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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끼리 박터지게 싸우는 이나라..

짜장 |2009.07.03 12:39
조회 18,074 |추천 11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리플이 달려있네요.

몇가지 잘못알고 계신듯하여 추가글 달아놓습니다.

아참 그리고 전 그 짜장글 쓰신 아주머니는 아니구요. (더군다나 전 남자...)

그 글과 그밖의 일들을 겪으면서 느낀 점을 글로 썼을 뿐입니다.

 

현재 음식점과 숙박업에 한해서 신용카드발행세액공제를 2.6% 해주고 있습니다.

발행가액의 2.6%를 공제해주고 카드사 평균 수수료가 2.22%이니 평균적으로

카드결제로 인해 업주의 등골이 휘는게 아니라 오히려 세금이 줄어듭니다.

음식점 숙박업 제외하곤 1.3%를 해주니 평균적으로 수수료의 절반 이상이 공제됩니다.

물론 탈세를 하는 분들은 제외구요.

(예전 모프로그램에서 체납자나 탈세자들 나올때 그 사람들 욕많이 먹은걸로 압니다.

때문에 탈세를 돕는게 우리가 살아가는 매너라고 생각하진 않겠습니다)

이로써 카드사수수료때문에 카드 못받겠다는 말은 그 논리가 맞지 않게 되었지요.

근데 왜 애써 1만원이하 소액결제를 못하게 하려 할까요?

신기한건 현금영수증도 똑같이 1만원이하로 하면 업주들의 탈세할수 있는 여지가

크게 늘어날텐데 현금영수증은 그렇지 않죠.

현재 소액결제로 제일 많은 피해를 보는건 바로 카드사와 국세청입니다.

아주 부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결제가 소액결제이고 실제 통계상으로도

소액결제가 전체 결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드사와 국세청이(특히 카드사가 민영이니 더 뼈저리겠죠.) 왜 이법으로인해

이득인지는 조금만 검색해 보셔도 알수있을테니 검색해 보시구요.

때문에 자신들이 이득보는 현금영수증은 그대로 두고 신용카드 소액결제만을

제한하려 하는겁니다.

그러니 카드사 수수료때문에 업주가 고생한다는 둥 이런말을 사람들이 믿게하고

마치 서민위하듯이 소액결제 못하게 한다고 하는거죠.

아참 근데 궁금한게 그렇다면 일반가게 업주분들은 1만원이하 소액결제 거부 법안에

찬성하시는건가요? 이제 합법적으로 카드거부할수 있으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탈세자가 아닌 이상 업주분들 신용카드를 받으면 평균적으로

오히려 이득봅니다. 카드사 수수료보다 많은 공제혜택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으례히 그럴것이다라는 생각보단 보다 확실한 정보와 증거로 현재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 신용카드매출전표발행세액공제가 음식점숙박점에 한해 2.6%인것이

음식점숙박업 업주분들이 힘을 합쳐서 건의에 건의를 해서 저리 된겁니다.

무엇인가 잘못된것이 있다면 잘못된 것을 따져야 발전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계속 따지고 정당한 요구를 한다면 언젠가는 바뀌게 되어있습니다.

뜻을 위로 올리는게 힘들다고 자꾸 만만한 밑으로만 전가시키면 결국엔

밑에서만 피터지게 싸우고 위는 아무런 고민없이 그저 잘살겠죠.

보통 욕먹는 정치가나 기업가들이 그렇지 않나요? 위엔 말못하고

만만한 밑으로만 해고하고 목조르고..

이런 행태를 욕하면서도 자신들도 이런 행태를 보인다면

그것이야말로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는게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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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에 이상한 말이 있군요.

신용카드가맹점 가입은 강제사항이 아닙니다. 권고사항일 뿐이죠.

신용카드로 인해 매출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텐데요?

저만해도 그렇고 특히 외식다운 외식으로 많이 먹을땐 당연히 카드내거든요.

그렇다면 카드가맹점으로 늘어난 매출에 대한 이득은 취하고

그에 따른 의무는 회피하겠다는 겁니까?

신용카드가맹점이 아닐경우 아무리 카드거부를 해도(당연하겠지만)

법적인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신용카드가맹점일 경우에만 거부를 못하게 되어있죠.

근데 신용카드가맹점이 강제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입을 하곤

그에 따른 이득만을 취하겠다는 겁니까?

더군다나 신용카드매출전표발행세액공제로 음식점과 숙박업의 경우는

사실상 수수료에 대한 압박이 거의 없어짐에도 불구하구요?

앞뒤가 안맞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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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가게에서 작은 금액과 담배등은 카드로 계산을 안해주려합니다.

그리고는 카드로 계산하려 하면 뭐라하죠.

한번은 네이버에서 카드계산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아봤는데

이건 뭐 가관이더군요. 가게들 남는것도 없는데 무슨 카드를 쓰냐는둥..

 

보통 카드를 쓰면 혜택이 몇가지 있습니다.

당장 현찰을 쓰지 않고 할부가 아닌이상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이율없이

지급을 유예시킬수 있죠. 이것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우리는 몇백만원의 돈을

평생 이율없이 쓸수 있습니다. 엄청난 혜택이죠.

또한 카드를 쓰면 소득공제를 통해 세금을 줄이거나 환급받을수 있습니다.

물론 근로소득자에 한해서 적용되지요. 그것도 자신의 총급여의 20%이상의

금액을 써야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서민들에게 혜택이 큰 제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카드를 쓰면 포인트가 쌓이죠. 그 포인트라는 것이 무시 못할것인게

잘만 활용하면 일년에 몇십만원 되는 돈을 아낄수가 있습니다.

소비자는 이러한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고 또한 받아야합니다.

