있으니 그럴수도있겠지만...저는 굉장히 어이가없었습니다.

 

엑스레이찍은값도있고해서 달라했더니, 원래주는게맞지않나요? 종합병원가셔서

전화하시면 메일로 보내드릴께요..하는겁니다. 이게맞는건가요?원래? 우선

 

저희 지역에 그나마큰 병원 car 병원에 갔습니다. 접수를 하고 치과로 올라갔습니다.

어떻게오셨냐해서 사랑니를 빼러왔다고했더니.. 지금생각해도 울컥하네요..

 

비웃음과 귀찮은듯투 하.. 아..그런데어쩌죠 저희병원은 사랑니벌써 예약이 12월달까지

찼네요. 그럼 선생님과면담가능하지않나요? 물어보니선생님지금안계시고요(말이됩니까)종합병원에 의사선생님이 없다는게.. 힘드실꺼에요.. 거의 내쫓기는 느낌?

 

저는 지금까지 병원을 잘 다녀보지않아서.. 잘모르겠지만. 굉장히 울컥한느낌을받았습니다. 이치료받는데도 몇번씩이나 돌아다니고 큰병원이라고 간곳이 이를 뺄수없다니요

 

가격대비 자신들의 투자시간이 아깝다는거잖아요 의사라는게 물론 생명도 중시하지만

환자가 아픈곳을 치료해주는사람이잖아요..

 

이건 만약 예가 적절치않을수도있지만.. 제가만약 다쳐서치료를받아야하는데  자신들의 병원에서 가격대비 위험부담있는 치료를 할수없다하면.. 도대체 어디서 치료를받습니까?

 

저는 오늘 굉장히 좌절(?)라고해야하나 이상한 느낌을받았습니다.

 

저한테는 굉장히 쇼킹한 하루였습니다. 원래 이런경우가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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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정보와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제가위에쓴것처럼.. 저는 병원을 다녀본적이없어서 잘몰랐는데, 이하나뽑는데...이렇게

퇴짜(?)아닌 퇴짜를 맞는게 굉장히..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울컥(?)이상한기분?

예를들어 제가무슨병이걸려서 그것도 마치 가격대비 위험부담이있는 데 치료가 안되는거아닌가같은경우로 생각했고요,

 

저처럼 사랑니가 누워있으면 뽑기어렵다는걸 리플을 보며 어느정도공감했고요,

제가 저글을 목요일날 남겼는데, 목요일날 친구들과통화하를 하고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굉장히 울었습니다. 이상한기분에 말이죠..좀..소심(?)...

 

여튼 목요일날 톡을남기고 그갔다온..car병원 종합병원입니다.  리플에 아주정확히..짚으셨네요..그병원에 전화로 예약을신청했더니.. 내년 3월달까지 예약이 차있다고합니다.. 이건..분명히.. 거부의사겠죠? (미련을버립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머니께서 근처 종합병원에 구 양xx 병원에 전화하셔서

상황을말하고 화요일 14일날 10시로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어머니의힘이란..굉장히빨리...)

 

어제 . 금요일날 회사에 말씀을드리고 화요일은 유급으로 빼기로했습니다.

 

사랑니빼는걸 수술이라고 해야할지..참..난감하지만.. 아래 남겨주신 고마운...

정말..고마운님들께 이잘빼고 또 이런..치과에관한.. 이런경우도있구나하는걸

 

