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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이사진

솜사탕 |2009.07.17 09:56
조회 107 |추천 0

안녕?
행복에 겨운 내 자신아!
이기적이고 냉정한 사고를 하는 내가 ...
어떻게 사랑에 빠졌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내가 아닐 때가 가끔 있는데,
내 자신보다도 더 많이 사랑했었던 추억이...
지금의 남편을 만난 만남이,
평소의 나였다면,
일어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데...
내 자신도 놀랍다.
아마도,사랑을 제일 우선으로 놓아서 인가보다.
아직도,난 '사랑'이 좋다.
그 만남은 둘 다 우연이였다.
삶이 내게 준 우연...
전자는 "canival"에서...
후자는 타향의 "김해"에서...
우연만큼이나 환상속에서 내 이성을 묶어 버린...
그래서,후회는 없는데...
그 우연이 한 번이였으면,
내 성격상 그 것이 더 행복했을텐데...
두 번의 우연으로 ...
한 번은 순수함의 추억이...
두 번째는 결혼을 했고,
지금의 천사같은 두 아이를 얻게 했다.
복 받은 인생인 것 같으면서도,
가끔은 가슴이 아프다.
냉철하며 다소 이기적인 내가,
사랑을 했고,
결혼을 예쁘게 가꾸는 데에는,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있나 보다.
다만,정이 많은 편이긴 해서 남들보다 잊질 못한다.
사랑을 했든 ,
정을 쏟았던,
그 세월만큼 잊질 못하는 겁쟁이...
욕심쟁이...
사랑이 아직도 좋다...
또 다른 내가 있어,
평생 외롭진 않을 듯하다.
사람을 사랑하기에...
ㄹ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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