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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환타지]첫번째

시온 |2004.06.11 11:45
조회 600 |추천 0

음... 머리 아퍼..."

작은소리로 투덜거리면 몸을 일으켰다.

"여기가 어디지...."

주위를 둘러보았다.

자신은 침대 위에 앉아 있고, 이불이 푸른색이라는 것과 주위에는 이상한 기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침대 아래로 내려가려고 발 밑을 보니 아래에는 옷가지와 cd들 그리고 악보와 책들이 늘어져 있었다.

"엄청 지저분하군... 서있을 자리가 없네...."

침대 아래로 내려간 여자는 자신이 지금까지 누워있었던 침대를 바라보았다.

침대 위에는 노란색(아니 금발이라고 해야할까...)의 머리가 보였다.

그녀는 노란색 머리옆으로 가서 다시 앉았다.

"누구지... 이봐요... 이봐요..."

그녀는 약간 큰 소리로 노란색 머리를 가진 사람을 부르면서 노란색 머리를 흔들면서 깨웠다.

"응... 나 좀 가만 내비둬... 새벽에야 잠들었단 말이야... 오늘 스케줄도 없잖아..."

나지막한 저음에 잠이 뭇어나는 목소리로 투덜거리면 옆으로 돌아누웠다.

그녀는 잠투정을 하는 사내를 보면서 자신이 왜 이런곳에 와 있는지를 궁금해 했다.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가 이상하는것과 자신의 손이 무척작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이게 뭐야.... 내 목소리가 왜 이러지.. 완전히 어린아이의 그것이나 마찬가지잖아...."

그녀는 침대에서 나는 듯 뛰어내려 벽에 붙은 거울쪽으로 뛰어갔다.

거울 속에는 5~6세 정도의 귀여운 소녀가 서 있었다.

"말도 안돼...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지..... 정말 말도 않돼.... 이건 꿈이야.... 꿈이라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큰 목소리로 `이건 꿈이라야` 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꺄아악~~~~~~~~~~~~~~~~~~"

"뭐야... 뭐야...."

"유신아! 뭐야.. 뭔데 그래..."

그녀는 자신이 거울을 보면서 소리를 질렀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 소리에 놀라서 침대에서 자고 있던 사람이 깨어나 자신을 보고 있다는 사실과 문을 열고 들어온 또 다른 사내가 있다는 것을 미쳐 알지 못했다.

두 사내는 황당하는 눈길로 여자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수분이 지난 후 나중에 들어온 사내가 먼저 정신을 차리고 여자를 바라보았다.

"꼬마야... 넌 누구니.."

사내는 달래는 듯한 목소리로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또... 팬이 숨어들었군... 정말 짜증난다... 이제는 어린애까지...."

잠들어 있던 사내는 정말 짜증난다는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여자는 사내들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거울을 보던 눈을 돌려 사내들을 쳐다 보았다.

"난 당신들이 누군지 몰라요... 그리고 여기가 어디죠... 당신들이 날 이리로 데려온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리고... 난....... 난...... 난 누구죠...."

여자는 자신에게 일이 불리하게 진행돼간다고 느껴졌다.

왠지 모르지만... 자신이 원래 이런 모습인게 맞다고 느껴지고, 자신이 왜 꿈이라고 말했는지 이유도 어렴풋할 뿐이었다.

사내들은 여자의 말에 황당하다는 듯이 여자를 쳐다보았다.

이번에도 두번째 사내가 먼저 정신을 차리고 유신이라고 불린 사내에게 말을 걸었다.

"야... 유신아...."

"젠장... 이게 대제 어떻게 된 일인거야... 저 꼬맹인 뭐냐구... 제기랄.."

유신은 울화통이 터진다는 듯이... 그리고 왜 여자가 이곳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듯이 말을 내뱉었다.

유신이 화를 내자 다른 사내는 여자를 끌고 방을 나갔다.

"내가 데리고 나가서 얘기하고 있을께... 옷 갈아 입고 나와서 얘기하자..."

"제길..."

사내가 문을 닫는 틈새로 유신의 작은 투덜거림이 새어나왔다.



사내는 여자를 소파에 앉히고 말을 걸었다.

"안녕... 난 정휘린이라고해... 니가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고...."

"네..."

휘린은 그녀를 찬찬히 흩어보았다.

여자는 그런 휘린을 보면서 말을 다시 이었다.

"제가 왜 여기 있는거죠... 그리고 여긴 어디죠... 전....... 전 누구인거죠.... 너무 혼란스러워요...."

여자는 자신이 왜 이런곳에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휘린은 그런 여자를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음...... 내가 보긴엔 말이야... 넌 한...... 5살쯤 돼어보이는 꼬마 숙녀같다... 이름이 기억안난다구... 그건 천천히 생각해 봐도 될것같구... 나두 니가 왜 여기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건 유신이가 나오면 이야기하자-아.. 유신이는 니가 있던 방 주인이야... 한 성격하지- 여긴 유신이랑 내 집이야..."

휘린은 여자를 쳐다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내가 생각하기엔 말이야... 유신이 넘이 제일 싫어하는게 어린애거든... 그러니까 널 데리고 왔을리두 없구 말이야.... 그러고 보니 나두 궁금한걸... 여긴 어떻게 들어온거야... 분명히 문을 제대로 잠궜구... 12층이라서 베란다로 들어오기도 어렵구 말이야... 그리고 내가 어제 저녁에 베란다 창문도 잠궜거든.... 정말 어떻게 들어왔을까...."

휘린은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말을 늘어놓으며 여자의 앞을 왔다갔다 했다.

"저기........."

"어 왜..."

"저...... 물 좀 마실 수 없을 까요... 목이 마른데..."

"아... 알았어... 잠깐만...."

휘린은 여자에게 줄 물을 가지러 부엌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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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자른다고 미워하지 마시길.......

도데체 자를때가 없어요... 자를때가....

예전에 써 놓은거 올리는 거라서 자르기가 힘들어요....

나중에 이편올리겠습니다....

감상이 있다면......

더 빨리 올릴께요....

(감상주시는 분이 있을라나 몰라....)

잼없다면............

눈물을 머금고 그만두겠습니다... ㅠ.ㅠ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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