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아직 19살이구요..오빠는 군대갔어요ㅠㅠ.......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꼐요~^^.
저희 엄마가 8개월 전부터 큰 매장에서 시식판매를 하셨습니다.
고기가 오면 짜르고 앞에서 굽고...포장에서 판매하는 일이요.
월~금은 2명에서 시간대별로 돌아가면서 일을 합니다.
한명은 짜르고 손님들 받고, 다른 한명은 고기굽는 일이요.
그리고 주말은 셋이서 모두 일을 합니다.(총 3명에서 책임집니다.)
엄마가 일이 힘들다 힘들다 하셔서 저는 매일 서 계시니까 그런 걸로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2명은 친구관계로 엄마보다 2살 아래인 48세..
엄마가 그 두분보다 나이도 많지만 대놓고 둘이 귓속말하고 둘이서만 지내는 것 같아
엄마가 소외감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일이 다 힘들거라고 생각하시면서 일을 하셨대요.
친한친구도 다른 지점으로 가는 바람에 더 외롭기도 한것도 있구요.
그러다, 일이 생긴건 6월 3째주 금요일 쯤에 한분이 오셔서 엄마한테
건의하더래요.
"언니 우리 일요일에 세명 다 나와서 일하지 말고 한명씩 쉬자.
이번주엔 내가 먼저 쉴께."
엄마도 주말에 나오는 게 힘들고 하니까 흔쾌히 알았다고 했대요.
그 다음주는 다른 분이 일요일날 나오지 않으셨대요.
그래서 이제 6월 4째 주에 엄마가 쉴려고 토요일에 말하니까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면 어떠느냐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엄마가 당황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해서 알았다고 하고 다음주에 쉰다고 말을 했나봐요. 엄마는 당연히 이번주는 자신이 쉬는걸로 생각하셨구요.
그래서 엄마가 저번주에 일을 쉬셨어요.
그 때부터 그 두분께서 엄마한테 뭐라고 더 하신 것 같아요.
그 두 분중에 한분이 더 오래계셨기 때문에 팀장인데요
엄마가 그래도 잘 말해볼려고 말 하자고 했는데 그 분이 그러더래요
"6월~7월은 바쁘고 하니까 다음 달 쯤에 쉬게 해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요일 날
안나와서 일에 차질이 생겼으니까 사유서를 써와 언니. 당연히 그래야 되는거야"
그래서 엄마도 제가 이렇게 저렇게 말하라고 한 말을 했어요
당연히 내 차례가 된 줄알고 쉰거고, 그동안 소외감도 많이 느꼈다
어차피 일 해야하는 데 잘해야 되지 않겠느냐 잘 해보자 이렇게 저렇게 말했는데
팀장이라는 분이 저렇게 말을 하니까 엄마도 화가 나서 사유서 쓰면 어쩔려고 그러냐
본사는 지방에 있는데 거기로 보낼려고 그러는 거냐 아니면 뭐냐
그랬더니 자기가 갖고 있겠다고..
그래서 엄마가 짜를려면 짤러라 나 본사에서 다 말할꺼다 부당하게 짤렸다고.
그런데 사실 그분도 저희엄마를 짜르거나 그렇게 못해요
같이 직원이구..그저 미리 온 것 때문에 팀장이라는 직책을 받은거구요.
제가 그러지 말고 총 책임자한테 가서 이러쿵저러쿵 말해서 뭐가 그르고 옳은 지
말해봐라. 했는데 그런분이 안계신것 같더라구요
그냥 빵팀, 생선팀. 이렇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윗분은 지방에 있는데 지방까지
가기도 뭐하고...
저희 엄마가 되게 순진하시고 사탕발림같은 것도 못하세요.
엄마는 내가 융퉁성이 없다라고 하시는데..그래고 친구도 많으시고 그러신데..
진짜 사람관계 힘들다고 자꾸 한숨만 내쉬고.
다른 일 알아보겠다고 하시는 게 참 안타까워요..
나이도 있으셔서 다른 일 찾기도 힘들기도 하고 그 일이 월급제라 좋은데.
제가 어떻게 도와 줄 수도 없구요..
엄마가 아무리 자기입장을 말해도.. 그분은 또 그분입장대로 말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