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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지 않으면 제손목과 제다리를 걸겠습니다.

소심남 |2009.07.07 03:00
조회 1,96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의 소심남입니다.

오싹한얘기라고는 했는데 저는 오싹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떨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읽는 도중 이런 ㅁㅊ놈이라고하지마세요)

깁니다. 하지만 읽을만해요. 끝까지 읽어주시는 센스.

 

참고) 이번 6월 17일에 일어난 사건을 다시 제머리속으로 리메모리해서

다시 리플레이 한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그래요. 저희동네는 참 좋은 동네였습니다.

그 살인마 나타나기 전까지만 말이죠.

참 말이많았죠.

그 살인마에 대해서

그래요 저는 그놈이 사는 동네 근처에서 살아요.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자동차가 지나갈때면 그 자동차에 누가 타고있는지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곤 합니다.

 

아 죄송해요 본론 들어갑니다.

 

때는 제가 여자친구한테 바로 차인날이었어요.

제가 원래 몸무게가 적게나갔었는데

전여자친구를 사귀면서 살이많이 쪘어요.

한... 10킬로 쪘나요??

6월 17일 아주 슬픈날이었어요. 여자친구한테 까이고 슬픔에 젖어 걷고또걷고

집에오니 오후 11시이더군요.

그날 참 슬펐어요. 비가 하염없이 하늘에서

내리던데 정말 한편의 '소나기'를 보는 순간이었어요.

근데, 제가 원래 스트레스가 쌓이면 막 달리는 성격이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원래 몸무게가 120킬로나가다가 75킬로까지뺐는데 only달리기로만 뺐었던 습관이 생겨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냅다 뜁니다.)

 

어찌됬든 저찌됬든 비가 막왔지만 그날의 아픔을 잊고자 그냥 나가서 냅다 근처 학교 운동장으로 달렸드랬죠.

근데 저희동네는 참 희한합니다?

바로 앞에 논이 쫘아악~ 펼쳐져있어요. 학교운동장을 달리면서 비를 맞으면서 정신없이 허우덕허우덕...

 

그떄였어요. 어떤 차가 도로로 달려야하는데 괜히 논으로 달리는거였습니다.

차는 더욱더 깊숙히깊숙히 논안쪽으로 들어가더군요.

 

'푹!'

 

정말 소리가 컸습니다.

사람이 갑자기 나오더니 불을키고 뭔가를 하는것 같았어요.

저는 운동하다가 정신이 팔려 그쪽으로 다가가서 힐끗힐끗 그쪽을 쳐다보았죠.

그 뭐있잖습니까 살인사건이 일어나면 왠지 평상시에도 일어났던 일들이 뭔가

달라보이는 모습

뭐 그런 기분이었드랬죠.

 

비는 촤악촤악내리고 저는 거기에 관심을 끄기로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냥 운동장을 계속 달리고 또 달리고

근데....

 

'꺄!~'

 

!!!!!!!!!!!!!!!!!!!!!!!!!!!!!!!!!

어디선가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어요.

그떄가 새벽인것같앴는데

아파트불은 다꺼져있고 아까 그차는 그자리에 불이켜져있는체 서있고...

근데 어두워서그런지 아무것도 보이지가않더라구요.

그때까지는 못느꼈지만 갑자기

학교가 무서워보이기 시작한겁니다.

특히나 우리동네는 쫌 촌지역이어서그런지

그런 무서움이 더했습니다.

아깐 정말 슬펐는데 그런 느낌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뒷골이 막 저려오더라구요... 차가워졌었다고 해야할까요?

어쨌든..이제는 돌아가야지 하고 학교 문밖으로 나갈려고했어요.

 

                                               ----------차위치-------

(           학           교                 )-----------------------

1------------------------------1-----------------------

1                                      <-나 1

(입구)          운동장                  1

1                                             1

1------------------------------1

 

그걸 느낀게 아마 (키보드로그린그림참조.)

딱 저위치었을꺼에요.비는 촤아악촤아악

갑자기 분위기는 무서워지고 진짜 소심하게 파다닥 그러면서 걷고있었죠.

 

근데 그거 있죠. 뭔가가 저를 계속 쨰려보는 기분..

그떄 그기분이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앞만보고 걸을려고 했는데

그게 어디쉽나요.

아까 그 이상한 차를 봐서그런지 그차쪽을 바라봤는데...

