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사랑했던 여자였거든여...
그 여자는 부산살아요...이름은 최윤희구여..
전 서울살구여...서로 왔다갔다하면서 만났죠...
저보다 한살이 많은지 몰라도 넘 편했고, 모든걸 다 해주고싶어서 지금은 졸업반이지만 저 나름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도 모았죠..
그녀와 전 서로 사귀다가 1년전쯤 헤어졌었어여.
그러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올해 다시 연락이 되었고 제가 부산을 갔었죠
모든걸 얘기하고(제 미래, 결혼까지도..) 다시 사귀자고 했죠..
그녀는 절 받아준거에요..그땐 너무 행복했었죠..
그런데..목요일날 그녀가 서울에 절보러 왔었죠..
전 마중나가서 같이 군것질도 하면서 저희집에 왔었구여..
전 금요일이 시험이라 그녀는 이모집에 잠깐 가 있어야 했구, 그래서 그녀는 화장을 하고 있었죠.
전 뒤에서 혹시나 하고 핸폰을 봤었죠..그 핸편은 그녀가 산지 2주일도 안된 카메라달린 최신 핸폰이였죠.
그동안 어떤 사진들을 찍었는지 궁금해서 그냥 보구있었는데...
거기엔 다른 남자랑 너무 다정하게...그리고 제목도 자기...라는 칭호까지 쓰면서..
처름엔 아니다라고 부정하려고하면서 사진을 계속봤어요...
그런데...
둘이 다 벗고 찍은 사진도 있었구여...
그 여자 전혀 그런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남자꺼까지 찍으면서 당당히 자기 얘인꺼라면서..
넘 충격이였죠...
전 순간 숨이 멎었구...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구여...
여자도 순간 제표정을 봤는지...핸폰을 뺏더라구여...
너무 충격적이라...이 남자 누구냐고...그냥 물었죠..
여자가 말하길...보는 그대로라구...ㅠㅜ
자기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래요...10살 많은 사람이래요..
지금은 어머니가 반대하셔서 몰래만난다고 하네요...
만난지 1년됬다고하네요...
왜 제가 사귀자고했을때 바른대로 말을 안했는지...넘 억울하네여...
그러면서 금욜 아침까지도 그녀와 전 관계를 갖었었구여...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여자였는데 그런 이상한 사진까지 찍고...
물론 잊어야하는데...안 잊혀지네여...넘 슬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