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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남자친구 식어버린 내감정.. 조언좀해주세요ㅠ.ㅠ

현실 |2009.07.15 03:17
조회 2,870 |추천 0

남자친구는 27살이구 지방에서 대학생 4학년입니다.

저는 24살이구 지방에서 전문대 간호과에 재학중입니다.

 

교재기간은 2년 6개월정도 되었구요.

 

현재 전 간호과 졸업반이구요.  남자친구는 4학년이죠.

 

전 솔직히 공부도 못했었고, 어쩌다 간호과에와서 요즘같이 취업안되는때에

과 선택을 정말 잘한 케이스죠. 

 

남자친구는 토익점수도 900대이구.. 현재 공기업 입사하려고 시험 준비중입니다.

공기업 인원을 감축한다고해서 많이 뽑지 않더라구요.

 

제 외모는 어디가면 예쁘단 말은 항상 듣습니다.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호감형이죠

대쉬도 많이 받았었구요. 근데 성격이 쫌 문제가 많아요.

처음 남자친구 사귈땐 내숭으로 가득차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성격나옵니다.

잘챙겨줄땐 간 쓸개도 다 빼줄듯이하지만, 성격이 급하며 막말도 좀 합니다.

 

남자친구 외모는 큰키에 잘빠진 체격  얼굴도 호감형인데, 앞 머리숱이 좀 없습니다.

같이 다닐때 솔직히 좀 창피한 적도 있지요. 2년전 처음 사귈땐 못느꼈었는데

2년사이에 머리숱이 많이 없어진듯 합니다. 멋도 부릴줄 모르는사람입니다.

항상 제가 골라준옷에 머리에 왁스한번 바른적 없는 그런사람이죠.

전 남자친구 외모에 불만은 없습니다. 머리숱이 적은것만 빼면요.

성격은 천사같아요. 남자친구는 여태 살면서 사람을 미워해본적이 없다네요.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불만이 없는 사람이죠. 이런면은 저랑 완전반대에요.

2년 반을 사귀면서 정말 이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하겠다라는 생각 많이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자취를 해서 같이 동거하다시피 지낸적이 많은데요. 집안일도 잘하고

정말 때가 묻지 않은 그런 사람이죠.

 

전 연애횟수가 좀 있구요. 남자친구는 제가 첫사랑입니다.

 

남자친구는 지금도 절 생각하거나 만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린다고 합니다.

듣기 좋은말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전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한 1년정도 된거 같네요. 남자친구랑 잠자리하는것도 싫어졌고,

키스하는게 정말 싫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남자친구는 여자관계도 깨끗하고(연락하고 지내는여자 한명도없어요)

성격도 정말 좋고, 취직할 능력도 되구요. 다 좋은데 제가 이러는 감정이 문제네요.

 

이게 첫번째 문제이구요.

 

두번째는 저희집이 잘사는 집이아니에요. 서민이죠. 33평아파트2채정도(광역시지방)에서 갖고있는 정도죠. 부모님 직장이 좋은것도 아니고 부모님께서 고생하고 아끼면서

사셔서 이정도 만든거죠. 고생하시면서 사셔서 부모님은 제가 고생안하길 바라는 맘에

잘사는 집에 시집가길 원하세요.

물론 저도 현실적인 부분은 많아서 중요시 생각하죠.

 

근데 남자친구집이 많이 가난한가봐요. 아버지께서 보증빗이 있으셔서 아빠 월급에서

고정적으로 차감해 간다구 하더라구요. 재산도 엄마한테 다 돌려놓은 상태고

집도 시골인데, 엄마가 식당을 하고계시는데 쪼꼬만하다구 합니다.

동생도 남자친구도 학교다니느라 집에서 살지않기때문에 집은 없다고한것 같네요.

 

물론 남자친구가 능력있으니 취업하고 결혼해서 둘이 열심히 벌고 저축해서 살는

그런 방법도 있겠지만, 전 여유롭게 살고싶어서요. 돈에 쪼들리지않고..

이글 보시고 욕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 아마 거즘 모든 사람들이 갖고있는

생각일거에요.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인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매달리는 그런 상태구요.

제가 생각해 본다고 했는데, 너무 고민이 되네요.

 

주위에선 일단은 헤어지지말고 만나보다가 나중에 아니다 싶을때 헤어지라고

하는데, 연애경험도 없는 남자친구라 제가 더 오래사귀다가 헤어지게되면 남자친구는

나이만 많이 먹고 상처받고 다른여자 못만날거 같아서 걱정이됩니다.

남자친구에게도 기회를 줘야될거 같아서요.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스킨쉽이 싫은거... 이거 사랑이아닌건가요?

정인가요? ㅠ_ㅠ

 

어떤선택이 현명한 것일까요. 조언을 듣고자 글을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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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개밥알|2009.07.15 03:22
1년넘어가봐 정이야 3년되면 떨어지고싶어도 아주 매정하게끊어야떨어질정도고 돈돈돈 사람 너무 돈보고만나지마라 사람이사는게 굴곡이라는게있는거야 그놈한놈만보고가면되지 결국 이것저것 다 따져서 시집간애들보면 그냥.. 잘간것만은아니더라 남편 도박해 룸에서 맨날 여자끼고놀아 술먹고늦게들어와 여자패고 개념외출시키고 잘안아주지도않고 그냥그런거야 어떤놈을만나든 그놈이 바라보는 너 하나만보면되 돈은. 없다가도있고 있다가도있는거다 난그냥그래 제때퇴근해서 우리아이들과 함께놀아줄수있는아빠 안때리고 가끔은 나대신 저녁해줄수있는 그런남편 서로 쪼들리면서 힘들게돈벌어도 니돈내돈안하면서 서로 돈모으는재미로 세상살아가는것도괜찮을거같은데 잘생각해 뭐든 남들이뭐라고하든 니 생각이 가장중요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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