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를 거기서 했슴다.
결혼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승질이 콱!나네요.
침대,장농,화장대겸수납장 셋트 2백2십
쇼파 35만
식탁 25만
거실장 중간것만 20만 했던거 같아요. 토탈 3백만원에 맞췄으니까.
사는곳은 부산이지만, 신혼집은 김해였거든요.
1)분명 쇼파랑 가구랑 같이 보내준다고 해 놓구선, 김해에서 가구 받을때 직원이 쇼파는 낼 모레 오는거 아시죠? 이러는거여여.. 그것땀시 또 김해까지 두시간 걸려서 가야했네요.
2)거실장 중간거 서랍이 도르레 식이 아니고 걍 박스식이더라구요.
제가 분명히 도르레 식이나 홈이 있는걸로 해달랬는데, 정말 20만원 주고 하기에 넘 아깝고..
그래서 환불이나 교환을 결심했구요, 결국엔 환불했슴다.
3)서비스로 나온 전신거울.. 개봉하자마자 바퀴벌레 8마리가 우르르르르!!!!
당장 베란다에 두고 약사서 뿌리고.. 쇼파받는날 와서 보니 두마리가 더 죽어 떨어져 있더군요;
4)서비스로 나온 렌지다이..
보통 1층은 수납, 2층은 밥솥, 3층에 전자렌지 놓자나요.
문제는 2층의 밥솥 놓는 곳.. 댕기면 앞으로 나오자나요. 밥솥 김 빠질때 닿지말고, 밥 풀때 쉽게 푸라고..
그런데, 댕기면 나오는 칸이 넘 좁아 밥솥 김은 3층에 고대로 다 뭍고요, 밥도 안퍼지고..
지금은 아예 전자랜지를 2층, 밥솥을 3층에 놓고 밥 풀때 발꿈치 올려서 밥푼다는;;;
5)협탁은 분명 정품"글로리아"로 주기로 했었는데.. 엉뚱한걸 갖고 오더군요.
사장한테 바로 따졌쪄.. 사장이 하는말이.. "아가씨가 성격이 급해서 미리 혼자 생각한거 아니냐고.."
한순간에 정신병자 되는것 같데요.. 절대로 정품을 서비스로 줄수는 없다고 펄펄 뛰는데...
결국엔 걍 주는걸로 받았지요..ㅠ_ㅠ
여하튼, 위에 부실함으로 인해 (쇼파 배송 늦은거, 전신거울 바퀴벌래출현!, 협탁)
거실장 중간거는 환불을 받았는데..
이거 환불받을때도 말 애매하게 해서 울 신랑이랑 저랑 정신병자 될뻔해찌요.
첨에는 당연히 바꿔드린다, 그냥 바꿔드린다!!! 그러더니..
다 고르고 난 담에.. 제가 한벙 당한 게 있으니까 슬쩍 물어밨더니..
사장왈,, 당연히 차액은 주셔야져!!!! 이러는데..
협탁얘기할때 저 정신병자 될뻔해떤거, 신랑이 이해해 주더라구요.
어쨌든 거실장 취소하고, 나머지 금액만 줬습니다.
이아저씨 또 중간에 사기칠라고 하는데.. 거실장 분명히 20만원에 쇼부 봤었는데, 15원이라 우기데요.
그럴리가 없다면서.. 도저히 못참아 있는승질 없는 승질 부렸드만, 알았다고.. 결국엔 280만원 주고 치았습니다. 200만원이면 사제가구점에서 다 하고 서비스 다 받고 남는건데..제가 미친거지요..
그런데!! 안방을 걸레질 하는데.. 뭔가 이상하데요..
자세히 보니 장농의 제일 오른쪽 기둥 아래에 뭔가 이상해요..
필름이 찢어져 있었슴다!!!!!
너무너무 짜증이나서.. 정말 3일을 씩씩 거리다가 걍 a/s불렀어요.
그놈의 부산 좌천동 파로마점 아저씨 꼴보기 싫어서요!!!
a/s기사 불러서 기둥을 뜯어보니, 조립할때 찢어진게 분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안에 더 많이 찢어져 있는거 있쪄?!
다행히 기사 아저씨가 감쪽같이 색칠해줘서 별로 표는 안나지만,, 얼마나 승질이 나던지..
부산, 좌천동, 파로마 가구점 (지하철역 옆에 있는거)에 가지마세요.
사기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