배우게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0
베플나도그랬는데|2009.07.04 08:12
빼내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위험성도 있고, 끝난 다음 통증도 심하고 일단 개인 병원에서 하기는 실제로 위험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좀 말도 안 되는 돈을 주니 서로 기피하지. 위험성은 높은데 돈 몇만원이 말이 되나? 심장 수술할때 정부에서 병원에 90만원 주니 말 다했지. 의사 5-6명에 간호사4-5, 보조인력 5-6명 동원해서 10시간 수술하고 90만원 받으라고 하니 흉부외과 서로 안하지. 히포크라테스 선서 어쩌고 저쩌고 지껄일 생각 말고, 고생하면 고생한 만큼 보상을 해 줘야는 것이 당연한 건데 어떻게 수술을 하면 할 수록 적자가 나니, 병원에서 서로 흉부외과 없앨려고 하고 있다. 15년 뒤에는 일본 가서 5천만원 내고 수술받게 될 것 같다. ------------------------------ 그리고 돈으로 보상 못할거 같으면 브로커들이라도 좀 잡아들여야지. 인터넷에 의료사고라며 글 올려서 '의사가 나타나지도 않았다. 파스만 붙여놓고 아무런 치료도 안했다' 글 좀 퍼뜨려 달라, 도와달라 그러더니만 거짓말 한 게 드러나자 글을 싹 지워버리더니만 글을 새로 쓰더라. 그러더니만 사망시간도 바뀌었어. 자기가 유리할 거 같다 싶으면, 사망시간까지 조작해서 억울하다고 글 올리는 거야 결국 의사는 밤새 환자를 돌보고 있었고, 위험한 병인 걸 다 설명했는데도 브로커들이 부자 만들어 주겠다니깐 서슴치않고 인터넷에 거짓말 올리는 거지. 그렇게 해서 멍청한 네티즌들이 바로 속아서 병원 죽여라, 의사 죽여라 그러니깐 협상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지 '병원 문 닫을래, 돈 내놓을래?' 그렇게 하면 자기들 잘못이 없다고 해도 대부분 병원들이 돈 주고 말고, 그렇게 돈 뜯어내서 브로커랑 나눠갖는 것이다.
베플사랑니|2009.07.04 09:51
이 경우 치과의사의 잘못은 없어보이는데여 -_- 진단을 위해 당연히 사진을 찍은 거구, 자기네 능력으로 뽑을 수 없으니까 큰병원 가라고 한건데..님이 억울한건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건데..어쩌라구여 -_- 세상이 님 위주로 도는건 아니자나여. 의사가 님의 시간과 돈을 위해 희생해야됩니까? 아님 님의 사랑니를 무리해서 뽑아야됩니까? 자본주의 국가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 운운하면서 금전적, 육체적 희생만 강요하는데, 그럼, 은행 직원은 불쌍한 사람 살리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대출 허락해야 되는겁니까?? 왜 유독 의사들한테만 그러는지..
베플치위생사 |2009.07.04 11:37
신경관과 근접해 있는 사랑니는 개인병원에서 잘 안뽑아주는 case는 맞아요. 사랑니 뽑는것 자체는 보험이 되지만, 뽑고 난뒤에 휴우증(혀,입술의 부분적인 지각마미증상)이 좀 있는편입니다. 더군다나 신경관을 관통하고 있거나 , 누르고 있는 경우 그건 어느 병원에서 뽑으셔도 발치후에 마취가 풀린뒤 일종의 부분 마비 증상이 남아있게 마련이죠. case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병원에서는 시간도 1시간이상 걸리고 뽑고 나서도 환자분들께 고맙다는 말도 못듣고 오히려 문제가 생기면 소송한다 뭐 한다 잘못해서 그런거다 이러니 두손 들고 반가워할 case는 아닙니다. 저희도 이런 case 발치는 해드리지만, 사랑니 발치 동의서를 받고 진행을 해드립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단 0.1%의 가능성이 있는 case에는 그렇게 진행을 해드리는데, 얼마전 한 환자분께서 그러더군요. 만약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안진다는 말이냐고.. 병원측에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고 , 또한 문제가 생겨도 ..따로 치료를 해드릴 방법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신경관이 손상이 되지 않은 이상 돌아오기 마련이니깐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일시적으로 지각 마비 증상이 나타나지만 어떤분은 수개월 , 어떤분은 1년 이상 가시는분 계십니다. 치과 외과 파트에서 근무를 하면서 사랑니 이런 case 수도 없이 많이 봐왔었지만 (참고로 거의 8년째근무중입니다.) 아직까지 이런 문제점이 나타나신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개인병원에서 안해준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만큼 위험부담은 있는 치료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대학병원에서 발치하실 경우 수개월전에 예약하셔야 하는게 맞구요.. (각 개인병원마다 까다로운 case를 대학병원으로 refer를 하는데 접수하자마자 진료가 가능하겠습니까? 몇개월 예약이 밀려있지요..) 약을 드신다음에 통증을 가라앉히시고 그전에 그러한 원인이 나타나는건 치석때문일 가능성이 거의 99%입니다. 사랑니가 비스듬하게 맹출되면서 자연스럽게 두번째 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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