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엔 열등감 가득차신분들이 많다는걸 한번 더 느낌
잘난 제가 참아야겠죠 ( 이말 취소 -_- )
죄송합니다
그리고 소설 아니고요.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악플달면 이렇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톡에 두번째 글써보는 20대 초반의 톡녀에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 제가 겪은 두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피부샵에서
마사지업에 종사 하고 있는 여자 입니다
저는 오늘 출근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탔죠
그런데 만원이더군요. 앞쪽엔 사람들이 많아서
뒤쪽으로 가서 서있으려고 가는데 한 할머니가 눈에 띄더군요
그 할머니 그 뒷자석에 있는 사람들이 양보 안해줘서
그 뒷자석 앞에 발디디는 그 공간에 책같은거?
놓고 앉아 계시더군요. 뒷자석에 학생들도 있고
아주머니도 앉아 계시던데 정말 무심하더군요.
제가 앉아 있었더라면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였는데 안타깝게
그렇게 버스는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어요.
그 할머니 보니까 저희 외할머니가 생각나서 유심히 지켜봤어요.
그런데 그 할머니 옆에 자리가 났는데도 일어나시지도 않고
앉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할머니 " 제가 일으켜 드릴까요? " 라고 먼저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자긴 괜찮다면서 조금 있다가 일어난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 아니에요 할머니 자리에 앉으셔야죠 " 라고
말씀드린 후 일으켜 드리니 고맙다고 하시면서 웃으시더라고요
저는 별것도 아닌데 그렇게 웃으시니까 참 마음이 좋더라고요
그 기분을 안고 출근을 해서 열심히 하루 일을 마쳤어요.
일끝나고 잠시 친구를 만나서, 까페에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밥도 먹고
그렇게 친구랑은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고,
제가 잠시 학원에 들렸어요. 미술학원
제가 미술쪽은 아닌데 그냥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문의를 해보려고요. 그렇게 전 학원에서 나와서
길을 가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군요.
그 주위에 사람은 건너편에 몇 사람들과 저밖에 없었고요.
그렇게 저는 비를 맞으며 가고 있는데
그때 였죠
갑자기 옆에서 누군가 " 저기요 " 라면서 우산을 씌어주는 겁니다
전 정말 놀랬어요
요즘 세상이 너무 삭막하다 보니까
혹시나 우산 씌어주고 옆에서 칼 들이대는건 아닌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쬬 ^^;)
전 놀라서,, 네네..? 누구시죠?
라고 물었죠
그랬더니 그분이 " 그냥요. 비오는데. 비맞고 가시는게 안쓰러워서,
같은 방향이면 같이 쓰고 갈까 해서요" .
이건 뭐 늑대의 유혹에 강동원도 아니고.
아니 그 영화랑은 반대인 상황이죠.
그래도 나름 로망있더라고요.
그 남학생 외모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훈훈한 귀여운 연하남.
남자친구가 갑자기 우산 씌어주는 느낌.
(아 , 난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 이 죽일놈의 상상력)
" 아, 그럼 실례 좀 할께요 " 라고 우산을 같이 쓰고
저를 버스타는 곳까지 데려다줬어요.
학생이더군요. 고등학생.
요즘 2pm에 닉쿤을 너무 귀엽게 생각해서
고등학생을 보고 저도 모르게 설레였어요
제 나이가 그렇게 많은건 아닌데
교복입은 학생들 보면 왜 누나 마음이 이리 설레는지
하하, 그 학생한테 너무 고마워서,
학생 전화번호 좀 주겠어요?
(누나가 동생 번호따는 기분? 난 그런게 아닌데..)
너무 고마워서 그런데
다음에 우리 샵 놀러오라고, 내가 다른건 해줄건 없고
마사지를 하니까, 피부 좀 가꿔주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흔쾌히 번호를 주더군요.
그리고 하는 말 " 누나 꼭 연락주셔야 해요 "
그렇게 우린 헤어졌어요.
제가 은혜를 갚아야 하니, 먼저 문자를 보냈어요
지금은 문자로만 연락하는 상태,
너무 이야기를 막써서, 두서없이 쓴거 같아서
죄송합니다.지루하셨죠^^;
자랑하려고 쓴게 아니라,
오늘 이 두 일들을 겪고 제가 느낀게 있어서요
좋은일을 하면 복을 받는구나,
연관성 없는 두 이야기였지만,
착한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 오늘 느낀 교훈입니다.
여러분도 좋은일해서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