허거걱!!!

!!!!!!!!!!!!!!!!1
!!!!!!!!!!!!

!!!!!!!!!!!!!!!

!!!!!!!!!!!

갑자기 학교1층 오른쪽부분불이 팍! 켜지는거 아닙니까?

더욱놀라운건 누군가가 저를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놀란저는 그 창문을 보았고 그창문 앞에 갑자기 네모났고

어두침침한 얼굴이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구요

암흑속에서 갑자기 보이는 빛과 그 뭔지모를 얼굴을 본저는

냅다 앞으로 뛰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시한번 그쪽을보려고하는데....

!!!!!!!!!!!!!!!!!!!!!!!!!!!!!!!!!!!

!!!!!!!

그 노려보는듯한 물체가 갑자기 스르르움직이더니..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학교교실불 하나하나하나 켜지면서 저를 쫒아오는게

제눈에보이던데

 

!!!!!니마ㅣ람니아럼ㅇ나ㅣ러미아러니미 나 죽기싫어!!!

ㅁㄴ라!$%ㅣ$^ㅓㅁㄴ아우나 겨우 21살이야!!

이런 슬픈날$@#에 젠$^장!ㅁㅇ나ㅣㅠㅠ

이런 생각들이 막들더군요.

 

정말 그순간 온갖 잡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장소에 저만있고... 아파트불다꺼져있고.. 운동장은 텅비었고...

여자비명소리나지....

정말 그많이 지나다니던 경찰차는 안보이고

난슬ㅍ펐고..

어쨌든 저는 계념을 상실한체 무턱대고 냅다 학교 입구로 뛰었죠.

비는 촤아악, 촤아악 쿠우웅~ 내리던데 갑자기 소리가 들리더군요.

.

.

.

 

'누구야!!!'

.

.

.

.

.

.

..

.

.

.

.

.

.

.

.

.

.

.

.

.

.

.

!!응??

 

 

그랬죠... 학교경비아저씨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가 학교앞에

특히 비가오는데 그 차를 본다고 제가 학교 창문근처에서 어슬렁어슬렁

왔다갔다거리며 온갓 잡표정을 짓고있었거든요.

그것도 뭐지뭐지 혼잣말로 막이러면서... 근데 경비아저씨는 창문에 제얼굴이 비쳤었나봅니다. 그것도 비를 맞으며 몹시 초췌한모습, 특히나 닥크써클아래로떨어지는 빗방울들..아아...ㅠㅠㅠㅠ왜하필가장 슬펐던그날...

 

무서웠던 그.아저씨는 불을켰고

우리는 그장소에서 그렇게 마주쳤던것이었죠.

불을킨아저씨는 창문에 반사된아저씨얼굴 + 제 얼굴 (밖이어두우니, 안쪽에서 불을키면 거울을보는것처럼 자신의 얼굴이 보이죠?-이런걸 상식이라고하나요 ㅋㅋ)

어쨋든 겹쳐진 얼굴에 더욱놀란 아저씨는 냅다 줄행낭을 쳤고 저도 같이 줄행낭을 친겁니다.

불을 키면서 복도를 뛰댕겼던아저씨...

그렇게 학교밖으로나오셨고...

우린 마주쳤죠...

 

아...

아저씨와전

같이 밤을 새면서

허허실실웃었답니다.

 

전 슬펐지만요...

참 까인날 이런 일이생겨서그런지

참...

 

근데 여기서 무서웠었죠 그때...

 

그때 아저씨랑 막 웃으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아저씨: '참 ㅋㅋㅋ'

저: '하하하 ㅋㅋㅋ 후훞 ㅠㅠ'

둘다: '어이없죠?'

 

근데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 비명소리...

아저씨 아까 여자비명소리들렸었는데

혹시못들으셨어요??

 

아저씨: 무슨비명소리?

저:분명 운동장근처에서 여자비명소리가 똑똑히 들렸었어요.

아저씨: 그러냐? 난 글쎼다 못들었는데..

저:아까 보니까 논두렁쪽으로 어떤차가 가다가 갑자기 섰는데요..

아저씨:.......

저:그러더니 비명소리가......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

저:*0* 어신발 성기됬다...

 

 

 

 

 

 

....

 

실제일어난 사건이구요. 톡되면 끝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실제 사진찍은것도있어요

낮에...

너무신기해서 찍었는데

별로 안무서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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