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ㅋ저~쪽 1호선 끝자락에사는 인천아니구요ㅋㅋㅋㅋㅋ
고쪽동네에 살고있는 상큼하다못해 시큼한 20살 소녀예염ㅋㅋㅋㅋ
이틀전에 남자친구랑 안좋은일 때문에 헤어졌는데 내기분 풀어주겠다고
나의 인생동반자 넌나만의 구세주 부랄친구 똥쟁이가 해준얘기가
나혼자 알고있자니 너무 아쉬워서 톡올려볼라규염^^^^^^^*
똥쟁아 난 너의천사^^^^^^^절대 싸이공개따윈 하지않을게^^^^^^^^^^^^^^^^^^
요런거 처음써보니까 그냥 편하게 말할게요 이해해주세염 호호호
똥쟁이 내 친구의 에피소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 똥쟁이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한껏 치장하느라 약속시간에
늦어버렸지뭐, 집 앞 현관문을 나서는데 그때부터 신호가 온거야
근데 내 친구, 이미 약속시간에 늦어버린탓에 남친 만나면 편하게 싸야지
하는 마음에 그냥 버스정류장으로 가고 있었데,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그때부터 정신못차리게 된거야
발을 동동구르고, 식은땀이 줄줄 흘렀데. 그거알지? 속에서 나오려는데
그거 못나오게하면 우리몸에서 큰일이 벌어져버려
그때부터 얼굴은 노랗게 변해갔지뭐야, 상황 심각성을 깨달은 내친구는 그즉시
휴지를 사러갔데, 근데 근처에 휴지가안팔았데, 흔해빠진 물티슈 한장도
구할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지 뭐야, 그래서 내 친구 휴지고 나발이고 일단 화장실로
직행했데, 근처에 공중 화장실이 있었나봨ㅋㅋㅋㅋㅋ
그곳으로 곧장 달려갔지, 시작은 그때부터였어.....젠장 화장실문이 말이야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문, 그건 좀 멀쩡한데 화장실안에 칸막이 문이 부셔져 있었데
근데 그런걸 신경쓸 틈이 있나? 일단 주위를 둘러볼 틈도 없이 싸고봤지 ㅋㅋㅋㅋㅋ
정신차리고 보니까 휴지가 없더래..쒯, 그날따라 하필 쪼리를 신고와서 양말도 없더래
있는거라곤 지갑에 돈 뿐인데 내친구 똥쟁이는 부루주아가 아니잖아...
차마 닦을수가 없더래..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스치는데 오! 이건나의구세주
옆에보니까 수건만한 길이에 얇은 예쁜 파란색 수건가 있더래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꺼구나 싶어서 한번 닦았지? 근데 알지? 응아는 두번닦아야 정석이야'-'
한번 더 닦으려고 접는 순간 수건 끝자락이 물에 빠져있었데, 젠장 어쩔수 없지뭐
한번 닦은게 어디야ㅋㅋㅋ 약속시간에 늦었으니까 일처리 거기서 마치고선 얼른
남친 만나러가야지ㅋㅋ했지뭐야, 근데 또 우리 똥쟁이 뒷처리 만큼은 확실한
여자라서 휴지통 찾는데 휴지통이 없더래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볼까 무서워서 걍 던져놓고 나왔데, 그 손으로 닦지않고 남자친구
샌드위치 먹여줬는데 환하게 웃는 남친얼굴이 머리에서 지워지질 않더래
뭐..그냥그랫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얘긴데..쓰니까안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첨부그림ㅋㅋㅋㅋㅋ
웃겨서 한번 써봣어요 재미없음말구^^; 다른거도 있는데
톡되면 다른거 또 올릴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