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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여대생인데 친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으앜ㅠ |2009.07.08 00:42
조회 694 |추천 0

 

톡을 하루라도 안 읽으면 하루종일 찝찝한

22세 지방사는 휴학중인 여대생입니다..

보면 대충 이렇게들 시작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이 꿀꿀함의 시작은 우연히 본 머드축제 광고를 보면서부터랍니다

 

7월 11일 ~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머드축제가고싶어서 혼자 두근두근거리고

들뜬 마음에 잠은 안 오는데

같이 갈 사람은 없고 친구들은 다 군대가있고ㅠㅜ

 

그나마 친한 여자친구 약 두명 중

한명은 공부한다 남자친구랑 논다 뭐다 맨날 바쁘다고만하고

한명은 머드축제에 관심이 없다하고

난 여잔데 여자친구가 없고 ,,,,,,,,

난 마음이 맞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고 .......................

실연한 날 슬픈거 털어놓을만한 친구도 없었고

친했던 남자친구의 친구들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보니 친구가 아니었고 ..

 

난 22년동안 뭘 하며 살아온거죠

 

사람은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알수있다던데 ..

생각해보니 3년 여고 생활도 정말 쓸쓸했던것 같네요

 

몰려다니는 몇몇의 친구는 있었지만 졸업하자마자 연락이 끊길만큼

그저 학교수업만 같이 받는 클래스메이트였던거고 ..

과 특성상 남녀비율이 약 9 : 1 이어서 과에 여자 딱 7명있었는데

그 애들은 똘똘 뭉쳐 친하게 지내는데

난 그 속에 있으면 왠지 혼자 떨어져있는것같은 소외감에 잘 어울리지 못하고

몇몇 남자애들과 강의들으러다니고 MT같은거 가봐야 재미도 없었고 ...

 

소심한 편이긴 하지만 나름 발랄하다 생각하는데 ㅠㅠ!!

막 ~ 친한 친구가 없다뿐이지 여기저기서 왕따고 그렇진 않았그든요 !!

아 갑자기 막 서럽네

...

 

머드축제보고 혼자 가고싶어서 흥분했다가 급 서러워졌네요

여자나이 22살 꽃다운 인생을 즐기고 있어야할 시기에

난 ,......... ㅋㅋ..

오늘 톡에 올라온 여자분 여럿이 캠핑카타고 여행다녀왔다는 글도 읽고

어찌나 부럽던지 ........

한달에 얼마얼마씩 모아서 1년에 한번 막 여행가구 ..

그런것도 진짜 부러워요

남자친구랑 남자친구친구들이랑 간 여행은 꽤 자주 있었지만

그런게 있잖아요 .....남자친구는 자기 친구들이니까 물론 재미있을텐데

난 그게 아닌거 ㄱ-........

정말 친한 여자친구들끼리만 가는 여행의 묘미가 있는건데 ㅠㅠ...

 

친구들 가끔 휴가나올때마다 만나서 놀고

가끔 편지 주고받고 하는것밖에 없네요 휴학중이라 학교도 안 가구 ..

왜이리 쓸쓸한거죠... 정말 ㅠㅠ

 

용기가 없어서 싸이 공개는 못 하겠어요 아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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