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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를 '여성의학과'로 하루빨리 개칭 및 개편을!

이씨 |2009.07.16 10:10
조회 128 |추천 0
산부인과를 '여성의학과'로 하루빨리 개칭 및 개편을!

며칠전 다음 아고라의 청원 게시판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며칠간 베스트 청원에 올라갔었으나 지금은 밀려서 서명이 잘 안느네요. 여러분도 공감하시면 서명해주시면, 보건복지부에 청원을 넣을 생각입니다. 읽어보시고 공감하신다면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주소는 다음 아고라의 청원 페이지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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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7세 남자입니다.어머니가 계시고, 여동생과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껴도 쉽사리 의학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현재가 안타까워 이렇게 청원을 올립니다.

여성들이 '산부인과'에 대해 어떠한 느낌을 가지고 계시는지 100%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산부인과'의 명칭에서 기인하는 껄끄러움 때문에 가기를 꺼려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산부인과'를 '여성의학과'로 명칭을 하루빨리 개칭하고, 산모가 아닐지라도 여성이라면 누구든 자신의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거나, 의학적 조언을 받고 싶을 때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아가서 상담 및 진료를 받아 소중한 자신의 몸을 더욱더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전환을 의료계와 정부, 시민들이 함께 움직였으면 합니다.

더이상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혼자서 끙끙대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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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덧붙임.

비뇨기과의 남성의학과로의 전환은 비뇨기가 남성에 한정된 기관이 아니므로 저는 이부분이 제 청원에 관하여 자꾸 올라오는 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여성의 건강에 관련된 의견만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에 동의해주신 여러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 여성의 몸은 소중하고 민감하고 여립니다. 모두들 다 신경쓰고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더불어 저는 위에 밝힌 이유외에는 산부인과 혹은 여성단체와 어떠한 연관도 없습니다.

저는 산부인과의 명칭은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초점이 맞추어진 단어로써 초경연령도 낮아지고 있는 현 시대와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 명칭이라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위해 거의 평생에 걸쳐 '월경'라는 아주 복잡하고 민감한 생리작용을 경험합니다. 이 때문에 여성은 주기적으로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며 관련 기관의 크고 작은 특이 증상 혹은 질환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여성 스스로 제대로 관리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이와 같은 명칭은 하루빨리 개칭되고 여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편되고 열려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인식전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 청원을 올린 취지는 다른 것이 아닌 내 어머니, 내 누나, 내 여동생, 내 여자친구의 건강을 지키자는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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