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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많은 아파트에서 생길수...있는일

투명친구 |2004.06.12 10:28
조회 1,504 |추천 0

제가 하루에 한번씩 여기 꼭 들어와서 글 읽어보는데요...무척 공감하는 말이 넘 많아요...

어쨌든...어제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집은 아파트 평수가 작아서 그런지 신혼부부나 애기엄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근데 집에서 열씨미 컴을 두드리고 있는데 아부지가 부르더라구요...

저쪽에서 무슨 사고가 난거 같다고...

딱 보니까....바로 보이는100미터 전방에 카렌스 차가 서있고 그 주위에 사람들이 막 몰려있는거에요

말을 들어보니까 한 5-6살짜리 꼬맹이가 가만히 서있는 차옆으로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픽 쓰러졌나봐요 근데 그 애기가 도망갔나봐요....

그래가지고 싸움이 붙은거 같았어요...

말소리도 안들리고....웅성웅성 모여있는거 보니까...자전거로 차를 긁었나부다 하고 생각했지만

별로 안긁혔을것 같은 생각이 들고....좀 궁금했죠..

그래서 뾰루루 달려가서 구경(?)했는데...차는 테중도 안나게 긁혔드라구요..

눈꼽만치 쪼끔 부딪친 테중 났어요...

근데 그 애기엄마가 애기가 다친게 다행아니냐고 하면서 난리 치고 악쓰고 욕하고...난리 블루스를

추는 거에요....내가 다 민망했어요

카렌스차주는 여자인것 같았어요...직장 다니고..애기엄마는 젊어 보였는데 대략 30안팎정도...스물 몇살처럼 보였어요...

근데....주위사람들이 말을 해도 욕하면서 소리소리 지르는거에요....차가 문제냐고..애기 안다친게 다행이라고..다쳤으면 어쩔뻔했냐고...

근데 차주가 도색을 해야된다고 했나봐요...티도 안나드만....근데 대략 새차로 보였음

긁힌테 하나도 없는 빤딱빤딱 하드만요

어쨌든....나중에 경찰차까지 왔어요..애기엄마가 경찰 불러븟네요

제가 볼땐 애기엄마가 미안하다고 해야되는것 같았는데...머가 잘났는지 욕하는건...너무 무식한거 티내는행동이 아니였나 싶어요...애가 보고 뭘 배우겠어요..깝깝하드만요

나이도 어린 사람이.....그 여잔 차를 한번도 안몰아봤나요....

그리고 차주도 무슨 살짝 점 박은것처럼 긁혔는데....언뜻보기엔 티 하나도 안남...근데 무슨 전체도색이야

둘다 제가 볼땐 너무 한것 같았어요..서로 한치의 양보도 안하고...같은 동네 살면서 무슨 개망신인지

저도 차가 있는 사람으로써...나중에 그런상황이 올지 모른다고 생각하여...간접 경험 이라 생각하는데요

그 애기엄마는 돌아갈때까지 욕하면서 고소하네 마네 그런말 하면서 갔어요...

참네 어이가 없드만요....

차주가 좀 불쌍했어요....말 한마디도 못하고....둘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미안하다 했으면 다 잘풀릴일은 경찰 부르고 쪼끄만 아파트에서 오고가며 볼것을...왜 사람맘이 제맘 같지가 않은건지....

어쨌뜬...요즘 애들이 차 무서운지 모르는건 인정하지만...이렇게 애기들이 드글드글 한데서는

정말 정말 요주의해야할것 같습니다...

저도 차 후진하다 보믄 애들이 그냥 지나가서 제 심장이 떨리거든요...

요즘 애들 정말 봐주고 싶지가 않습니다...

어쨌든..여러분들도....정말 정말 주의하면서...안전운전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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