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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그녀,그녀는벌써저를 잊었대요..

추억 |2009.07.15 20:40
조회 783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6살남자입니다

2년쯤 이맘때였네요

저희할아버지가 몸이편찬으셔서 대구 파티마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저희부모님이 맞벌이하시느라 바쁘시고 전 대학생이라 시간이있엇죠

그래서 제가 할아버지병간호를 했죠..강의마치자마자 병원가서 병간호하고 그게 한달반복했죠..

 

그녀를 처음본건 그병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여자입니다.

새벽까지 간호하면 배고파서 그편의점에서 삼각김밥,라면등을 많이먹엇죠..

그런데 알바하는 그녀가 참이뻐보였습니다.

계속 그편의점 갈때마다 먹으면서 힐끔힐끔쳐다보다가 눈이마주쳤어요..

전 자신있게 말햇어요 "죄송한데.. 남자친구있으세요?" 라고하니까

뜸들이더니 "네...남친있어요.."라고.. 전그때 정말 그편의점 못갈정도로 창피햇어요..

마침그때 그녀가 제 연락처를 묻더라고요.. 그냥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구요..

그래서 오빠동생사이로지내기로하고 자주 편의점에서 같이놀앗어요..

 

결국엔 할아버지돌아가시고 전 슬퍼있엇습니다.

제가 고2때 까지 할아버지손에서 자라서 슬픔은 말도못햇어요

장례식이끝나고 그녀한테 전화온겁니다.

제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더이상 편의점에 갈일은 없엇거든요..

몇일동안 모습없던 저를 이상해보였는지 연락오더라구요..

요즘엔왜안오냐고.....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끝낫어라고 답만했을때..그녀가 위로해줬어요..

정말고마웠어요 누구한테기댈사람이있어서..

 

그이후 계속 만나다가 드디어(?) 걔남친이랑 헤어졌다군요..

제에겐 마침 기회가온거죠..

제가 좀소심해서... 막고백을 못했어요...

그래서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가서 제가 "나랑사귀어줘 수지야" 적어놓고

던져주고 전 뛰어나갓어요..-_-;;

 

하루가지나도 답장이안오는겁니다.

근데

새벽3시까지 친구들이랑 술먹고 집에오는길에 문자가왔네요...

"응 사귀어보자 오빠^^" 이렇게 왔습니다.

엄청좋앗어요정말....

 

그렇게 계속 2년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저희부모님은 그녀를 너무좋아하셧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저희집에서 저희어머니랑 같이 드라마보고있고 그랫거든요..ㅎㅎ

그리고 저는 시간이지나다보니까 권태기찾아온겁니다..

 

그녀한테 전화와도 그냥귀찬아서 안받아버리고

그녀가 문자로 왜안받냐고 뭐라해도 문자쌩깟습니다.

그렇게 3일지나고 제가먼저연락했습니다.

"넌 권태기가 안찾아오냐?" 이렇게 문자보내니까

"난이미 권태기 지나갔어 일부로 티안낸건데..왜? 오빠한테도 권태기왔어?" 라고..

답장보냇어요 "어 그런거같아; 권태기 지날때동안만 참아줘" 라고 보냇어요

"알앗어;" 라고 또왔었어요..

 

그이후 한달동안 연락을안햇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제가 그녀한테 못할짓한거에요..

바람피기시작한거죠 전그때 학교 후배랑 놀러다니고...

그러다가 학교후배랑 사귀어버렸죠.. 당연히그녀는 몰랏구요..

후배랑 키스하는 사진을찍고 서로홈피메인에 설정해놧어요..

(일주년때 바다놀러가서 찍은겁니다.)

 

그걸 그녀가봐버린겁니다..

 

문자로 "이나쁜새X야 x발놈아 니가나한테이럴수있냐?X같은자식아" 라고 날아왔어요

그이후 문자도십고 연락끈었습니다.

몇일뒤 그녀 친구가 저한테연락왔엇어요.

그녀가 나랑헤어지고나서 부터 친구들도 안만날려고하고 전화해도 맨날 울더라고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고 제가 준 군번줄 계속 걸고다니는그녀가 그걸잡고 울더라는겁니다..

전 그거도 모른채 학교후배랑 놀러다니고 같이 잠도자고 그랬습니다.

 

(문제의 싸이 메인사진이죠....)

 

그런데 지금 생각하는겁니다.

그녀가 얼마나 저한테 소중한 존재였는지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걱정해주고 남자중에 제가 제일잘생겻다고 하던 그녀였습니다.

그래서 사죄하는마음으로 그녀친구한테 그녀연락처를물었습니다.

 

그친구는 그녀한테물어봐야하며 끈고 다시연락왔습니다.

가르켜주지말라는겁니다. 꼴보기싫다고..... 그래서 시간이지난지금..

엄청후회하고있습니다...

사귀고있을땐 미래까지 바라보면서 사귀었는데..

지금저자신을보니까 한심하고 어이없습니다..

이제서야 제가 잘못한거 이제 벌받나싶네요..

 

추억으로 간직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네요..

그녀같은 여자가 다시 운명을 기다릴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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