이는 공짜 이득이 아닌 자신이 뼈빠지게 일하고 지불한 세금등에 대한

정정당당한 반대급부이지요.

 

단돈 몇천원 몇만원이라도 쌓이면 큽니다. 그걸 모아서 정정당당한 댓가를 받는거지요.

 

근데 왜 카드를 쓰는 소비자에게 뭐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특히 담배를 카드로 사는것에 대해서 말이 많던데 담배 얘기부터 하죠.

담배하나 팔면 백얼마 남는데 그거 수수료 떼고 뭐 떼고 하면 남는게 없다.

이런 식이 대부분이던데, 정말 신기하게도 담배파는 가게가 안파는 가게보다

훨씬 많습니다. 거리 하나만 다녀도 담배파는 가게가 하나걸러 하나씩 나오죠.

몇걸음 가지 않고도 담배를 살수 있을정도로 담배 파는 곳이 많습니다.

왜 담배를 이렇게 많이 팔까요?

많이 안남는건 손해가 아닙니다. 이윤이 적을 뿐이죠. 나에게 백원받을래 안받을래

이러면 받는게 남는겁니다. 그리고 담배로 인한 부수수익이 많죠.

저만해도 담배를 안파는 가게와 파는 가게가 있다면 다른것들을 살때도 으례히

담배파는 가게로 가거든요.

 

짜장면 한그릇, 과자 몇봉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카드로 계산하는게 안된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건 소비자가 부당하게 많이 낸 세금을 자신들이 가로채겠다는 뜻밖에 안됩니다.

수수료 내고 나면 손해라구요? 그건 카드를 내서 자신이 부당하게 많이 낸 세금

돌려받으려는 소비자에게 할말이 아니죠. 카드사나 본인 가게의 구조적인 문제

수수료율과 가게에 대한 세금등에 대한 문제들이 문제인거죠.

카드사는 배부른데 왜 서민이 자신의 권리마저 찾지 못하고 부당한 세금을 더 내야

하나요? 이건 소비자에게 말할 것이 아닙니다. 이윤이 적게 남으니 소비자가 권리를

포기해라 이건 말이 안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병폐는 손해를 서민들에게 전가시키려는 태도입니다.

그게 아니라 진정 그로 인해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들에게 항의해야죠.

아무리 만만한게 서민이라지만 자신의 권리마저 빼앗기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카드로 지불하는 사람을 욕하지 말고 수수료를 많이 떼어가는 카드사나

중간 마진을 많이 남겨먹는 도매상 및 중개업자에게 따지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벌면서도 소득세 속여서 내고 더 많은 이윤 남기려고 그러는 분

그렇게 살지 마세요.

 

카드 안받는 가게에 대해서 신고는 국세청에 가면 신고 사이트가 있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분들 더 이상 자신의 권리마저 침해당하지 말고

그런 대우를 받았다면 주저말고 신고하세요.

 

그저 서민끼리 내가 좀 손해보지 손해보고 말지 이런 생각 자체가 아름다운건

맞는데요. 그런 희생은 서민에게 돌아오는게 아니라 저위 가진자들의 배를

불리는것밖에 안됩니다. 밑에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손해주고받고 하는건

부당함을 바꿀수 없습니다. 제대로 하고 볼멘 소리를 위에 올리고 표현해야

바뀌는거죠.

 

자신의 권리를 꼭 찾으시기 바라며 글씁니다.

 

추천수11
반대수0
베플웃긴게|2009.07.06 09:05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가 만원정도 이하의 소액 결제는 가맹점 수수료를 못 떼도록 바뀌는게 정상적인것 같은데.. 실제론 만원정도의 소액은 카드 결제를 못하도록 법 규정이 바뀐데... 카드사는 죽어도 손해 안보는 세상~ 웃기지? --------------------------------------------- 김태희 사랑도 할부로 살수 있다는 무셔운 씨 카드~ 만든지 얼마 안된 싸이나 ☞☜소심 공개해도 될런지요 www.cyworld.com/nabanada
베플씨씨씨|2009.07.06 08:51
뭐가빡빡하다는건지.... 가게에서는 당연히 카드를 받아야될 의무가있어요 카드안받는거 국세청에 신고하면 걸려요 서로 먹고살자고하는거지만 내가손해보면서까지 양보할순없는거같아요 나도 편의점에서 카드계산안해줘서 그담부터 좀 먼거리에있는 편의점만 다녔어요 일부로 그가게꺼 안살려구요
베플|2009.07.06 12:00
만원이하 소액결제 카드거부 얘기나오고 나서 이게 다 카드사때문이라 국민들이 입모아 얘기하고 표현해도 저쪽에서는 들은척도 하지 않는다.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 서로 배려하면서 살자는거지. 2천원 카드결제해서 쌓이는 포인트가 많나 카드수수료가 더 많겠나. 1포인트라도 조금씩 쌓이면 크듯이 100원 200원하는 수수료도 쌓이면 가게에 큰 부담은 마찬가지. 희생하고 손해본다고 했는데 글쓴이 말대로라면 차라리 카드를 안쓰는게 카드사 길들이기 좋지 않은가. 요즘 카드사들 배가 불러서 혜택도 시간나면 없애버리고 연회비는 더 올라가고 1000원당 1포인트였던게 1500당 1포인트로 바뀌고. 글쓴이말대로 저위사람들 배부르게 안해줄려면 그게 맞는듯. 하지만 현실적으로 저건 말이 안되니 서로 좋게 살자고 소액은 현금이였음 좋겠다 그러는건데 글쓴이 너무 팍팍한거 같네. 대형마트면 몰라도 과자하나 음료수하나 사러가는 동네 구멍가게들 형편 뻔하지 않나. 이사람도 같은 서민이고 먹고 살자고 나만큼 힘들게 살겠구나 하면서 배려해주면 좀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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