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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예쁘고 착하기라도 하지~~~~~~~~~~~~!!!!!

베트남처자... |2006.12.04 16:03
조회 44,950 |추천 0

이제 어느덧 내나이도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

노총각인 나이죠... 선도 여러번 보고.. 이 나이때 까지 결혼을 안(?)했더니..

아는 여동생들도 많고 아는 사람도 많고.... 그런 나이가 됐군요....

저 여자들 남자 조건 보는 것 가지고 머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남자 조건 볼려면 적어도 자기도 조건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 현재 시골에 개원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원래 나이 먹고 나면 시골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해서.. 시골로 일찍 들어가게 됐네요.. 어느정도 병원도 안정됬구요...

어차피 비보험은 안 하니까.. 그렇게 많은 액수를 버는것은 아니구요...

머 나야 집안이 가난하고.. 시골에 있으니까.. 신데렐라를 만들어 줄 수도 없구요..

 

아는 여자 동생들 나만 보면 입 버릇 처럼 하는 말 있습니다..

오빠 아는 후배나 친구들 중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주라....

그럼 내가 그러죠... 고등학교때 친구 소개 시켜줄까..? 그럼 아니 대학교때 친구....

 

그럼 한마디 더 묻죠.. 그러면 의사면 되냐....??

아니 적어도 키는 175는 되야 되고.. 배 나오면 안되고... 머리 벗겨지면 안되고.....

그리고 중산층에서 자랐으면 좋겠어....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은 약간 성격이 이상한것 같애...

아 그리고 성격 이상한 사람도 싫어.. 의사들 성격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

 

네가 말한 중산층이라는게 부모님이 의사거나.. 아님 중소기업하거나 교수지...?

그럼 당연하다는 듯이..엉 그러죠...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럼 네가 원하는 남자는 의사에 집안 괜찮게 살고.. 인물 좀 반반하고... 성격 좋은 사람이네...

그러는 너는 머 가지고 있는데..? 어차피 친한 사이니까 말 좀 막합니다..

 

네가 나온 대학교 나 너 만나고 나서 처음 알았다...

--> 여자가 그냥 대학교만 나오면 되지....똑똑한 여자들이랑 사귀면 힘들어..

네 말대로라면 너희집 중산층도 안 되잖아.. 너희 아버님 그냥 회사원이잖아..

--> 무슨 여자 집안 보고 요즘 결혼 해....? 여자만 괜찮으면 되지..

그리고 네 키도 그다지 크지 않고 이제 나이가 있어서 몸매도 안되고......얼굴이 이쁜 편도 아니잖아...

--> 왜 요즘 남자들은 여자 외모만 봐.....?

 

그래도.... 자기는 잘 꼬실 자신 있으니까.. 소개나 시켜 달라고 떼 씁니다....

한 명이 그러면... 아 쟤가 좀 특이하나 보다.. 그러겠는데.. 대부분 다 그렇더군요..

소개 시켜 줄 만 했으면.. 말 안 해도 소개 시켜줬습니다... 막상 소개 시켜 줄려고 하면....

이게 싫다 저게 싫다... 내가 보기에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소개 시켜 준다고 해도..

머 그다지 바라는 게 많은지....

 

머 내가 아는 후배나 친구녀석도 나한테 똑같은 말 하죠... 여자 소개 시켜주라...형 여자 소개 시켜줘..

어쩌면 되는데.. 그러면 딱 두가지 조건 내 겁니다..

예쁘고 착하면 되............. 이놈들아 예쁘고 착한 얘가 있었으면 내가 장가갔지..

차라리 남자처럼 두가지만 보던지.... 요즘 여자들이 바라는것 굉장히 높더군요......

난 우리나라 여자들이 바라는것 다 못 갖춰서.. 베트남 처자나 알아볼려구요...

 

어차피 악플 각오하고 글 씁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게 진실인데.....

 

--한국 여자랑 결혼하길 포기한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서 시골에 개원한 의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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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30대아줌마...|2006.12.05 10:31
30대아줌마입니다. 6살된 아들하나 키우고있는데, 결혼하기전까지 수많은 남자들과 소개팅, 미팅..지겹도록 해봤습니다. 6개월이상 한번도 사귄적없는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고민한적도 있었는데, 저의짝을 만나고난후로는 정말 쓸데없는 생각을 했다싶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믿을수없었는데, 찾기까지 좀 헤메이는건 있긴한데, 모래사장에서 보석을 발견하듯 아마도 빛이 날것입니다. 저도 조금은 그랬던것같습니다. 장남은 아니어야하고, 키는 저보다 커야되고, 직장은 튼튼해야되고, 성격도 저랑 맞는 그런사람이어야된다고....참 거기에 저보다는 똑똑한사람이어야된다는 조건을 내세웠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랑 같이살고있는사람은 장남은 아니고 그래서 물려받을 재산도 하나없고, 직장도 언제 짤릴지 모르고, 그래서 맞벌이하고 있고, 성격도 정말 맞는지 첨엔 넘 힘들어서 우는날이 많았지요...그리고 무엇보다 저보다 똑똑하진 않은것 같아요...ㅋㅋ 암튼 이모든조건 중에 내가 뭘보고 결혼했나싶을 정도였지만, 전 지금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작년 12월에 대장암수술을 받고 지금은 항암치료중에 있는 남편과 살면서 내가 얼마나 과욕을 부렸기에 이런 큰 시련을 주신건가 원망도 해봤고, 용서도 구해봤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남편이 제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며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직장도없고, 성격더러운B형남편일지라도 좋으니 제발 제곁에서 떠나지만 않게 해주세요... 이런글 쓰다보니 혹여 제가 건강검진표하나 더 추가해서 결혼조건에 올리라는 과제하나 더 올린셈이 아닌가 염려되네요...지금생각해보니 그모든 조건이 다 무슨소용있나 싶군요. 건강때문에 모든걸 잃을지도 모른는 지금의 저로서는 다른조건들은 모두 사치로만 여겨집니다. 결혼하신분들이나 결혼전에 계신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건강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기세요...저처럼 후에 후회하는없도록 말입니다....
베플짝짝짝|2006.12.05 10:10
제나이 21살... 8살 차이나는 레지랑 사귄적 있는데.. 님같은분은 아니네요.. 그사람들은 자신들의 학업의 댓가로 사람을 보고 평가하는 기준이 까다롭더군요. 집안이 좋거나 그렇다면 더더욱 심할것 같다는 편견도 생겨버렸네요.. 그리고 높은 학벌이나 유식함이 오만할수있는 이유라도 되는양 행동하더라구요. 사회분위기도 당연히 그러한것들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한가지더. 화려한 여성편력. 하루가 멀다하고 여자를 바꾸더군요.. 진심으로 사랑했었다고 할수있는데.. 의사는 싫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곁에있는사람 편입준비하는데 의대예기가 나오길래 뜯어말렸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그사람의 조건이나 환경도 사랑하는게 순서지요.. 조건이나 환경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다니.. 같은 여자가봐도 글쓴분에게 죄송할 정도네요
베플orange|2006.12.05 18:46
저 의사랑 결혼했습니다. 뭐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골빈 된장녀같진않은데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남들알아주는 대기업직장에 꽤많은 연봉에 키168 몸무게 말하긴 그렇지만 나름 날씬하고 얼굴 고등학교때부터 따라다니는 사람 좀 있을정도 ...... (재수없나요?^^;;) 의사만나겠다고 작정하고 만난것도 아니고 누가 소개시켜준다고 꼭 만나보라해서 나갔더니 외과의사더군요 밑에 남동생 여동생 줄줄이 딸린 아주가난한 집안의 장남.... 뭐 제가 물어본것도 아니고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남자만 좋으면 된다고 하셔서 물어볼생각도 없었는데..) 자기가 그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자기 내세울거 하나도 없지만 잘할테니까 한번 만나보자고 하더군요 그이야기에 넘 멋진사람같아서 장남이고 가난이고 아무상관없이 정말 좋아하며 만났습니다. 막상 결혼이야기나오자 그집 부모님 서울에 30평 아파트에, 병원에 아주 기가차더군요 ...ㅡㅡ 무슨 아들을 어디다 팔려하시더군요 ...ㅡㅡ; 자기들이 해줄 능력이 없으니 우리 부모님이 해야된다나요 ??? 허참 ...... 직장다니면서 의사만났으면 그정도는 해야된다나 ..... 남자친구가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부모님께 반항했더니 여자 잘못만나 아들변했다고 ... 욕도 참 많이 먹고 울기도 많이울고, 정신과도 다녀보고 죽을려고도 해보고 너무 아무 계산없이 만났더니 포기하는게 더 어렵더군요 ....ㅡㅡ; 어찌됐든 결혼했고 지금은 그사람이 잘해줘서 행복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잊혀지진 않습니다. 조금 잘난 아들 뒀다는 이유로 (솔직히 남자친구 수능점수가 제수능점수보다 얼마나 높을지 궁금합니다.ㅡㅡ; 다른 전공에 다른 대학에 비교는 어렵지만) 온갖생색 다내고 귀하게 자란 남의 집 딸을 몇달을 잠도 못자고 울게 만들고 .... 조건따지는 거는 남,녀의 문제가 아니고 (제 주위에 이쁘고 착하고 월급많고 집안좋은 여자를 찾는 남자들 널렸습니다. ㅡㅡ 이쁜건 기본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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